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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은퇴후 쓸데없는 고민..

... 조회수 : 14,851
작성일 : 2025-04-10 14:31:23

남편 은퇴후 너무 활동 안하고 집에만 있어서 걱정이 좀 됐는데

한 1년쯤 되어가니 스스로 좀 변화를 추구하게 되었어요.

동네 도서관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골프도 하고..

그러던 중에 대학 동창들이 비슷한 시기에 은퇴하면서 몇명이 등산모임을 만들었나봐요.

저는 처음엔 너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는데...

 

모임에 대여섯명 나오는거 같은데

그중에 한명이 여자 동창이라는걸 알게됐어요.

제가 싫어하는 여자예요.

십여년 전에 부부싸움 한 적 있었던.

 

제가 김건희가 기자 손금봐주는 동영상보고

바로 떠올렸던 그 여자동창인데 이미지가 완전 비슷하거든요.

엄청 날씬하고 여성스런 외모인데

걸걸한 목소리로 야한 농담도 잘하고 

김건희가 자기는 완전 남자라고 하는 말처럼 비슷하게 행동하면서 남자들 사이에서 독보적 존재가 되었던...

 

그리고 그여자가 미국에 잠시 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우리남편 친구가 미국출장 가서는 그 여자를 만났어요.

동영상으로 친구랑 인사하라고 하는데 둘이 완전 얼굴 딱 대고 웃고 난리났는데 

이번에 보아랑 전현무 라방했던 그런 분위기였어요.

제가 그 통화하는거 옆에서 보고 깜짝 놀라서 

무슨 유부남한테 저렇게 스킨십하냐고 욕했는데(그 여자는 돌싱)....

그러다가 부부싸움 했었거든요.

 

간만에 취미붙이고 동창들이랑 건강에도 큰 도움될 등산 모임 참여하게 된건데

제가 이 여자 싫어한다고 못나가게 할 수도 없고

그냥 놔두자니 너무 싫어요.

안봐도 뻔하거든요. 스킨십도 장난 아닐텐데 등산하면서는 더할수도 있겠죠.

 

참나, 남편 나이 60이 다되가는데 이런걸로 찝찝해한다면 웃기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편을 못믿어서도, 무슨일이 생길거라 생각해서도 아닌데

그냥 그 여자가 있는 모임에 가는거 자체가 싫어요. 

어떻게 할까요?

남편은 그 여자 얘기 꺼내면 또 부부싸움 했던 옛날처럼 반응할거 같아요.

 

 

IP : 106.101.xxx.21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0 2:3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믿음이 전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 2. 같이
    '25.4.10 2:34 PM (121.186.xxx.197)

    다니겠다고 해요. 싫어하면 못가게 하고 부부가 다니세요

  • 3. ....
    '25.4.10 2:36 PM (223.38.xxx.183)

    쓸데없는 고민이 아니예요
    진짜 짜증나네요. 같이 다니세요.

  • 4. ....
    '25.4.10 2:36 PM (106.101.xxx.214)

    동창들끼리 다니는데
    제가 뜬금없이 혼자서만 낄 분위기는 아니예요 ㅜㅜ
    다들 부부동반이라면 모를까 우스운 모양 되겠죠.

  • 5. 그냥
    '25.4.10 2:37 PM (211.234.xxx.106)

    다음부터는 부부가 등산하는 거로 하세요.
    근데 남편이 화내는 것도 좀 그렇네요.

  • 6. 부부잖아요
    '25.4.10 2:37 PM (221.138.xxx.92)

    저는 싫은건 싫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직까진 싫다는 건 남편이 안하네요.

    믿고 못믿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 마음이 싫은걸 어쩝니까....

