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보에 체외충격파

ㅜㅜ 조회수 : 987
작성일 : 2025-04-10 17:21:35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아프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고 

주변에서도 해 봤는데, 별 효과 없었다는 말만 들어서

안 하려고 하는데 

의사가 결국은 하게 될 거라고,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러는데 ㅜ

해 보신 분들 경험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34.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ㅗ요
    '25.4.10 5:3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충격파하고 나았어요

  • 2.
    '25.4.10 5:39 PM (211.234.xxx.208)

    정말요?
    아플 것 같아서 겁먹고
    효과 없다는 댓글 기대하고 있었는데 ㅜㅜ

    몇 회 받고 나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3.
    '25.4.10 6:06 PM (175.126.xxx.246)

    큰효과는 없었어요
    프롤로주사가 더 효과좋았어요.

  • 4. ditto
    '25.4.10 6:11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한 번 받아 보세요 저는 원잉 불명의 근육통(아마 염증일 것 같다 하더라구요 의사샘이)에 기본 물리치료 받다가 효과가 크지 않아서 체외충격파 받으니 처음에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더라구요 치료 전 통증이 10이라면 기본 물치 이후엔 8정도, 체외충격파 이후엔 5이하로 뚝 떨어뎠는데 5번쯤 받으니까 더 이상 나아지지 않으면 도수치료로 넘어가야 한다길래 저는 1,2정도 남았는데(계속 있는건 아니고 컨디션 난조일 때 이 정도 통증이 도지는 느낌) 그냥 그만뒀어요 체외충격파는 5~7일 간격으로 5번쯤 받는게 기본이라 하더라구요 내가 더 받고 싶다고 계속 받는 건 무의미하다고.
    통증 물어 보셨으니 ㅎㅎㅎ,
    일단 처음에 받았을 땐 이게 고문이라면 모르는 것도 불겠다 할 정도였어요 막 아픈 건 아닌데 기분나쁘게 뼈를 살짝 베어내는 느낌? 저는 통증 그래도 잘 참는 편인데도 이건 좀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그래도 10분 밖에 안되니까,, 2,3번째부타는 할 만하더라구요 다만 나도 모르게 입에서 곡소리가 나올 뿐이죠ㅎㅎ

  • 5. 경험담
    '25.4.10 6:17 PM (220.84.xxx.115)

    저도 아프고 효과없다는 쪽이 대다수여서 망설이다가 케바케인데 나는 어떨지 알 수 없으니 해보자 생각하고 효과없는 결과 각오하고 의사가 처방한 9회 받았어요. 정말 너무 아파서 후회하며 받았는데 받으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고 치료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더니 정말 완전히 좋아졌어요. 나중에 그 병원 물리치료사한테 들었는데 체외충격파 치료기가 병원마다 다르다고...여기서 효과 없으면 더 좋은 기계있는 다른 병원 가면 효과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때 제 느낌이 그 병원(일반 정형외과) 체외충격파기가 그렇게 성능 좋은 것은 아니구나 감이 오더라고요.(속으로 진작 말해주지ㅠㅠ ) 다행히 저는 효과가 있어서 그 병원 계속 다니고 있지만..주변에 체외충격파 받을까 하는 분 있으면 가능한 큰 병원 가라고 합니다.

  • 6. 저는
    '25.4.10 6:53 PM (106.101.xxx.20)

    효과 봤어요
    아팠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를 피하고자

  • 7.
    '25.4.10 6:59 PM (211.234.xxx.94)

    생각보다 효과 본 분들이 계시군요

    일단 오늘은 겁먹고 고민해 보겠다고 하고 그냥 왔는데
    내일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아픈거 잘 못참아서 ㅜ
    일단 한 번만 받아볼게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8. 지금 치료중
    '25.4.11 10:04 AM (220.69.xxx.7)

    삼십년 가까이된 고질 어깨 팔목 직업병 보유자인데 드디어 작년부터 제대로 와서 치료중입니다.
    엘보는 작년에왔고(당연히 그때도 어깨는 지속적으로 통증) 주사나 충격파치료하기 싫어서(해도 바로 낫는게 아니라..) 침이나 맞고 약조금 먹고 어찌저찌 버텼는데, 조금 나아지는건가 했더니 몇달전 오십견이 제대로 왔어요. 이것도 버텨보려했는데 통증이.. ㅋㅋ 이건 그냥 버틸게 아니라 치료시작했습니다.

    대학병원 재활의학과가서 진료받고 회전근개부분파열진단 받았어요. ^^;;
    그러고 이래저래 자세히 알아보니 어깨+팔꿈치+팔목질환은 거의 친구들이더라구요. 앞서거니 뒷서거니 서로 영향주면서 안좋아지는듯해요.

    하고싶지 않았던 체외충격파치료 + 도수치료 + 스테로이드주사 모두 받았습니다.
    그리고 재활운동 지속적으로 하고요. 그래도 다행히 1-2달만에 그 대단했던 통증은 거의 없어졌고 움직임은 제한이 있지만 아주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모두들 아는 오십견 정도가 된거죠.

    대학병원이어서인지 혹은 회복속도가 좋아서인지 모든 치료 2~4회로 마무리했어요.
    (로컬병원에서는 꽤 오랫동안 치료받는 사례도 많더라구요.)

    체외충격파는 정말 겁나게 아팠고, 정말 하기 싫었지만 모두 한결같이 말씀하시는게 염증에는 이게 최고라고(팔꿈치쪽 염증 대단한 상황) 하셔서 2회 받았고 확실히 염증이 좋아진건지 통증이 좋아졌어요.

