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의 가스라이팅과 이혼 결정

조회수 : 6,195
작성일 : 2025-04-11 15:07:03

시모는 남편의 가정 폭력으로 마음의 병이 깊은 사람이구요, 전형적인 가정폭력 상황에서의 피해자들이 그렇듯이 자식들과의 연대가 강하고 따라서 남편은 시모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제 편이 아니에요. 이런 상황에서 시모는 저를 왕따 놀이의 대상으로 삼고 있구요, 이런 경우 저는 이혼 밖에는 답이 없는거겠죠?

IP : 165.194.xxx.1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1 3:08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시모 나르시시스트 아닌가요?
    가스라이팅 하고 왕따 주도하고.

  • 2.
    '25.4.11 3:09 PM (221.138.xxx.92)

    남편이 내편이 아니면 방법이 없죠.

  • 3. ...
    '25.4.11 3:10 PM (39.7.xxx.172)

    시모 나르시시스트 아닌가요?
    자식을 가스라이팅 하고 왕따 주도하고.

    나르시시스트 여자들 공통점이 자식에게 자기가 피해자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거거든요

  • 4. ..
    '25.4.11 3:10 PM (165.194.xxx.136)

    네, 맞아요. 나르 특징하고 부합되는 게 많아요

  • 5.
    '25.4.11 3:11 PM (118.32.xxx.104)

    이혼이 답이다

  • 6. ...
    '25.4.11 3:12 PM (222.107.xxx.89)

    안보고 남편만 보내고 살거나
    남편이 안 막아주면 이혼이죠ㅠ

  • 7. .....
    '25.4.11 3:12 PM (180.69.xxx.152)

    시집살이는 시모가 아니라 남편이 시키는 겁니다.

  • 8. 남편이 더 문제
    '25.4.11 3:16 PM (211.235.xxx.132)

    어쨓든 성인이 된 남편이 시모로 부터 정신적 독립을 못한것 같습니다.
    원글 편에 서지 않는다면 이혼이 답일듯요.

  • 9. ...
    '25.4.11 3:19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피해자를 가해자와 분리하기는 아주 어려워요
    제 지인은 70 넘은 나르 엄마에게 두들겨 맞고 욕 먹고 좋은 휘둘리면서도 못 벗어나요
    엄마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야 하고 전화 받아야 해서 대기업도 그만 뒀어요

  • 10. ...
    '25.4.11 3:19 PM (39.7.xxx.187)

    가스라이팅 피해자를 가해자와 분리하기는 아주 어려워요
    제 지인은 70 넘은 나르 엄마에게 두들겨 맞고 욕 먹고 휘둘리면서도 못 벗어나요
    엄마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야 하고 전화 받아야 해서 대기업도 그만 뒀어요

  • 11. 안타깝지만
    '25.4.11 3:22 PM (221.138.xxx.92)

    시모때문에 이혼?이란 건 없어요.
    모든건 님과 남편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남편이 님의 편이 아니면 방법이 없어요.

    남편을 잘 구슬러서 내편으로 만들지 못하면
    이혼밖에 답이 없죠.

  • 12. ....
    '25.4.11 3:26 PM (39.7.xxx.31)

    냉정하게 이혼 뒤의 상황을 생각하셔야죠.
    시모고 나발이고.. 자식이 있다면 이혼뒤에 아이를 어떻게 키울껀지 준비해서 이혼하시구요.
    자식 없음 바로 하세요..
    제 주변에 저런 집있었는데..
    시모가 저렇게 며느리 괴롭히니
    아들이 잘 살지 못하더라고요.
    결국 시모랑 아들이랑 둘이서 같이 살며 늙어가던데.
    주변에서도 저러다 벌벋았다고 욕하고.
    반면 여자는 괴롭힘에서 벗어나서 더 맘편히 살고요

  • 13.
    '25.4.11 3:27 PM (182.225.xxx.31)

    제남편도 효자는 아니면서 본인엄마 얘기만 나오면
    시모가 잘못을 했어도 내가 말을 꺼내는것도 싫어했어요
    그걸로 많이 싸웠죠
    근데 시모때매 이혼할수는 없다싶어서
    이방법이 마지막이다생각했어요
    전 무조건 남편앞에선 시모 편을 들었어요 속은 뒤틀리고 괴로웠지만 했어요
    내가 이렇게했는데 어머니 싫었겠다 어머니 불쌍하다 이렇게 해드려야겠다 오버해서그러니 남편이 자기가 편들일이 없잖아요
    이런식으로 하니까
    제 말을 귀담아듣고 니말이 맞단식으로 하더라구요
    그러니 시모가 제 욕을 해도 제편을 들고 그러니 시모는 이젠 남편한텐 제 욕 안해요
    남편을 내편이 되게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버리세요

  • 14.
    '25.4.11 3:28 PM (165.194.xxx.136)

    안타깝다 말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어요. 혼자 키울 능력은 안 돼요. 그리고 그 집 사람들이 저한테 줄 것 같지 않아요

  • 15. 같은
    '25.4.11 3:29 PM (223.38.xxx.239)

    여자로서 시모를 진심으로 이해해보시죠

  • 16.
    '25.4.11 3:29 PM (165.194.xxx.136)

    윗님 그건 불가능해요 그러기엔 이미 젝가 당한 게 너무 많아요

  • 17. ..
    '25.4.11 3:34 PM (106.101.xxx.193)