  • 7. ..
    '25.4.10 2:39 PM (218.145.xxx.232)

    싫죠, 남편분께 정성을 다하지않으면 어떨까요? 등산복 빨아주기만 하구 기타장비나… 구김이 있어도 걍 내 보내거나,, 머 소소한 정성이 안가면,,

  • 8. 참나..
    '25.4.10 2:40 PM (49.171.xxx.183) - 삭제된댓글

    가끔 이런 돌싱들은 남자 와이프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않고 행동하죠. 등산모임도 잠재적 불륜 위험 최고인데 돌싱 동창까지.. 최악인데요 ㅠㅠ전 못 가게 할것같아요.

  • 9. 부인이
    '25.4.10 2:40 PM (121.186.xxx.197)

    싫다는데 더한 이유가 있어요? 두분이 다니셔요

  • 10. 어휴
    '25.4.10 2:41 PM (223.38.xxx.24)

    오징어 그만 지키시구요
    허튼 짓 하면 이혼하면 되지 뭐가 걱정인가요

  • 11. ..
    '25.4.10 2:43 PM (106.101.xxx.214) - 삭제된댓글

    오징어 댓글 나올줄 알았는데요
    저한테는 오징어 아닙니다.
    오징어라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네요.

  • 12.
    '25.4.10 2:43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그 여자분은 속된말로 그들의 시내버스가 될거에요
    예전에. tv에 잘 나오던 유명대 나온 여다있었는데
    제가 저 여자 참 마음에든다고 했더니
    남편 회사동료랑 같은 대학나온 여자인데
    별명이 시내버스였대요
    외국살다가 무슨 특례로 들어와 온 학교를 휘젓고 다니면서
    나만 좋아한줄알았는데 그 과 남자들의 모든
    연인이었다고 ᆢ
    아무나 탈수있는 버스라고 ᆢ저 너무 충격받았어요
    이미 진행형일수도 있겠네요

  • 13. ...
    '25.4.10 2:44 PM (106.101.xxx.214)

    오징어 댓글 나올줄 알았는데요
    저한테는 오징어 아닙니다.
    오징어라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라 지킬 대상 맞네요.

  • 14. ...
    '25.4.10 2:44 PM (125.142.xxx.239)

    한번씩 같이ㅜ가세요
    싸우지말고요
    오징어들도 바람닙니다 아까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조심하는거죠
    한참전 동창 모임 유행일때 보니 아주 난리 더군요

  • 15. ..
    '25.4.10 2:4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동창이란 존재들이 나이 들수록 창피한 것도 몰라지더라구요. 주책인 거죠. 술 먹다가 하룻밤도 서슴없이 한다고.. 친구들이 말하면서 그냥 해프닝처럼 얘기하더라구요.

  • 16. ..
    '25.4.10 2:47 PM (211.234.xxx.216)

    당연히 싫죠..

  • 17.
    '25.4.10 2:48 PM (116.33.xxx.224)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은 타입의 여자네요...
    남자들은 왜 그런 여자한테 정신들을 못 차릴까요..
    우리는 보면 딱 답이 나오는구만...

  • 18. 어떻게 하긴요
    '25.4.10 2:4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나가지 말란다고 안나겠어요?

    집에만 있다고 걱정 나가면 나간다고 걱정
    남편이 애도 아니고 은퇴까지 무사히 잘 살아왔으니 믿으세요
    바람나면 그때 생각해도 되는거고..

  • 19.
    '25.4.10 2:51 PM (121.159.xxx.222)

    안돼요 구김있거나 정성안들이면
    은근슬쩍 비싼옷선물하거나 지적질하면서
    자기여성성 어필하고 마누라까요
    우리이모가 이모부 바람들락말락할때
    돈들어오고 기운난다고
    표범무늬 빨간 아주 야한무늬 속옷을 입혔대요
    그래야 꾼으로 알고 여자들이 정뚝떨해서 떨어진다고

  • 20. ..
    '25.4.10 2:51 PM (121.190.xxx.157)

    남편만 정신 제대로인 사람이라면 저는 신경 안쓸것 같아요.

