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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니스트 임윤찬 아시나요? 이제 04년생인

ㅇㅇ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5-04-11 12:07:39

임윤찬은 정말이지.....어마어마하네요... 천재 중에 천재랄까요

 

콩쿨은 그냥 프로페셔널 무대에 소개 되기 위한 단지 첫 시작, 즉 입문과정/예선일 뿐이고

진짜 클래식계에서의 평가는 프로무대에서 얼마나 성장하냐에 딸려있는데요,

 

임윤찬은 전세계 클래식계 역사상 이런 업적을 데뷔 1년만에 달성한 사례 자체가 없을 정도로

전세계 최고 권위 매체들과 평론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극찬세례중인게 너무 신기합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소속사가 홍보를 잘 안해서인지 덜 알려짐...)

이처럼 압도적인 데뷔와 동시에 세계 정점에 오른 아티스트를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동시대에, 한국에서 같이 실존하는 인물이라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아래는 2024년 데카에서 발매한 쇼팽 에튀드 전곡으로만 받은 상 목록이에요. 19살에 녹음한 음반으로요

아마 이것보다 더 있을 듯해요

 

2024 주요 어워즈 ( 클래식계 최고 권위 수상 석권 )

- 그래모폰 어워즈 (GRAMOPHONE AWARDS) :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으로 , 흔히 ‘ 클래식계의 그래미 ’ 로 불림 . (2 위도 임윤찬 초절기교 음반 ) 젊은 예술가상 수상 – 역대 최연소 수상자 중 하나이자 한국인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

 

- 디아파종 황금상 (Diapason d'Or / Classica Choc)

젊은 예술가상 수상 : 프랑스 클래식 평단의 권위를 상징하는 상 정통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에게만 수여되며 ,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클래식 음반상 중 하나로 꼽힘 .

 

연간 차트 성과 ( 주간아니고 연간 결산 )

 

- 빌보드 2024 앨범 차트 1 위

 

- 빌보드 2024 아티스트 차트 1 위

 

- 애플뮤직 선정 ‘ 최고의 앨범 ’ & ‘ 애청 앨범 ’

 

- 영국 프레스토클래식 연간 1 위

 

세계 주요 매체 연말 결산 선정

 

미국

 

- 뉴욕타임즈 올해의 공연 ( 카네기홀 )

 

- 뉴욕타임즈 , 뉴요커 ,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앨범

 

- WQXR, WRTI Best of 2024

 

영국

 

- 그라모폰 Critic’s Choice & 올해의 앨범


-더 타임즈 , 가디언 , 더 위크 올해의 앨범 / 신곡

 

- 데일리메일 , 라우드앤클리어 , dCS 오디오 Best of 2024

 

프랑스

 

- 라디오 클래시크 ‘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 음반 ’

 

- 라디오 프랑스 ‘ 우리가 사랑한 음악 ’

 

- 레상클리블 , 코브즈 Best of 2024

 

기타 국가

 

- 캐나다 클래식 FM ‘ 올해의 클래식 앨범 1 위 ’

 

- 체코 TV, 체스키 TV, 세리브랄 드이치 ‘ 최고의 클래식 앨범 ’

 

- 루마니아 , 리투아니아 국영방송 ‘ 올해의 앨범 ’

 

글로벌 전문 매체

 

- All Music, The Arts Fuse, The Classic Review

→ 2024 최고의 클래식 앨범 & 공연 선정

 

 

IP : 58.234.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봐도
    '25.4.11 12:22 PM (106.101.xxx.65)

    그냥 어나더레벨. . 클래식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연주의 흡입력이 장난아니쟎아요. 대가는 정말 쉽게 설명한다는데 라흐마니노프 3번에서 어떨 땐 내성 강조해서 치는 거 보면 꼭 들어야할 소리만 강조해서 일반인도 어렵지않게 그 음악에 푹 빠질 수 있게 치는 느낌, 이런 게 아무나 되는 게 아닐 것 같아요. 타고남 플러스 엄청난 노력. . 유명 아티스트들중 데뷔무대를 들어본 건 임윤찬이 처음인데 확실히 달랐어요. 뭔가 꽝 때려맞은 것처럼.

