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한국의 교육 전체적인 모습 한번 보세요

pPO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25-04-11 23:31:03

 

우리 때는 5,60년 나이대들이 과밀학급 속에서도 그저 열심히하라는 거

하나는 잘 했죠. 다들 뭘 하든 열심히 해야되고 공부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열심히 했는데 그래서 기초학력미달자도 적었고 다들 고만고만하게

잘했는데

그 얘긴 다들 일정 수준으로 능력 갖추고 있다는 건데도

그걸 전체 평균은 높고 탑이 없다고 하도 난리쳐서

뭐 천재 하나가 몇 명을 먹여 살린다는 둥 어쩌고 해서

결국 그렇게 됐냐? 그것도 아니면서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공동체 가치관이 없는

탑 하나가 전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작금의 서울대 법대 출신들 중 다수가 하는 꼬라지보면 걔들 학교 다닐 때는 전교 탑인

애들이었는데 지금 보면 아닌 거 같고 과밀 학급도 아니고

부모들도 자녀 교육에 더 많이 지원해주는 지금에 와서는 전체 성취도 평균이

과거 보다 낮은 상태죠.

저렇게 사교육에 쏟아 붓는거 보면 노벨상은 다 휩쓸어야 할 거 같은데요.

왕같고 여왕 같은 자녀들 떠받들면서 키워서

오히려 겉은 멀쩡한데 속은 곯은 사회적으로 비용만 많이 드는

특수교육대상자만 늘어나고 

돈은 돈대로 쓰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남에게 꿇리지 않게 돈으로 쳐발라 주겠다고 애도 하나 낳는다고

했는데 ...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504110102754916&select=...

IP : 49.164.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1 11:44 PM (76.66.xxx.230) - 삭제된댓글

    인간의 욕심이 사교육에 몰리고
    공교육을 무용지물로 만든 결과 같아요

  • 2. 학교
    '25.4.11 11:46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학교가 문제죠
    사교육으로 가는 내모는 교실 환경봐요
    넷플에서 소년이~보니 그 나라도 교실에서 미디어나
    띡 틀어주더군요
    코로나 이후로 아마 더 불신이 높아졌을꺼에요

  • 3. .....
    '25.4.11 11:48 PM (76.66.xxx.230)

    나만 잘살고 싶은 인간의 욕심으로 사교육에 몰리고
    공교육을 무용지물로 만든 결과 같아요

  • 4. ..
    '25.4.11 11:54 PM (118.219.xxx.162) - 삭제된댓글

    특교자는 과거엔 더 많았을거에요.
    다만, 검사면에서..지금처럼 보편화되지도 전문인력도 없어서 선별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죠. 과거엔 학생수부터 과밀학급에 애들도 지금보다 많아 특교자 비율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을 수도 있구요. 이 부분을 사회적 비용만 든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공부만 잘한 서울대 출신들을 비판하면서 특교자들을 공동체 관점에서 보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안타깝네요.

  • 5. ..
    '25.4.11 11:55 PM (118.219.xxx.162)

    특교자는 과거엔 더 많았을거에요.
    다만, 검사면에서..지금처럼 보편화되지도 전문인력도 없어서 선별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죠. 과거엔 학생수부터 과밀학급에 애들도 지금보다 많아 특교자 비율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을 수도 있구요. 이 부분을 사회적 비용만 든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공부만 잘한 서울대 출신들을 비판하시는 거도 좀 모순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특교자들을 공동체 관점에서 보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안타깝네요.

  • 6. 그렇다 하더라도
    '25.4.12 1:07 AM (49.164.xxx.115)

    사회적 비용 발생은 모두에게 부담이 되죠.
    학습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특교자 증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7. 그거
    '25.4.12 3:36 AM (39.7.xxx.43)

    기초학력미달자도 적었고


    자기 생각이에요. 걔들은 중도탈락 되거나
    인문계를 가지도 못했어요.

  • 8. ....
    '25.4.12 10:14 AM (220.79.xxx.206) - 삭제된댓글

    교육과 언론 장악해서
    우민화 교육을 수십년째 했으니
    그 결과가 나오는 거죠.

    교육감 선거에 그리 집착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509 조성현 대령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10 ㅅㅅ 2025/04/12 2,917
1700508 '내란 재판' 촬영도 '불허'‥尹만 또 예외 14 ㅇㅇ 2025/04/12 2,167
1700507 요리 고수님 도와주세요, 신 김치 처리 10 2025/04/12 1,656
1700506 심리 공부하신 분들 6 2025/04/12 1,468
1700505 요즘은 한글 프로그램 잘 안쓰나요? 2 ㅇㅇ 2025/04/12 869
1700504 탄핵선고 어떤 문장이 가장 짜릿하셨나요? 11 ... 2025/04/12 1,402
1700503 아크로비스타 앞 상황 33 .... 2025/04/12 14,858
1700502 코스트코 땅콩버터 11 버터 2025/04/12 2,936
1700501 쳇gpt 교육 해주는 곳 있나요? 4 ㅇㅇㅇ 2025/04/12 1,632
1700500 눈물의 황제 김ㅅ현이 절대 회생불가인 이유 (feat :팩트만).. 56 도매니저 2025/04/12 7,390
1700499 '의자 뺏기'․'맞수 토론'…예능요소 가미한 국힘 경선 8 ... 2025/04/12 1,045
1700498 아주 보통의 하루 1 . . 2025/04/12 1,303
1700497 소고기와 샌드위치는 광분, 관저무단점거와 파티는 입꾹 4 선택적분노오.. 2025/04/12 1,066
1700496 기도해요 광명 50대 근로자 구조되시길 20 두손모아 2025/04/12 2,694
1700495 홍준표부인 전한길과 투샷 7 2025/04/12 3,342
1700494 탈북자 생각은 70년대인가봐요 1 .. 2025/04/12 1,206
1700493 한동훈,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켜드리겠습니다. 39 쇼츠 2025/04/12 2,529
1700492 오세훈 불출마에 대한 한동훈 페북글 30 ㅇㅇ 2025/04/12 4,912
1700491 거니처럼 비선조직이 있는게 아니라 어쩐대요? ㅎㅎ 3 .. 2025/04/12 1,129
1700490 독재 옹호 ㅡㆍㅡ 2025/04/12 332
1700489 (이비인후과 급질)기침하면 피맛이 나는데 ... 2025/04/12 411
1700488 초저부터 게임 시키는 집은 아이들 통제 자신있으신가요 ? 14 초저엄마 2025/04/12 1,977
1700487 천원궁 광고는 뭔가요? 5 ... 2025/04/12 1,358
1700486 김혜경으로 공격하네 ㅋㅋㅋ 19 ㅇㅇ 2025/04/12 1,961
1700485 반에 거친 친구가 있는데 6 봄봄 2025/04/1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