  • 21. ...
    '25.4.10 2:53 PM (106.101.xxx.214) - 삭제된댓글

    이번에 전현무보아 뉴스 보면서
    남편도 옛날일 생각났을지도 몰라요.
    그동영상 보니 자동으로 떠오르던데요.
    그냥 대놓고 말할까 싶기도 해요.
    전현무 보아 뉴스보니 그 여자 생각났고 우리 싸웠던거 생각났는데
    등산모임에 그 여자고 온다니 기분 별로다
    이렇게 얘기할까요?

  • 22. ...
    '25.4.10 2:55 PM (106.101.xxx.214) - 삭제된댓글

    이번에 전현무보아 뉴스 보면서
    남편도 옛날일 생각났을지도 몰라요.
    그동영상 보니 자동으로 떠오르던데요.
    그냥 대놓고 말할까 싶기도 해요.
    전현무 보아 뉴스보니 그 여자 생각났고 우리 싸웠던거 생각났는데
    등산모임에 그 여자고 온다니 기분 별로다
    이렇게 얘기할까요?
    남편 못믿는건 아니거든요.

  • 23. ...
    '25.4.10 2:56 PM (106.101.xxx.214)

    이번에 전현무랑 보아 뉴스 보면서
    남편도 옛날일 생각났을지도 몰라요.
    그동영상 보니 자동으로 떠오르던데요.
    그냥 대놓고 말할까 싶기도 해요.
    전현무 보아 뉴스보니 그 여자 생각났고 우리 싸웠던거 생각났는데
    등산모임에 그 여자도 온다니 기분 별로다
    이렇게 얘기할까요?
    남편 못믿는건 아니거든요.

  • 24. oo
    '25.4.10 2:59 PM (223.38.xxx.10)

    친구 전 남편 주변에 그런 유형의 돌싱 있었는데
    친구는 결국 이혼했어요.
    이혼 사유 중에 그 여자 집 왕래도 있었어요.
    유학 당시의 친구였는데
    유학 후에는 유학파 남녀 무리가 자주 모였었기 때문에
    들키기 전까진 친구가 이상한 여자 취급 받았었죠.

    님이 기분 나쁠만 해요.

  • 25. ..
    '25.4.10 2:59 PM (121.190.xxx.157)

    가볍게 그런 말을 해도 되죠.
    그리고 나는 장난 혹은 우정이라도 저런 행동이 남들 입에, 혹은 영상으로 돌아다니면
    악의적으로 쓰일수 있으니
    요즘같은 시대엔 무조건 행동을 조심하라고 좋은 마음으로 알려줄것 같습니다.

  • 26. ???
    '25.4.10 3:00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대기업 중역 골프 회동도 아닌데 원글님이 못나갈 이유가 어딨어요? 날씨 좋은데 답답하다고 따라다니세요
    다른분들도 부부동반 데리고 오시라고 권하시구요
    그러다보면 그 싱글 나가떨어질텐데요

  • 27. 잘될거야
    '25.4.10 3:03 PM (180.69.xxx.145)

    싫긴 싫겠지만 집에만 붙들어 놓을 수도 없는데
    어쩌겠어요 처신 잘하라고 경고만 좀 해놓고
    등산시켜야지요
    남편을 믿는다면 좀 싫어도 보내야하고
    못 믿을 정도로 남편행실이 별로면 포기한듯
    보내야하고요
    싫으시긴 하셔도 구속할 명분은 없어보이네요ㅜㅠ

  • 28. ..
    '25.4.10 3:05 PM (211.251.xxx.199)

    너무 역정내면 일단 사람 반응이
    반사로 버럭하게 되어 있어요

    남편이 저런 영상 보여주면
    슬쩍슬쩍 별신경안쓰는척 무심하게

    어휴 다른 남자랑 어찌 부부처럼 저렇게
    얼굴을 맞대

    어휴 어찌 다른 남자랑 저렇게 부부처럼
    밀착을 할수있어

    난 조선시대 여자라 남사스러워서 못하겠네

    은근슬쩍 남편분에게 저 여자 이상하다 세뇌시키세요

  • 29. 남편한테
    '25.4.10 3:09 PM (182.221.xxx.177)