    도수치료는 초반 정말 아프고 팔도 안움직이고할때 2~3주 받았는데 힘들긴 했지만 재활운동에 감을 잡을수있었고 나름 최고점 찍었을때 석회화방지에 도움은 받은듯해요

    주사는 어깨에 2회 받았는데 3회 계획했다가 초음파보고 3회는 하지말자하셨어요.
    어깨 파열부위에 염증이 너무 심한데 주사치료가 염증에 효과 있다고 하시면서 시행.
    (어깨랑 팔꿈치 염증 대응은 조금 다른듯)

    무튼 어제 앞으로 집에서 재활운동 열심히 하면서 상황보자고 한달후 진료예약하고 왔습니다.

    저도 안하려고 버티다 결국 받았지만, 염증이 확실하다면 체외충격파치료는 받아야할거같다는 경험입니다. 얼른 치료받고 얼른 나으세요 ^^

  • 9. 감사
    '25.4.11 7:18 PM (61.99.xxx.234) - 삭제된댓글

    지금치료중님 감사합니다

    사실 잊어먹고 오늘 병원 안갔어요
    안 간 건지 못 간 건지 ㅜ

    내일 가볼까 합니다

    저는 양쪽에 엘보가 와서
    한쪽은 골프 엘보 테니스 엘보 다 왔어요
    그쪽은 스테로이드를 이미 두 방 맞았습니다 ㅜ

    예전에 108배 하다가 무릎이 아파 꼼짝도 못 했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 한방 맞고
    거짓말처럼 멀쩡해 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일단 맞아 보라고 의사가 권했을 때
    한 번은 맞아 볼만 하겠다 싶었어요


    그 후에 검색해 보니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안 좋은 얘기들만 엄청 많더라구요
    이미 맞은 거 어쩔 수 없고
    추가로는 절대 안 맞을 생각입니다

    다른 한쪽이 거의 일 년이 되어 가는 증상이어서
    거기에 체외충격파를 권유받은 거였어요

    내일 눈 딱 감고 가서
    체외충격파 한 번 받아볼까 합니다

    댓글 남겨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10. 감사
    '25.4.11 7:39 PM (61.99.xxx.234)

    지금치료중님 감사합니다

    사실 잊어먹고 오늘 병원 안갔어요
    안 간 건지 못 간 건지 ㅜ

    내일 가볼까 합니다

    저는 양쪽에 엘보가 와서
    한쪽은 골프 엘보 테니스 엘보 다 왔어요
    그쪽은 스테로이드를 이미 두 방 맞았습니다 ㅜ

    예전에 108배 하다가 무릎이 아파 꼼짝도 못 했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 한방 맞고
    거짓말처럼 멀쩡해 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일단 맞아 보라고 의사가 권했을 때
    한 번은 맞아 볼만 하겠다 싶었어요

    그 후에 검색해 보니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안 좋은 얘기들만 엄청 많더라구요
    이미 맞은 거 어쩔 수 없고
    추가로는 절대 안 맞을 생각입니다

    다른 한쪽이 거의 일 년이 되어 가는 증상이어서
    거기에 체외충격파를 권유받은 거였어요
    내일 눈 딱 감고 가서
    체외충격파 한 번 받아볼까 합니다

    댓글 남겨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072 민주당 경선룰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9 .. 2025/04/11 774
1700071 내란의 뿌리, 협력자들 처벌이 중요한 이유 3 2025/04/11 443
1700070 폭삭)아이유엄마가 왜 문소리로 바뀌나요 13 들마 2025/04/11 5,137
1700069 이제 달러 1450원대는 그냥 바꿔야하겠죠? ,,,,, 2025/04/11 798
1700068 소변에 많은 거품 5 . . . .. 2025/04/11 2,574
1700067 중3남자아이 코에만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나요 5 아들 2025/04/11 729
1700066 할머니 혼자 카페 43 무쏘의뿔 2025/04/11 7,800
1700065 운동할때 명치 통증은 왜그래요 4 ㄴㅇㄹ 2025/04/11 874
1700064 주식이야기 -이번에 미장시작한 분들께 추천주 9 8월줍줍이 2025/04/11 2,637
1700063 울나라가 학연지연 심한거 다 옛말이더라구요 35 ... 2025/04/11 4,686
1700062 84세 노인 뱃살 빼기 가능할까요 6 건강 2025/04/11 2,796
1700061 감정이입이 넘잘되서 영화같은거 보기 힘든분 계신가요 22 . . . 2025/04/11 1,559
1700060 남편의 원인모를 습진? 33 ㅔㅔ 2025/04/11 3,009
1700059 [중앙.갤럽] 이재명 독주 체제, 누구와 붙어도 과반 23 ㅅㅅ 2025/04/11 2,549
1700058 98세 시어머니 85 무지개 2025/04/11 20,437
1700057 미국, 학생비자로 시위하던 외국인들 대거 비자 취소 및 추방 3 마가 2025/04/11 2,258
1700056 사업가 흉기로 위협해 1억5000만원 빼앗은 중국인 2명 체포 ㅇㅇ 2025/04/11 1,235
1700055 남편의 장점 한가지 8 .. 2025/04/11 3,927
1700054 8주년 행사로 구입한 옷 2 쇼핑 2025/04/11 3,390
1700053 이슈된 보건지각 7 ㅁㅁ 2025/04/11 2,016
1700052 혼자사는 여자분이 5 복지 2025/04/11 3,525
1700051 카톡 삭제된 톡 내용 복원할 수 없나요? 1 2025/04/11 2,254
1700050 목폴라 옷 5 땀많음 2025/04/11 1,736
1700049 미국이 유독 중국에 경끼 일으키는 이유 22 미국 2025/04/11 6,223
1700048 트럼프 변덕에 장남은 6천억 수익, 삼부토건 보고 배운 건가요 5 ㅇㅇ 2025/04/11 6,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