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음식을 먹고도 한명만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가요

노로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5-04-10 20:44:28

딱 제 얘긴데요

지난주부터 외식 거의 안하고 집밥만 해먹었는데 

어제 오한에 몸살기에 설4 로 병원 다녀왔어요

병원에서는 코로나인가 해서 검사까지 해봤는데 음성이었고 노로일수 있으니 음식조심하라 해서 집에 왔어요

다행히 아직까지 가족들은 건강해요.

 

날음식이라면 어제 저녁에 참치 사와서 포케동 해먹은게 전부고 위에 쓴대로 거의 매일 집밥을 먹었어요.

저만 이상이 있을수도 있는건가요?

 

IP : 111.99.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0 8:45 PM (220.75.xxx.108)

    네. 각자 몸 상태에 따라 면역력 차이인지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넘어가고 그러더군요.

  • 2. ㅇㅇ
    '25.4.10 8:46 PM (110.9.xxx.70)

    다같이 먹어도 면역력 떨어진 사람만 노로 당첨되는 경우 많이 봤어요

  • 3. 면역력떨어진사람
    '25.4.10 8:48 PM (111.99.xxx.59)

    그게 바로 저군요ㅠㅠ
    알려주신 두분 감사해요
    나을때까지 소독 잘해야겠어요

  • 4. ...
    '25.4.10 8:48 PM (14.39.xxx.125)

    그쵸 면역력은 개인에 따라 다르니까요
    기족간 감기도 누군 걸리고 누군 멀쩡하고 그러잖아요

  • 5. 네.
    '25.4.10 8:48 PM (218.39.xxx.130)

    그렇더라구요.. 저도 그런 류라서.. 나만 ㄱ고생하며 화나요..ㅠ

  • 6. 그럼요
    '25.4.10 8:49 PM (175.194.xxx.161)

    부부동반 넷이서 굴 홍합 조개찜 먹었는데
    a집 남편과 b집아내분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위아래로 쏟고 죽다 살아났어요

  • 7. 맞아요
    '25.4.10 8:50 PM (175.116.xxx.90)

    회를 4명이 같이 먹고 저만 죽다 살아났어요.

  • 8. ㅇㅇ
    '25.4.10 8:51 PM (39.7.xxx.5)

    겨울에 가족들이랑 굴 먹었는데
    3일 지나 아버지는 미슥거리다고만 하시고
    저는 진짜 반쯤 저승 다녀왔어요

  • 9. ㅇㅇ
    '25.4.10 8:54 PM (39.7.xxx.5)

    노로바이러스 진짜 끔찍하게 아프지 않나요
    뭐 어쩌질 못하겠던데요

    오한에 몸살에 온 몸이 두드려맞은 듯 아픈데
    배 아파서 누우려면 허리가 끊어질 거 같아서
    어떤 자세로도 못 있겠더라고요
    웅크리지도 엎드리지도 눕지도 못하고
    어쩌질 못하는 자세로 어정쩡 엎드려 있다가
    시시때때로 화장실 달려가서 위 아래로 쏟아내고
    미슥거리면서 배가 동시에 아프고

  • 10. ㅇㅇ님
    '25.4.10 9:09 PM (111.99.xxx.59)

    오한에 몸살에 온몸이 두드려맞은 듯 아프다는 게 딱 맞아요.
    그리고 대개 아프면 몇시간이건 잘수 있잖아요
    허리가 아프고 그 어떤자세도 힘들고 아파서....
    지금도 화장실 다녀왔어요ㅠ

  • 11. ㅇㅂㅇ
    '25.4.10 9:17 PM (121.136.xxx.229)

    식중독인가 봐요 노로는 보통 굴로 걸리는데..

  • 12. 맥도날드
    '25.4.10 10:00 PM (211.108.xxx.76)

    아이들 어릴때(초등) 가족이 다 같이 버거 먹었는데 아들만 식중독 걸려서 병원다니고 힘들었어요.
    아들만 몸이 약해서 그랬나보다 했네요.