    그 여자 이상하다고 자꾸 주입시키는게 낫겠어요
    슬쩍 슬쩍 하다보면 그런가 싶어서 경계할 수도 있으니까요

  • 30. 그냥
    '25.4.10 3:11 PM (112.157.xxx.212)

    그냥 같이 다니세요
    괜찮아요
    늙어가는 나이에 그렇게 늘어가다가
    좀더 늙어가면 다들 친구돼요
    어때요?
    그냥 어색해 하지 말고
    남편에게 나도 늙어가는데 당신따라 등산 다녀야겠다 하시고
    미리 친구들에게 말해 놓으라 하세요

  • 31.
    '25.4.10 3:11 PM (121.168.xxx.239)

    저 같으면 부부끼리 둘이서
    등산 몇 번 다니다가
    다음엔 모임등산에 같이 가보고
    싶다 할거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요.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은게 인간들 습성이라.
    분위기보고 판단하고
    이상하면 계속 같이 가야죠.
    그럼 남편이나 그 여자 중 하나 빠지겠죠.

  • 32. 뭐..
    '25.4.10 3:12 PM (163.116.xxx.118)

    님이 싫으면 싫은거니 여기서 이해나 동조를 구할 필요는 없구 근데 좋은 거절은 없다고..남편한테 말하면 필시 싸울것 같은데 말 안하고 돌려 말할 방법은 없어 보여요. 정면돌파뿐.

  • 33. ...
    '25.4.10 3:12 PM (118.37.xxx.80)

    나도 같이 등산하겠다.
    매번 같이는 힘들수있고
    가끔 가겠다 해보세요

  • 34. 못믿는게 아니긴..
    '25.4.10 3:2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니
    코끼리가 더 생각날수밖에 ..

  • 35. ...
    '25.4.10 3:30 PM (39.117.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솔직해지세요

    남편을 못믿는거도 맞고요(어쩌면 남자라는 생물을 못믿는 것일 수도요)
    남편과 그 여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고요
    결과적으로 원글과 남편이 또 부부싸움을 하거나 이혼까지 이를 수도 있어요

    이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시고요

    저라면, 지금 당장 부부싸움을 해서라도 남편을 그 모임에서 빼구요
    그 여자와 함께하는 모든 활동에서 뺄꺼예요

  • 36. ...
    '25.4.10 3:31 PM (39.117.xxx.84)

    원글님도 솔직해지세요

    남편을 못믿는거도 맞고요(어쩌면 남자라는 생물을 못믿는 것일 수도요)
    그런 류의 돌싱녀를 못믿기도 하고요
    남편과 그 여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고요
    결과적으로 원글과 남편이 또 부부싸움을 하거나 이혼까지 이를 수도 있어요

    이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시고요

    저라면, 지금 당장 부부싸움을 해서라도 남편을 그 모임에서 빼구요
    그 여자와 함께하는 모든 활동에서 뺄꺼예요

  • 37. 어이없는건
    '25.4.10 3:3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누구와 누구가 바람이 났어도
    뻔뻔하기 그지 없어서
    와이프가 참석해도 당당하게 있다는거....

    모임회원들 다들 알고

    와이프만 모른다는거.....

  • 38. 어이없는건
    '25.4.10 3:33 PM (221.138.xxx.92)

    누구와 누구가 바람이 났어도
    뻔뻔하기 그지 없어서
    와이프가 참석해도
    그 ㄴㄴ들은 당당하게 있다는거....

    모임 회원들 다들 알고

    와이프만 모른다는거.....그래서 등신되는 건 와이프라는거

  • 39. ///
    '25.4.10 3:38 PM (116.89.xxx.136)

    헉 등산모임은 무조건 불륜난다던데요...
    저라면 못가게하겠어요

  • 40. 오징어 지킴이 ㅎㅎ
    '25.4.10 3:43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싫은 이유를 정확하게 말하고 못가게합니다..
    오징어라도 내 오징어는 길거리에 내놓지않고 도둑맞지않게 지켜야합니다

  • 41. 저같으면
    '25.4.10 3:55 PM (112.152.xxx.66)

    다른 부인들한테도 알리겠어요

    그런여잔 어디서든 나타나네요ㅠ

  • 42.
    '25.4.10 3:58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정성껏 싸준 도시락
    고년이 홀랑홀랑 집어먹겠네요.
    여자 동창이랑 어울리면서 잡음 나오지 않게 처신 잘하라고 경고하세요.
    추하게 나이들지 말자 하시고요.

