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무주택자면 자녀가 위축되나요?

ㅇㅇ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25-04-12 11:07:07

가족중  형제 한명이 50넘어 무주택자인데 

조카가  말하길 대학가고 남자 사귈때 자기집이 전세사는게 엄청 큰 컴플렉스로 작용한다고 그랬대요

그래서 자기는 돈벌면 제일먼저 집부터 산다고 그랬다네요  ㅜㅜ

IP : 39.7.xxx.2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2 11:09 AM (116.42.xxx.47)

    진짜 몰라서 물으시는건가요
    아니면 원글님도 집이 없거나

  • 2. .....
    '25.4.12 11:13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요즘은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 1순위가 상대방 부모의 노후 대책이래요
    상대방 부모가 무주택이라고 하면 다른 자산도 없을 것이 예상이 되니
    생활비 책임져야 할까 봐 결혼을 꺼리게 되는 거죠.

  • 3. .....
    '25.4.12 11:14 AM (110.9.xxx.70)

    요즘은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 1순위가 상대방 부모의 노후대책이래요
    상대방 부모가 무주택이라고 하면 다른 자산도 없을 것이 예상이 되니
    생활비 책임져야 할까 봐 결혼을 꺼리게 되는 거죠.

  • 4. ....
    '25.4.12 11:1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조카가 집을 빨리 사고싶어하는 마음은..완전 공감가는데요
    제가 집에 대한 애착이 20대 초반부터있었던거는 저는 사회초년생부터
    무조건집 사기에열을 올렸는데..
    저 초등학교 다닐적에 아버지가 사업 망해서 집 경매넘어간적이 있는데..
    다시 사업 재기하면서 집은 사기는 하셨지만
    그때 어릴마음에도 남의집 살이하는게 넘 싫더라구요.ㅠㅠ
    이감정을 모르는걸 보면... 원글님은 일생을 완전 평탄 그자체로 살았나봐요
    집은 일생동안 항상 있었구요 아니면 . 저감정을 모를수가 없는 감정인데요 . ㅈ
    집없는 서러움을 안겪어봤으니까. 조카 감정을 이해를 못하시는거죠

  • 5. ...
    '25.4.12 11:15 AM (114.200.xxx.129)

    조카가 집을 빨리 사고싶어하는 마음은..완전 공감가는데요
    제가 집에 대한 애착이 20대 초반부터있었던거는 저는 사회초년생부터
    무조건집 사기에열을 올렸는데..
    저 초등학교 다닐적에 아버지가 사업 망해서 집 경매넘어간적이 있는데..
    다시 사업 재기하면서 집을다시 구입 하셨지만
    그때 어린마음에도 남의집 살이하는게 넘 싫더라구요.ㅠㅠ
    이감정을 모르는걸 보면... 원글님은 일생을 완전 평탄 그자체로 살았나봐요
    집은 일생동안 항상 있었구요 아니면 . 저감정을 모를수가 없는 감정인데요 .
    집없는 서러움을 안겪어봤으니까. 조카 감정을 이해를 못하시는거죠

  • 6. 사실
    '25.4.12 11:16 AM (121.125.xxx.156)

    웬만히 성실하게 살았으면 50넘어 집없기도 힘들죠
    집도 없으면 노후도 더 큰일일텐데..위축될거 같아요..
    결혼때는 더하겠죠

  • 7. ㅁㅁ
    '25.4.12 11:1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사실님
    참 오만한 말인거 본인만 모르죠?
    그만킴 평탄한 생을 살았단얘기

  • 8. 이걸
    '25.4.12 11:2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감정을 모르는게 신기하네요.
    내가 겪지 않아도 미루어짐작이 되는 부분 아닌가요?

  • 9.
    '25.4.12 11:43 AM (221.138.xxx.92)

    그럴수 있죠...

  • 10. 좋은생각만
    '25.4.12 12:02 P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 후 반 인데 집이있지만 .. 살아오면서 가족이 크게 몇번 아프면 내 집 있는게 힘들죠.. 자식들이야 부모가 노후대책되어있으면 당연히 좋구요

    그게 내 마음대로 되나요.. 진짜 가족이 크게 아프면 모아놓은거 금방 사라지고 또 모아놓으면 없어지고 ㅠㅠ

  • 11. 좋은생각만
    '25.4.12 12:06 P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위에 사실댓글님 참으로 무례한 댓글이네요
    성실하게 살아도 가족이 크게 아파봐요 집사는게 쉽나 ㅠㅠ

    그렇게 상대에게 무례한댓글쓰시면 그게 본인에게 온다는거 아시나요?

  • 12. 부모가
    '25.4.12 12:16 PM (124.54.xxx.37)

    가난하다는걸 자식이 알면 아무래도 위축될수밖에 없겠죠.그러니 부모들은 자식앞에서 더 허세부리잖아요

  • 13. 50넘어
    '25.4.12 12:23 PM (118.235.xxx.158)

    집없다 걸러야할 집안 1순위
    조카가 부모 거둬야죠 결혼해서 누구 골병ㅇ들일일 있나요?

  • 14. kk 11
    '25.4.12 12:48 PM (223.38.xxx.187)

    집이라도 있어야 노후에 주택연금이라도 받죠
    집 없는데 연슴이나 노후대비가 될리도 없고요

  • 15. .....
    '25.4.12 12:57 PM (118.235.xxx.102)

    그 조카는 동기부여 되서 나중에 더 재테크 잘 할 거에요.