  • 13. 저요
    '25.4.10 10:19 PM (112.151.xxx.19)

    해산물에 특히 민감해요. 비행기 기내식 식중독 걸렸다하면 말 다한거죠.
    동생이랑 같이 굴 무침 먹어도 냄새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걸려요. 정말 링겔꽂고 죽다 살아나는데.... 다른 사람은 살짝 배 아프거나 그냥 넘어가는 정도요.
    일정 이상의 균 때문에 걸리는건데 1프로에 반응하는 사람 2프로에 반응하는 사람 제각각이라고 하더라고요.

  • 14. ...
    '25.4.10 10:33 PM (58.122.xxx.12)

    저도 경험해보니 그렇더라구요 똑같은거 먹고 나만
    아팠어요 내과가서 수액맞으니 오한 복통 가라앉더군요
    밤새 진통제로 버티다 아침에 바로 병원 갔었어요

  • 15.
    '25.4.10 11:3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참치는 노로바이러스 아니에요.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의 똥을 먹은 굴이나 조개같은걸 먹어서 걸리는거에요.
    참치가 사람똥 먹을일 없죠.
    식중독 인것 같아요
    식중독도 면역력에 따라 걸리거나 안걸리거나 해요

  • 16. 그럼
    '25.4.11 6:52 AM (111.99.xxx.59)

    그 전에 사다먹은 도시락이 유력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932 건강, 독립심만 있어도 그럭저럭 잘살수 있을꺼 같아요 2 ㅎㄴ 2025/04/11 942
1699931 윤석렬 김명신 오늘 잘했다 10 이뻐 2025/04/11 4,208
1699930 “명태균 박사님!”...채용 청탁하고 아부한 국민의힘 의원들 1 ........ 2025/04/11 989
1699929 윤거니는 스트레스는 없겠어요. 3 정권교체 2025/04/11 1,587
1699928 검찰 해체. 윤석열 사형!! 8 꼴깞 2025/04/11 890
1699927 과외선생님 동성으로구하는게 나을까요 6 2025/04/11 1,175
1699926 조국혁신당 후보냈다가 단일화를 하지 11 ... 2025/04/11 2,271
1699925 퍼실 세제 냄새 어때요? 6 dd 2025/04/11 1,626
1699924 세상 어려운 캐쥬얼 옷 사기, 50대 멋쟁이분들 브랜드 좀 추천.. 9 망고 2025/04/11 3,806
1699923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납니다 6 발바닥 2025/04/11 1,046
1699922 밥 먹는데 한 시간 11 2025/04/11 871
1699921 체력이 바닥이고 바빠요 3 ㅇㅇ 2025/04/11 1,631
1699920 박수홍은 압구정 아파트 공동명의 해줬네요 12 ㅇㅇ 2025/04/11 7,493
1699919 우리 아이유 하고 싶은거 다해요 12 우리 2025/04/11 3,821
1699918 이낙연 결국 국힘이랑 손잡을 시동 거네요 25 ㅇㅇiii 2025/04/11 3,764
1699917 한동훈 출마선언문 중 정책부분 37 한동훈 2025/04/11 2,717
1699916 자꾸 지하화 지중화 불안 .... 2025/04/11 1,169
1699915 폭싹 제니엄마요~~ 4 ufghjk.. 2025/04/11 4,047
1699914 9년된 식세기 고쳐야 될까요 7 결정장애 2025/04/11 1,015
1699913 학잠입은 대학생 세운건 너무 유치찬란 23 ㅇㅇ 2025/04/11 4,273
1699912 제일 잘 산것중 하나 7 좋아 2025/04/11 3,517
1699911 분당 느티 분양가가 20억이라던데 14 ㅇㅇ 2025/04/11 4,099
1699910 도대체 이재명 주변엔 어떤 인간들이었길래 23 ... 2025/04/11 2,457
1699909 "주민동의없이 이런걸 붙이냐"…尹서초동사저 벌.. 16 앞으로 계속.. 2025/04/11 5,282
1699908 도서관 책에서 향수냄새가 나요 7 ㅇㅇ 2025/04/11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