    그리고 웬만하면 같이 등산 같이 하세요.
    남편분도 여동창과 헬레레 하는 친구들보다 아내랑 같이 하는게 실속있다 생각 들게끔
    좋은 산 시간 제약 없이 다니고 하산해서 맛집도 다니시구요.

  • 43. 으에그
    '25.4.10 4:50 PM (123.212.xxx.149)

    분명 그 친구들 몇명과 무슨일이 진행중일겁니다.
    그런 모임은 꼭 그렇더라구요ㅠㅠ
    그중에 하나가 내 남편이 될 수도 있고요.
    으으... 생각만해도 역겹...

  • 44. ..
    '25.4.10 5:24 PM (118.44.xxx.51)

    절대 싫죠. 전 못 나가게 해요.

    위 댓글중 오징어 그만 지키라, 이혼하면 되지 않냐
    하는 댓글 쓰신 분은 원글남편분의 돌싱 여동창인가요?
    어찌 그런 댓글을 쓸 수 있는지??

    여자 동창이랑 어울리면서 잡음 나오지 않게 처신 잘하라고 경고하세요.
    추하게 나이들지 말자 하시고요.222
    아이들보고 살려면 곱게 늙어가자고 반협박하셔야죠.

  • 45. 처신
    '25.4.10 5:44 PM (1.235.xxx.154)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말해요
    저도 남편이 그런적있는데 연락끊으라고 했어요
    고등 때 모임인데 거기 저도 아는 이상한 여자있거든요

  • 46. ,,,,,
    '25.4.10 5:53 PM (110.13.xxx.200)

    오징어댓글은 뭔지..
    자기 남편이 그런여자랑 어울려도 저런 댓글 쓸런지..
    나가지 말아야 할 분위기인데 말을 들을까 모르겟네요.
    이미 재미들린거 같은데...
    여자도 문제지만 그런 여자랑 붙어서 히히덕거리고 좋아하는 남편도 문제에요.
    못가게 하는게 맞는데 정면돌파해야죠. 그거 보다 홧병날듯.. 꼴보기 싫어서..
    나가서 매번 저러고 다닐거잖아요.

  • 47. 이건
    '25.4.10 6:44 PM (122.254.xxx.130)

    당장 못나가게 하세요ㆍ
    내가 싫으면 싫은거죠ㆍ이것 때 못나가게 할수도 없다뇨
    너무너무 싫습니다ㆍ저라면
    남편이 아내말 안듣는다면ᆢ 이건 말도안되는거죠
    아내 무시하는거고요
    절대 못나가게 하세요
    돌싱이 젤 만만하고 일내기좋은ᆢ배우자가없어서 남자들이
    안심하고 일저질러요ㆍ
    확실하게하세요

  • 48. ......
    '25.4.10 7:07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돌싱녀거 동창모임 남자들만 나가는 데
    나와서 친구네 어쩌네 하면서 등산하고 술마시고
    마지막까지 술자리 잇는 남자애랑은 자고..

    이거 너무 흔해 빠지다 못해
    전형적인 삼류영화 줄거리잖아요.
    뻔하다 뻔해.
    그 여자의 속셈도.
    남자 동창생들 속셈도.

    제대로 된 여자라면 거기 안 끼죠.
    발정난 돌싱녀랑 놀고
    산도 가고
    님도 보고 뽕도 가고

  • 49. 저라면
    '25.4.11 2:16 AM (125.178.xxx.170)

    나 안 데꼬 가면 가지마 합니다.
    당연히 싫은 거죠.

