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봉 주교님 선종하셨답니다

ㆍㆍ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25-04-10 22:55:48

 

며칠전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같이 기도해요.

주교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한국에서 참 수고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 ㅜㅜ

IP : 118.33.xxx.2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0 10:56 PM (218.147.xxx.59)

    아... 편히 쉬세요..

  • 2. 조금전
    '25.4.10 10:57 PM (222.119.xxx.18)

    뉴스 자막 보고 소식 들었어요.
    당당하고 밝은 신의 아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았던
    천사 두봉 신부님,
    폭싹 속았수다♡

  • 3. ㅇㅇ
    '25.4.10 10:59 PM (116.121.xxx.181)

    두봉 주교님 보면서 신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명복을 빕니다.

  • 4. ㅜㅜ
    '25.4.10 10:59 PM (211.234.xxx.229)

    신부님의 명복을 빕니다

  • 5. ..
    '25.4.10 11:00 PM (114.199.xxx.79)

    두봉 신부님
    우리나라에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잠에 드시길.

  • 6. 언젠가
    '25.4.10 11:06 PM (121.131.xxx.6)

    코로나 때 유퀴즈로 보고 코로나 끝나면 한번 뵈러 가고 싶었는데.......

    두고 두고 생각나던 어린아이처럼 웃는 모습 절대 안 잊혀질 것 같네요.
    이 세상에 함께 머물러주셨어서 고맙습니다.

  • 7.
    '25.4.10 11:06 PM (175.214.xxx.16)

    한국에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8. ...
    '25.4.10 11:08 PM (124.50.xxx.9) - 삭제된댓글

    주님, 드봉 주교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감사합니다. 주교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9. ..
    '25.4.10 11:09 PM (124.50.xxx.9)

    주님, 두봉 주교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감사합니다. 주교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10. ㅇㅇ
    '25.4.10 11:17 PM (116.121.xxx.181)

    경북 지역에 산불 나서 천주교 안동교구에 후원 기금 냈어요.
    전에 방송에서 본 두봉 주교님 생각나서요.

    천주교에서 두봉 주교님 장례식 신자 가리지 않고 치렀으면 좋겠어요.
    조문 가고 싶어요.

  • 11. 감사
    '25.4.10 11:18 PM (42.114.xxx.125)

    두봉 주교님
    주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세요..

  • 12.
    '25.4.10 11:20 PM (59.1.xxx.109)

    예수를 보여주신분
    존경했습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 13. ..
    '25.4.10 11:36 PM (118.44.xxx.51)

    주교님ㅠㅠ
    예수님을 보여주려고 애쓰셨던 분,
    예수님 만나셔서 행복하시지요?
    너무 너무 부러운 삶
    닮고 싶지만 닮을수 없는 주교님의 삶을 따라가려고 노력할게요.
    감사했습니다~♡

  • 14. ㅎㅈ
    '25.4.10 11:36 PM (182.212.xxx.75)

    진정 사제다운 분이셨던거 같아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감사합니다.

  • 15. 한국에
    '25.4.10 11:41 PM (74.75.xxx.126)

    오신 이유가 사제 서품을 받고 어디로 발령 받을 지 지원해야 할 때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골라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올 것을 지원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막상 전쟁으로 피폐해진 그 가난한 나라 한국에 와보니, 사람들이 너무 떳떳해서 감동했다고 하셨습니다. 당장 먹고 살게 없는데도 존엄성을 잃지 않고 서로 돕고 떳떳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 국민성이 존경스러웠다고요. 그 말씀에 너무 감동 받아서 제 아이에게 학안을 써줬어요. "떳떳하게 기쁘게 감사하게." 그 울림 아직도 느껴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6. 향기로움
    '25.4.10 11:45 PM (182.224.xxx.30)

    주교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 17. ㅇㅇㅇ
    '25.4.11 12:11 AM (122.36.xxx.234)

    무신론자이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이 분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 적 있습니다.
    아이같이 환하게 큰 소리로 웃으시던 모습, 발뒤꿈치가 다 해진 양말을 신고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하시던 모습, 까마득히 먼 고국에서 온 아버님의 편지를 읽으시며 돌아가신 아버님께 '아빠~'라고 영상편지를 보내시던 모습, 봉쇄수도원에서 여러 국적의 수사님들과 청빈과 가난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시던 모습 등등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서슬 퍼런 독재정권 시절에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애써주셨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품에서 평안하시길 빌어요.

