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4.11 4:51 PM
(211.218.xxx.115)
원글님같은 스타일은 딩크해야되는데요.
딩크하면 인간관계 엮일일이 줄고 일단 자녀가 없으니..
경제적으로 파이어족 까지하면 억지로 사회생활할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2. 음
'25.4.11 4:51 PM
(123.212.xxx.149)
아이가 좀 더 크면 그런 관계 안가져도 되더라구요.
저도 애 어릴 때 은근 스트레스였었는데 애가 고학년 되니까
그런거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3. ..
'25.4.11 4:52 PM
(106.102.xxx.148)
돈은 안 벌어도 되는 상황인가봐요. 먹고 살려면 사람을 안만나고 살수가 없죠
4. ㅡㅡ
'25.4.11 4:5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둘째 2학년될때 저도 일시작쌨어요
돈벌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낫겠더라구요
5년 꼬박했는데
그러고나니 애들은 커서
그런 관계들은 없어지니까 편했어요
5. 10년이면
'25.4.11 5:02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애 엄마들과 엮일 일은 거의 마무리 됩니다.
초고 이후로는 공식적 학교 봉사 이외에 엄마들과 불필요한 교류 없어도 돼요.
내가 만드는 내 인간관계야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싫은 사람 피하고 좋은 사람 만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6. 제가
'25.4.11 5:05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이 사회체육 1년하고 관뒀어요
아이도 운동싫어하고...중고등 가니 엄마들 모임없어서 살겠더라구요
7. ..
'25.4.11 5:07 PM
(223.38.xxx.140)
싱글 프리랜서
20-30대 주변에서 연예인이냐 할 정도로 인기 많았어요
진지한 연애 몇 번 해보니 연애하는 내내 마음이 붕뜨더라구요 저런 넘들이랑 결혼하기에 내가 너무 아깝다
관식이는 없구나 결론맺고 결혼 접었구요
30대 말 까지 인싸였는데 40대인 지금 좋은 지인 한 명 가끔 만나는 것 외에 인간관계 안 하고 살기로 정했어요
얻는 것 보다 스트레스로 잃는 게 더 많아요
혼자가 가장 만족스럽고 좋아요
사람 떠올리면 환멸느낍니다
서울이지만 사람 적은 동네로 이사하고 아파트도 엘베에서 사람 마주쳐서 엄마 만류에도 빌라로 이사했고 만족해요
대부분의 사람 보다는 동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김장하 같은 분은 존경하지만 그 뿐이구요
8. 저요
'25.4.11 5:09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선택한 남편, 친구 2명, 동생, 부모님 외 사람이 싫어서 딩크에요.
가족이라고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것도 싫어하고
사회성없이 배타적으로 구는 것도 싫어해요.
인간관계 안하고 회사다니고 집에 오면 좋아하는 남편보고 힐링해요.
9. ,,,
'25.4.11 5:09 PM
(180.66.xxx.51)
저도 심각해요. 움직이는 모든 것(강아지,고양이 등)이
신경 쓰여요.
강아지를 키우면 제가 강아지 눈치 볼 것 같아요.
사는 게 너무 피곤해요.
10. ==
'25.4.11 5:11 PM
(49.169.xxx.2)
저도요.
인간이 싫은데 천주교라..
늘 마음에 걸려요.
이웃사랑이 힘드니까.
11. 윗분
'25.4.11 5:15 PM
(211.48.xxx.185)
동감
저 포함 사람이란 종 자체를 대단하게 생각치를 않아요.
대단하긴 커녕 너무나 불완전하고 모순덩어리 자체
그래서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거나 적기에 실수해도
뭐 그러려니 해요. 살아내느라 애쓴다 측은지심
나도 실수하고 똑같으니까
사람한테 기 안 빨리고 도리어 주도해서 잘 놀지만
누굴 먼저 만나자고는 거의 안해요.
사람보다 동물을 더 신뢰하고 사랑합니다.
12. ...
'25.4.11 5:19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저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자연스럽게 딸려오는 인간관계 속에서
하루도 마음에 멍 안든적없어요.
제 경우가 좀 유난스럽긴 했는데
피해의식 인간기피 다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맞네 하면서요.
(제가 싫은 소리못하고 싸움 싫어해요. 대신 지켜보다가 손절..)
13. 저도요
'25.4.11 5:39 PM
(49.175.xxx.11)
사람이 싫어요.
저도 사람이면서...
자연을 벗삼아 살고싶어요.
14. 저도요
'25.4.11 5:51 PM
(223.38.xxx.80)
제가 투명인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주지않았으면 좋겠고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가족 제외하구요
15. 좋은사람보다
'25.4.11 6:33 PM
(118.218.xxx.85)
싫은 사람이 훠얼씬 많아요.
16. 저요..
'25.4.11 7:14 PM
(1.237.xxx.128)
저에게 말도 안시켜 줬으면 좋겠고 나를 못본척해줬으면 좋겠는데...
한국이 오니 모르는 사람들도 막 말시키고 뭐라고 훅들어오고...
마음의 평화가 깨지네요
근데 가까운 가족 말고는 제가 이런지 몰라요
나가면 말 잘하고 재미있거든요
17. 영통
'25.4.11 7:34 PM
(116.43.xxx.7)
그래서 지금 50대 중반인데
내년에 직장 관두려구요
명퇴금 받는다해도 큰 돈은 안되는데
아직 아들 대2인데
60대 초빈까지 다닐 수 있는 직장인데
명퇴금 안 받고 더 다니면 1달 250을 추가로 더 받는 셈인데
4년 더 다니면 1억 넘게 더 버는 건데도
그냥 접을려구요.
영혼 털리는 사람 상대 이 일이 이제 싫네요
자기 연민은 안 좋은거지만 내 삶이 안스럽다는 생각
돈은 안 쓰는 연습 중
18. 암컷종특
'25.4.11 9:40 PM
(39.125.xxx.221)
남자보다여자가 훨씬 못됬어요. 남 잘나고 잘되는 꼴 절대 못봐요 환멸을느껴요
19. 저요
'25.4.12 1:31 AM
(118.220.xxx.220)
초등 사교육하는데요
초등 학부모들 때문에 사람이 싫어졌어요
20. ㅜㅜ
'25.4.12 7:33 AM
(1.227.xxx.53)
저도 그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