  • 50. 아닛
    '25.4.11 2:25 AM (151.177.xxx.53)

    오징어지킴이라는단어쓰는냔이그냔인갑네.
    원래 여기에 상간년 많아요.
    상간년 딸도 있어요.

  • 51. ..
    '25.4.11 3:36 AM (125.129.xxx.50)

    담백하게 얘기하세요.
    나도 여자라 잘안다.
    남자만 있는 모임과
    여자가 한명 낀거랑은 정말 분위기가 다르고
    의도하지 않다도 즐기게 될거다.
    더구나 그 동창은 돌싱이고 성향상
    친밀하게 행동할테니 당신이든
    다른 멤버든 더 가까워 지는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한다.
    난 당신이 바람날까 걱정하며 살기싫고 이혼은
    더 싫다.
    당신생각은 어떠냐?

    질투나 화내지 마시고 원글님이 걱정하는 부분,
    싫은 이유를 얘기하세요.

  • 52. 저도
    '25.4.11 4:09 AM (118.220.xxx.220)

    혼자 살지만 그런 구설수 있을만한 모임은 안가는게 맞죠
    그 여자분 이해안가고
    바람의 원산지가 등산 모임이라죠

  • 53. ㅇㅇ
    '25.4.11 7:02 AM (125.130.xxx.146)

    다른 동창 부인들에게 알리고
    초소형 녹음기 등산 가방에 넣어보세요

  • 54. .....
    '25.4.11 7:10 AM (175.117.xxx.126)

    가지 말라 해야죠.
    남자더러 가지 말라만 하면 가겠다 하겠죠.
    원글님이 남자들만 있는 등산모임 당신 없이 가겠다 하세요.
    나도 남자들만 드글드글한 등산모임 나혼자 여자인 곳 가면 되냐고.
    가서 길 험하면 붙잡아달라 하고 그러다가 발 헛디디면 안아도 주고 그러면 되냐고?
    왜 안되냐고.
    그 여자는 돌싱이라 되고 나는 유부녀라 안 되는 거냐고?
    돌싱이 되는 이유는 뭐냐고?
    그녀가 시내버스라서?
    그러면 당신은 더더욱 가면 안 되지.

  • 55. 아구
    '25.4.11 7:27 AM (183.99.xxx.54)

    전현무, 보아 같은 스킨십을 하다니요ㅜㅜ
    그 여자 남자들 틈바구니속에서 어장관리하고 신나겠네요

  • 56. ^^
    '25.4.11 7:35 AM (211.54.xxx.141)

    원글님 마음~~백만번 이해해요

    그나이에ᆢ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두는게
    친구들과 적당히 알아서하겠지요
    가지말라고ᆢ말리면 더 이상한 와이프될듯

  • 57. 난감
    '25.4.11 8:09 AM (223.38.xxx.48)

    60대에 신나는 등산모임 건강찾고 젊음도 찾고~
    여자하나 있으면 물 흐릴수 있지만
    같이 어울려다닌 사람들이 언행이 안좋으면
    같이 다니는 여자 빼고 자기들끼리 여자있는 술집에 갑니다
    남은인생 즐겁게 살라고 놔두세요 길어야 15년 즐겁게 살수 있습니다 아니면 원글님과 즐겁게 할수 있늠 취미를 갖으시길 바랍니다 같이 동행 못하면 다른사람들과 어울리겠죠
    난감하시겠습니다

  • 58. 화사
    '25.4.11 8:21 AM (125.129.xxx.235)

    아휴 여기 아내들은 넘편 그렇게 올가매고 싶어요?
    알아서 지내게 좀 냅두지. 24시간 같이 지내고 싶어요?
    남편두 그러다가 지치것네.
    그냥 모른척하고 나가라고 해야 서로 편해요.
    모임에 남녀있으면 다들 지랄이냐. ㅉㅉ
    여자들이 집에만 있으니 남편만 달달볶으면 정떨어져서 더. 나가고싶겠어요

  • 59. ...
    '25.4.11 8:40 AM (172.114.xxx.245)

    나가지 말라하면 남편이 싫어할거예요.
    따라 나가도 또 싫어할거구요.
    그 여자 반드시 동창들과 사적인 만남이 쉬울겁니다.
    이럴 땐 조용하게 조근조근 역지사지 논리로 이해 시키고
    조심 시켜야 합니다.