  • 18. 느림보토끼
    '25.4.11 12:28 AM (211.208.xxx.241)

    이나라에 베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 ㅠㅠ
    '25.4.11 12:40 AM (221.149.xxx.56)

    그 주교님이 돌아가셨군요
    사랑으로 밝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신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천국에서도 똑같은 모습이실 것 같아요
    한국에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 감사합니다♡

  • 20. ..
    '25.4.11 12:55 AM (72.136.xxx.154)

    두봉주교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21. ㅡㅡ
    '25.4.11 1:18 AM (114.203.xxx.133)

    두봉주교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22222

    가난하고 척박했던 대한민국에
    두봉 주교님을 보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이웃을 보살피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 22. 어머나
    '25.4.11 6:45 AM (112.169.xxx.252)

    세상에
    신부님선종하셨군요
    기도해야겠어요
    두봉주교님
    정말 감사했어요

  • 23.
    '25.4.11 6:49 AM (58.230.xxx.165)

    신부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나라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24. o o
    '25.4.11 6:56 AM (58.227.xxx.125)

    삼가 고 두봉 주교님의 명복을 빕니다.

  • 25. 천국에서
    '25.4.11 7:01 AM (211.235.xxx.132)

    선종하셨다니..ㅠ 우리나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밝고 따뜻한 기운을 많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 평안하셔요^^

  • 26. 천사의 얼굴
    '25.4.11 9:58 AM (58.124.xxx.75)

    빛과 같았던 주교님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588 김건희가 샤넬백 준다는거 거절하는 꿈 해몽부탁드려요 11 해몽 2025/04/25 1,313
1704587 오랜만에 보는 텐션 유쾌한 정숙씨(영상 꼭 보세요) 24 ㅇㅇ 2025/04/25 3,351
1704586 오피스텔 매매 어떤가요? 14 좋은방법 2025/04/25 2,481
1704585 몸보신 하고 싶네요 2 111 2025/04/25 1,290
1704584 '전공의 생활...' 상당히 재미가 없네요 27 ㅁㅁㅁ 2025/04/25 5,836
1704583 이재명은 문재인을 자꾸 피하네요 53 ㅇㅇ 2025/04/25 6,095
1704582 IMF 끝나고 딱 2000년 되었을때 여의도시범 갑자기 2025/04/25 1,261
1704581 코엑스 식당 주방후드에서 불 시작된거 같다네요 ..... 2025/04/25 1,346
1704580 Sk유심 무상교체 하신분계실까요? 8 유심 2025/04/25 2,953
1704579 알바들이 설치는 시기인가봐요. 3 요즘 2025/04/25 496
1704578 다음주 사임할 한덕수가 세금을 맘대로 9 어이없네 2025/04/25 1,820
1704577 간병인 보험 이정도 괜찮나요? 4 .. 2025/04/25 1,756
1704576 택배 주7일은 고용창출이 안되거든요. 6 ... 2025/04/25 1,269
1704575 염색방에서 염색하고 4 .. 2025/04/25 1,942
1704574 고1 중간고사 망친이유 12 ㅇㅇ 2025/04/25 3,118
1704573 주식 매도 여쭤요 3 매도시간 2025/04/25 1,553
1704572 내란의 밤에 사표낸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 25 내란세탁 2025/04/25 36,307
1704571 강남 집값은 언제부터 그렇게 올랐나요 16 부동산 2025/04/25 2,185
1704570 남편이랑 입문용자전거보러갈건데 ㅔㅔ 2025/04/25 343
1704569 저도 그때가 왔네요. 6 그래 2025/04/25 2,880
1704568 김호중은 2심에서도 원심 그대로 유지됐네요 13 ㅁㅁ 2025/04/25 2,908
1704567 넷플릭스에 영화 하얼빈 올라왔어요 (제곧내) 5 .... 2025/04/25 1,799
1704566 살면서 뭐가 가장 두려우세요? 35 ㅇㅇ 2025/04/25 6,483
1704565 Ktx타려고하는데요 2 ㅇㅇ 2025/04/25 1,315
1704564 훙사훈, 새 정부 첫달… ../.. 2025/04/2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