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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봉 주교님 선종하셨답니다

ㆍㆍ 조회수 : 4,645
작성일 : 2025-04-10 22:55:48

 

며칠전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같이 기도해요.

주교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한국에서 참 수고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 ㅜㅜ

IP : 118.33.xxx.2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0 10:56 PM (218.147.xxx.59)

    아... 편히 쉬세요..

  • 2. 조금전
    '25.4.10 10:57 PM (222.119.xxx.18)

    뉴스 자막 보고 소식 들었어요.
    당당하고 밝은 신의 아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았던
    천사 두봉 신부님,
    폭싹 속았수다♡

  • 3. ㅇㅇ
    '25.4.10 10:59 PM (116.121.xxx.181)

    두봉 주교님 보면서 신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명복을 빕니다.

  • 4. ㅜㅜ
    '25.4.10 10:59 PM (211.234.xxx.229)

    신부님의 명복을 빕니다

  • 5. ..
    '25.4.10 11:00 PM (114.199.xxx.79)

    두봉 신부님
    우리나라에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잠에 드시길.

  • 6. 언젠가
    '25.4.10 11:06 PM (121.131.xxx.6)

    코로나 때 유퀴즈로 보고 코로나 끝나면 한번 뵈러 가고 싶었는데.......

    두고 두고 생각나던 어린아이처럼 웃는 모습 절대 안 잊혀질 것 같네요.
    이 세상에 함께 머물러주셨어서 고맙습니다.

  • 7.
    '25.4.10 11:06 PM (175.214.xxx.16)

    한국에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8. ...
    '25.4.10 11:08 PM (124.50.xxx.9) - 삭제된댓글

    주님, 드봉 주교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감사합니다. 주교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9. ..
    '25.4.10 11:09 PM (124.50.xxx.9)

    주님, 두봉 주교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감사합니다. 주교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10. ㅇㅇ
    '25.4.10 11:17 PM (116.121.xxx.181)

    경북 지역에 산불 나서 천주교 안동교구에 후원 기금 냈어요.
    전에 방송에서 본 두봉 주교님 생각나서요.

    천주교에서 두봉 주교님 장례식 신자 가리지 않고 치렀으면 좋겠어요.
    조문 가고 싶어요.

  • 11. 감사
    '25.4.10 11:18 PM (42.114.xxx.125)

    두봉 주교님
    주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세요..

  • 12.
    '25.4.10 11:20 PM (59.1.xxx.109)

    예수를 보여주신분
    존경했습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 13. ..
    '25.4.10 11:36 PM (118.44.xxx.51)

    주교님ㅠㅠ
    예수님을 보여주려고 애쓰셨던 분,
    예수님 만나셔서 행복하시지요?
    너무 너무 부러운 삶
    닮고 싶지만 닮을수 없는 주교님의 삶을 따라가려고 노력할게요.
    감사했습니다~♡

  • 14. ㅎㅈ
    '25.4.10 11:36 PM (182.212.xxx.75)

    진정 사제다운 분이셨던거 같아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감사합니다.

  • 15. 한국에
    '25.4.10 11:41 PM (74.75.xxx.126)

    오신 이유가 사제 서품을 받고 어디로 발령 받을 지 지원해야 할 때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골라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올 것을 지원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막상 전쟁으로 피폐해진 그 가난한 나라 한국에 와보니, 사람들이 너무 떳떳해서 감동했다고 하셨습니다. 당장 먹고 살게 없는데도 존엄성을 잃지 않고 서로 돕고 떳떳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 국민성이 존경스러웠다고요. 그 말씀에 너무 감동 받아서 제 아이에게 학안을 써줬어요. "떳떳하게 기쁘게 감사하게." 그 울림 아직도 느껴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6. 향기로움
    '25.4.10 11:45 PM (182.224.xxx.30)

    주교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 17. ㅇㅇㅇ
    '25.4.11 12:11 AM (122.36.xxx.234)

    무신론자이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이 분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 적 있습니다.
    아이같이 환하게 큰 소리로 웃으시던 모습, 발뒤꿈치가 다 해진 양말을 신고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하시던 모습, 까마득히 먼 고국에서 온 아버님의 편지를 읽으시며 돌아가신 아버님께 '아빠~'라고 영상편지를 보내시던 모습, 봉쇄수도원에서 여러 국적의 수사님들과 청빈과 가난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시던 모습 등등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서슬 퍼런 독재정권 시절에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애써주셨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품에서 평안하시길 빌어요.

  • 18. 느림보토끼
    '25.4.11 12:28 AM (211.208.xxx.241)

    이나라에 베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 ㅠㅠ
    '25.4.11 12:40 AM (221.149.xxx.56)

    그 주교님이 돌아가셨군요
    사랑으로 밝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신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천국에서도 똑같은 모습이실 것 같아요
    한국에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 감사합니다♡

  • 20. ..
    '25.4.11 12:55 AM (72.136.xxx.154)

    두봉주교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21. ㅡㅡ
    '25.4.11 1:18 AM (114.203.xxx.133)

    두봉주교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22222

    가난하고 척박했던 대한민국에
    두봉 주교님을 보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이웃을 보살피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 22. 어머나
    '25.4.11 6:45 AM (112.169.xxx.252)

    세상에
    신부님선종하셨군요
    기도해야겠어요
    두봉주교님
    정말 감사했어요

  • 23.
    '25.4.11 6:49 AM (58.230.xxx.165)

    신부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나라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24. o o
    '25.4.11 6:56 AM (58.227.xxx.125)

    삼가 고 두봉 주교님의 명복을 빕니다.

  • 25. 천국에서
    '25.4.11 7:01 AM (211.235.xxx.132)

    선종하셨다니..ㅠ 우리나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밝고 따뜻한 기운을 많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 평안하셔요^^

  • 26. 천사의 얼굴
    '25.4.11 9:58 AM (58.124.xxx.75)

    빛과 같았던 주교님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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