  • 16. 50대 중반
    '25.4.12 1:02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친구가 맞벌이에 수입도 꽤 되는데, 결혼이후 20년넘게 장기전세로만 쭉 살았어요. 친구들이 집 사라고 계속 성화였는데 남편이 집 사는 거 계속 반대한다고. 결국 작년에 이 친구가 노발대발 남편에게 퍼붓고 집 사서 들어갔어요. 그 집 아이들이 예상보다 너무 좋아하는 거 보고 이 친구왈, 애들이 그렇게 좋아할 줄 알았다면 전쟁을 불사하고 진작 살 거를 후회하더만요. 자식들이 철들면 겉으로 내색은 안해도 무주택으로 사는 거 심정적으로 위축되는 건 맞아요.

  • 17. ...
    '25.4.12 1:08 PM (1.237.xxx.240)

    강남전세 >경기도 자가입니다

  • 18. 현금이
    '25.4.12 1:24 PM (59.7.xxx.113)

    아주 많은 사람은 괜찮은데 그게 아닐 경우, 큰 일이 생겼을때 집이 비빌 언덕이 되니까요. 대출 받을 담보가 되잖아요. 그리고 노후에 자가가 없으면 자식이 써포트해야 하니 큰 부담이죠

  • 19. ..
    '25.4.12 2:24 PM (182.220.xxx.5)

    형편이 안좋으면 위축되죠.

  • 20. . .
    '25.4.12 2:54 PM (222.237.xxx.106)

    여기서 항상 말하잖아요. 남의 가정 ㅇㅇ는 빼오는거 아니다.

  • 21. 당연하죠
    '25.4.12 3:19 PM (106.102.xxx.106)

    자가가 아니라면 다른 노후대책도 안되어있을 확률이 높지요
    처가에 생활비 병원비까지 대주고싶을 사람 없습니다.

  • 22. ㅇㅇ
    '25.4.12 3:27 PM (210.96.xxx.191)

    당연한거 왜 묻는지.. 가난한 남자만큼 가난한 여자도 안좋아해요. 똑같습니다.

  • 23. 그런걸로
    '25.4.12 5:22 PM (183.97.xxx.222)

    기 죽지말고 본인이 열심히 일해 말 그대로 내집마련부터 하면 돼요.
    특별한 부자 아니면 영원한 부자도 없고 영원한 빈자도 없어요.
    뭐, 이재명을 비롯, 국회의원,법조인 이런분들 생애를 보면 찢어지게 가난한 시골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던 경우가 대다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906 유튭 그냥 구독할까봐요;;; 15 참았는데 2025/04/23 4,262
1703905 음력 5월 5일 새벽 1시에 사망하면 6 제사 날짜 2025/04/23 2,616
1703904 재밌는 상상 (국힘 대선 후보) 2 ... 2025/04/23 870
1703903 나 씨, 떨어졌어도 파헤쳐야할 의혹들 2 .. 2025/04/23 1,126
1703902 손잡이달린 서울우유 요거트플라스틱팩 활용하세요? 2 우유 2025/04/23 1,664
1703901 사법마피아 지귀연 조희대 심우정 21 ㅇㅇ 2025/04/23 1,449
1703900 금 10년차트 보니까 엄청나군요 6 ..... 2025/04/23 3,679
1703899 테무 무료 상품 6 ... 2025/04/23 1,249
1703898 한동훈 "이재명과 맞설 시간 줄어든다…4인 경선서 과반.. 16 .. 2025/04/23 2,128
1703897 "객실 침입해 성범죄" 장인수 전 오산시의장 .. 6 .. 2025/04/23 2,607
1703896 한국 선관위의 부정선거 수출 대참사 22 .. 2025/04/23 2,209
1703895 원가족이 힘들게 하네요. 6 열매사랑 2025/04/23 3,167
1703894 믹스 커피 드시는 분들 간식 16 커피 2025/04/23 3,651
1703893 심형래 개그감 아직 살아있네요 ㅋㅋㅋ 5 짧은쇼츠 2025/04/23 1,942
1703892 배우 임성민씨는 지금봐도 독보적인 미모네요 5 .... 2025/04/23 5,000
1703891 예쁜 여자로 한가지 알려드릴게요 31 예쁜 2025/04/23 12,090
1703890 조귀연은 사법부 빼고 대한민국은 개 돼지다 인증하는것 1 2025/04/23 981
1703889 이준석 “통일부·여가부·공수처 폐지…존재 의의 퇴색” 5 ........ 2025/04/23 1,147
1703888 홍준표 ‘키높이구두’에 친한계 “눈썹문신”…점입가경 9 ... 2025/04/23 1,686
1703887 아까 아파트 관리소장 미지급 급여 글썼는데요. 8 2025/04/23 1,806
1703886 아들 여친 32 ..... 2025/04/23 14,297
1703885 50대가 왜 인생의 갈림길인가요? 4 .. 2025/04/23 4,059
1703884 익명의 Uu 님 이글 보시면 도움요청합니다 lllll 2025/04/23 710
1703883 함께 웃자요 ~ 1 2025/04/23 587
1703882 자다가 소변을 여러번가요.뭘까요 21 갱년기 과민.. 2025/04/23 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