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 녀석이 왜 

..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25-04-11 22:45:58

 

꿈에 안 나올까요. 


13년이나 키운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요. 
한 달이 넘었음에도

꿈에 한 번을 안 오는 것 있죠. 

 

큰 정 없는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1주일 후쯤
햇살 가득한 창앞에서 웃으며 꿈에 나왔는데

그리 사랑했던 녀석은 왜 꿈에 안 나올까요.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데요. 

IP : 125.17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ㅌㅂ
    '25.4.11 10:49 PM (58.122.xxx.55)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맛있는거 먹느라 바쁜가봐요

  • 2. ㆍㄴ
    '25.4.11 10:49 PM (118.32.xxx.104)

    제 고양이도요ㅠ

  • 3.
    '25.4.11 10:55 PM (172.224.xxx.19)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자리잡고 적응하고
    좋은 모습으로 등장할껍니다.
    저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4달째에야 오더라고요.

  • 4. 그곳에서
    '25.4.11 10:59 PM (125.180.xxx.215)

    적응하느라 바쁜가 봐요
    행복하게 있을 거예요

  • 5. wood
    '25.4.11 11:00 PM (220.65.xxx.17)

    엄마 마음 아파할까 일부러 안나타나는것 아닐까요?
    저는 몇년 지나 꿈에서 만났어요
    못된 녀석

  • 6. ..
    '25.4.11 11:01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18년 키우다 보내고 한 달 지나 슬픔에 빠져있는데 꿈에 안 나타나요
    언젠가 오겠죠
    제마음에는 살아있어요

  • 7. ㅠㅠ
    '25.4.11 11:01 PM (58.231.xxx.12)

    너무 애틋하네요 조만간 나타날꺼고 항상 엄마 걱정하니까 잘 지내시다보면 언젠간 사르륵 나타날꺼예요

  • 8. 2789
    '25.4.11 11:22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2년 지나니 나오데요
    제 마음 편해지길 기다렸구나 요녀석~했어요

  • 9. 정말
    '25.4.11 11:24 PM (125.178.xxx.170)

    많은 경우 그렇게들
    오랜 시간 지나고 꿈에 나타나던가요.

    경험자분들 대부분 그랬던 거예요?

    꿈에서라도 안아보고 싶은데요.

  • 10. ..
    '25.4.11 11:38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전 8년 전에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가 며칠 전에 꿈에 나타나 저에게 안겨있었어요
    떠나고 얼마 후 한 번 나타나고 안 나타나더니 신기했어요

  • 11. 저도 오래
    '25.4.12 12:57 AM (211.208.xxx.87)

    기다렸다가 깨고 나니 잘 생각도 안 나는데 왔다 갔구나 하는 느낌.

    순수한 영혼들이라 생과 사가 나뉘면 미련 없이 훌훌 간다더군요.

    그래서 원한으로 남아 악귀되지 않는다고. 전 그게 더 다행스러웠어요.

    고통 없이 행복하게 잘 있는 거예요. 그리울 때마다 고맙다 해주세요.

  • 12. ...
    '25.4.12 7:34 AM (223.38.xxx.10)

    전 한4년 지나고 처음 나왔어요.
    너무 그립고 소중해서 꿈에서 끌어안고 엉엉 울었네요

  • 13. 세상에나
    '25.4.12 8:40 AM (125.178.xxx.170)

    어쩜 4년 만에 꿈에 나오다니.
    빨리 좀 나오면 좋겠어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454 보험청구 어떻게 하나요? 6 ... 2025/04/22 1,218
1703453 간헐적 단식에 올리브유 먹어도 되나요? 1 dd 2025/04/22 2,898
1703452 .. 31 귀염조카 2025/04/22 5,449
1703451 정치인 중 제일 미남이 누군가요? 48 ㅇㅇ 2025/04/22 3,645
1703450 심해진 생리전 증후군으로 편두통이 생겼어요. 잘 아시는 분 4 괴롭다 2025/04/22 795
1703449 초등4학년 여자아이들 부산 어디가보면 좋을까요? 6 ㅁㅁㅁ 2025/04/22 577
1703448 몇년 알고지내던 동네맘 손절직전입니다 7 2025/04/22 4,481
1703447 중1 사교육 이정도면 어떤지 봐주세요 6 중학생 2025/04/22 963
1703446 탄핵 인용된 후로 5 2025/04/22 1,097
1703445 73년생..아.. 일자리 잡기 힘드네요.. 오늘 출근했어요 18 .. 2025/04/22 5,288
1703444 동성애) 미국 12세 성교육 16 보호 2025/04/22 2,550
1703443 국힘 이상휘 "이재명, 외신들과 비밀 회동?..제 정신.. 40 .. 2025/04/22 3,102
1703442 한동훈이 잘생겼나요? 48 ㅇㅇ 2025/04/22 2,232
1703441 딥페이크를 악용한 자녀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세요! ... 2025/04/22 565
1703440 췌장암이 요즘은 치료가 좋아졌나요? 9 ... 2025/04/22 3,150
1703439 초4 영어 한국식 영어 학원 + 영도 리딩 어떨까요? 3 초4 영어 2025/04/22 657
1703438 노트북이 스스로 포맷할 수도 있나요? 17 무슨일 2025/04/22 1,290
1703437 옷 잘 버리시는 분 기준은요? 15 결정장애 2025/04/22 3,192
1703436 "아무나 때리고 싶었다"던 미성년자의 무차별적.. 2 폭력 2025/04/22 1,564
1703435 20대끼리 1백억 사기친 사건 2 호로록 2025/04/22 2,859
1703434 재외국민 선거신청 4월24일까지 입니다. 4 투표뿐입니다.. 2025/04/22 355
1703433 오늘 콜드플레이 공연 28 .... 2025/04/22 5,906
1703432 토마토 소스 많이 먹는 이태리사람들은 암 잘안걸릴까요? 8 ㅇㅇ 2025/04/22 2,959
1703431 명시니 이거 보셨어요? 과거 대선 출정일이 5 소르미 2025/04/22 2,080
1703430 공공의대 늘린다는데 햐 진짜.. 53 .. 2025/04/22 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