  • 60. .....
    '25.4.11 9:51 AM (211.198.xxx.104)

    오징어 댓글 참 무례하네요
    원글님 저런 댓글 스킵하세요

  • 61. .....
    '25.4.11 9:52 AM (211.198.xxx.104)

    오징어 댓글 참 무례하네요
    원글님 저런 댓글 스킵하세요
    저런 댓글은 본인이 커밍아웃하는거나 다름없어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조심해야해요.

  • 62. 저라면
    '25.4.11 10:16 AM (58.225.xxx.208)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게다가 돌싱이라면서요.
    저런여자 스타일은 사건이 안나기가 힘들겠어요.

  • 63. 저 위에
    '25.4.11 10:22 AM (58.235.xxx.48)

    오징어 댓글쓴 분 돌싱 일 듯
    꼭 잘난 사람만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객관적으로 어떻든 내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 있는
    상황인데 꼭 그리 면박을 줘야겠나 ㅠ

  • 64. ㅇㅇ
    '25.4.11 11:26 AM (168.126.xxx.141)

    역지사지 시키세요
    딱 반대상황을 만들어서

  • 65. 아내가
    '25.4.11 12:00 PM (118.235.xxx.1)

    남자동창들이랑 등산 다니며 막걸리 마시고 깔깔대면 남편이 좋아하려나요.
    이수지가 패러디한 중년등산모임 쇼츠보면 정말 역겨워요 ㅎㅎㅎ

  • 66. ㅎㅎㅎㅎㅎ
    '25.4.11 12:08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글쎄 남편분이 모처럼 인생의 활력을 찾았는데
    안 나가면
    아내인 원글님이 행복할까요?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퇴직 후에 얼마나 재미날까요?
    그렇게 남편을 못 믿으시는지…
    집에 있는 삼식이꼴보다 운동하는 남편이 좋은데 쩝

  • 67. 십분
    '25.4.11 1:46 PM (203.244.xxx.29)

    원글님 마음 저 완전 공감 되어요.
    남편을 못 믿는다기 보다.... 그 직감이라는게 있어요
    여자분들 중에 좀...그렇게 끼부리고, 흘리는 사람이 있고
    솔직히
    남자들은 본능적인 동물이라
    여자보다 덜 이성적이라
    자신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고 매력있고... 그래 보이는 그런 사람들
    그리 싫어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의도치는 않았지만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 서로 발생되고...
    아...정말 싫어요 그런 부류의 여자
    그리고
    아내의 직감은...늘 옳아요

  • 68. 제 아버지
    '25.4.11 1:59 PM (112.222.xxx.5)

    70대때 등산에서 바람나셔서 엄마랑 이혼하셨어요.
    재산 문제로 10년 넘게 서로 소송하고.
    너무 괴로웠어요.

  • 69. ...
    '25.4.11 7:37 PM (124.5.xxx.153)

    https://www.youtube.com/watch?v=MY1dxQMCO54&t=2s
    동호회 절대 안되는 이유.

  • 70. 얼씨구
    '25.4.12 3:06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모임 절대로 안됩니다.
    이혼녀들은 여자의 적 이에요.
    그년들 돈푼있어뵈는 남자들만 보면 눈 뒤집혀 붙어나요.
    네 오징어 지킴이 입니다.
    오징어도 못되는 꼴뚜기자식에게도 뚱땡이혼녀가 붙더이다.
    지긋지긋한냔.

    원글님 무슨일이 있어도 남편 사수하고, 모임에 절대로 나가지못하게 막아야합니다.
    이혼냔들이 얼마나 유치하고치사하고보이게 달라붙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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