    저희도 비슷한데
    님 가족만 생각하세요
    남 남편 아이들..
    남편은 시댁에 도리를 하든가말든가
    님한테 강요안하면 신경쓰지마세요

  • 18. ..
    '25.4.11 3:37 PM (106.101.xxx.193)

    님욕을 남편한테 하든가말든가
    친척들한테 하든가말든가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이 이혼하자고 안하면 가정 지키고 싶은거니 내버려두세요

  • 19.
    '25.4.11 3:39 PM (117.111.xxx.130)

    갑자기 엄마말이 섕각나네요
    남편앞에선 입으로만 효도해라 돈안들고 사이좋아진다
    시모가 며느리 이뻐하는분이 얼마나 되겠어요
    본인 가정은 본인이 지켜야죠
    자식도 있다면야
    남편하고 사이좋아질 일을 생각해보세요
    효자도 엄마가 좋기만 하겠어요 님 시모는 더 부담스런 존재죠

  • 20. ㅇㅇ
    '25.4.11 3:39 PM (211.209.xxx.50)

    님이 스트레스 받으시고 시모가 아직도 썡썡해서 10년 넘게 사실거라면.. 그냥 이혼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 21.
    '25.4.11 3:56 PM (121.167.xxx.120)

    182님처럼 해보세요
    우선 남편을 구워 삶으세요
    시어머니 이해 하는척 편드는척 하세요
    원글님은 가만 있는데 시어머니가 원글님 괴롭히면 남편이 원글님쪽으로 마음이 돌아설거예요

  • 22. ....
    '25.4.13 9:24 PM (59.24.xxx.184)

    지금 이미 많이 당한관계로 정나미가 많이 떨어지신 상태같아요, 시모는 물론이고 남편한테도요
    그래서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다던가 그런방법 이제는 시도하기도 싫으시고, 이방법 저방법도 시도하기 싫을만큼 남편한테도 오만정 떨어지신,,,
    그냥 이혼하고 싶으신 마음이 큰 상황이 되신것 같아요
    혼자 키울능력 안된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혼자사신다고 해도 무슨일을 해도 일은 하실거잖아요
    너무 돈많이 들여 키울 생각하지 마시고, 소박하게 아이랑 둘이 살면 충분히 살수 있어요

  • 23. ....
    '25.4.13 9:25 PM (59.24.xxx.184)

    그 집 사람들이 저한테 줄 것 같지 않아요

    =================
    이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요
    일단 거처하실곳(가능하시다면 친정) 정하고 애 데리고 가셔서 뻇기지 마세요
    법원은 애 데리고 있는 쪽에 애 줍니다. 이건 판례처럼 굳어져서 예외가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781 모기 잡았어요 4 구속구속 2025/04/13 686
1701780 출근하기 싫어요 3 나무집 2025/04/13 1,198
1701779 동네 빵집 진열장에서 파는 곳 서로 공유해요 9 위생중요 2025/04/13 2,873
1701778 여자들도 머리 많이 심나요? 4 ㅇㅇ 2025/04/13 2,454
1701777 미국 날씨 어떤가요? 4 ㅇㅇ 2025/04/13 1,055
1701776 부산 사상구 확장동 씽크홀 발생 8 씽크홀 2025/04/13 3,655
1701775 '1천년만의 대지진 오늘 닥칠 수도 있어요' 난카이대지진 8 .. 2025/04/13 4,985
1701774 지귀연뿐 아니라.... 8 미친날씨 2025/04/13 1,917
1701773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염. 운동 뭐하세요? 9 ㅇㅇ 2025/04/13 1,543
1701772 파면당한 윤 "다 이기고 돌아왔다…어차피 5년 하나 3.. 16 ㅇㅇ 2025/04/13 5,332
1701771 지귀연 캐비넷에 엄청 역대급 큰 것 들어있나? 7 장 씨급? 2025/04/13 4,165
1701770 지구온난화는 거짓 34 마가 2025/04/13 11,772
1701769 노인 나이 상향 논의 본격화…“70세로 단계적 상향” 15 ㅇㅇ 2025/04/13 5,704
1701768 ‘지구 온난화’가고 ‘끓는 지구 시대’ 2 2025/04/13 2,761
1701767 기후 위기로 대서양 쪽 해류가 멈추고 있다네요 5 2025/04/13 4,263
1701766 나의 문제를 똑바로 볼 용기 5 절타 2025/04/13 3,523
1701765 아는 집과 사돈하고 싶어요 36 2025/04/13 18,976
1701764 민주당 일부 의원들 중에서 계엄사태 이후 국힘의원들과 대화가 가.. 더쿠 2025/04/13 1,802
1701763 대전 5성급 호텔 수영장 7 Nn 2025/04/13 3,504
1701762 네이버멤버십) 목우촌 닭갈비 임박특가!! 9 ㅇㅇ 2025/04/13 2,263
1701761 날씨가 참 윤석열스럽네요 13 ????? 2025/04/13 2,587
1701760 50대에 이혼하신 분들 잘 살고 계시죠? 11 잘해보자 2025/04/13 6,744
1701759 벚꽃 날리는줄 알았는데 눈 내리네요 5 서울 2025/04/13 3,392
1701758 미녹시딜 20대 아들이 먹거나 발라도 되나요? 8 .. 2025/04/13 2,243
1701757 허허 지금 함박눈 16 ... 2025/04/13 1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