  • 2. ㅇㅇㅇ
    '25.4.11 12:26 PM (58.234.xxx.67)

    그냥 어나더레벨이라는 얘기 진짜 너무 공감이요 제 주변에 평생 클래식 음악 관심없었던 사람들도 남녀노소 안가리고 다 뭔가 엄청 다르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해서 너무 신기해요

  • 3.
    '25.4.11 12:26 PM (220.94.xxx.134)

    저도 임윤찬 좋아하는데 원글님은 진짜 찐팬이신듯 ^^

  • 4. ㅇㅇ
    '25.4.11 12:28 PM (58.234.xxx.67)

    맞아요 저 이렇게 장시간 완전히 몰입해서 집중해서 들은게 처음이라서요

  • 5. 피아니스트
    '25.4.11 12:43 PM (121.136.xxx.30)

    클래식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렇게 칭찬하는거보니 저도 관심이 생기네요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 6. ....
    '25.4.11 12:44 PM (220.79.xxx.206)

    정말 독보적이죠!

    쇼맨쉽과 마케팅전략으로 뜬게 아니라

    실력 그 자체로 너무나도 독보적!

  • 7. ㅇㄹㅎ
    '25.4.11 12:54 PM (121.138.xxx.52)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하는 음악가입니다. 직관도 여러번 했구요.
    그의 연주도 참으로 경이롭지만 그의 음악적 세계관은 정말이지 21살 청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성숙하고 진지해서 나이를 불문하고 존경하게 되더라구요.
    심신으로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그가 행복하게 피아노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 8. ...
    '25.4.11 1:29 PM (61.83.xxx.69)

    피아니스트들이 연주 연습하는 거 보면서
    같은 피아니스트들은 두 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아. 나도 열심히 연습해야지.

    다른 하나는 에잇, 때려치자 ㅜ

    임윤찬은 후자의 마음이 들게하는
    너무나 뛰어난 연주자라고 어느 누가 말하더군요.

    저도 임윤찬 연주 실제로 보고싶어요.

  • 9.
    '25.4.11 1:53 PM (1.235.xxx.154)

    아마추어인데 다른 연주가와 차별된게 들려요
    한음한음 영롱하고 어쩜 그렇게 또렷이 잘들리는지
    크고 작고 섬세하고 강하고
    대단하더라구요

  • 10. 대단해요
    '25.4.11 6:13 PM (59.30.xxx.66)

    임윤찬을 goat라고 불러요
    greatest of all time

    요번에 라흐 2번을 언젠가 들어야 하는데 놓쳤어요

    해외에서도 표가 일찍 다 매진이라 쉽지 않다고 하네요

  • 11. 어우
    '25.4.11 7:37 PM (223.38.xxx.188)

    천재죠 언아더레벨. 인간아님
    오늘 아침에 출근길 클래식fm듣는데
    앉아오느라 자다깼는데도
    와우, 연주가 흔하지않은 엄청난
    카리스마와 해석이 있어
    클래식을 모르고 배경음악으로 듣는
    저인데도 온몸에 소름이 쫘악.
    연주끝나고 엠씨가 소개하는데
    역시나 임윤찬이었어요

  • 12. ...
    '25.4.12 1:10 AM (211.234.xxx.65)

    2년반 전에 반클라이번 우승한 순간부터 빠져서 국내는 당연하고 전세계 공연도 따라다니면서 보는 열성팬인데

    더 잘치는 사람들이 물론 있겠지만 확실히 뭔가 달라요 대체가 불가하고 아예 비슷한 사람도 없어요

    공연을 직관해야할 이유와 가치가 있는 연주가임 그냥 레코딩된거 듣는게 더 좋은 분들도 있거든요

  • 13. .......
    '25.4.25 9:38 PM (106.101.xxx.236)

    그냥 어나더레벨 이예요 오히려 국내 언론이 암말안하고 가만히 있지만 해외에선 뒤집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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