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여행 조심하세요

중국여행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25-04-10 14:25:02

중국의 많은 식당이 향신료로 양귀비를 사용한다네요

과거 중국 여행 다녀온 친구가 저녁먹고는 갑자기 호흡곤란/어지러움/구토/설사 를 해서 일정이 남아있음에도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 생각나요...

무조건 반중 외치는 극우 아닙니다

 

중국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훠궈 향신료로 사용하던 자영업자가 적발됐다.
27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 뉴스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과 시장감독관리국이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을 하던 중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마약 성분인 모르핀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관리 당국은 즉시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에 착수, 주방에서 수상한 가루가 담긴 투명한 양념통을 발견했다.
식당 주인 리모씨는 "양념은 직접 만든 것"이라며 "팔각, 초과 등 향신료가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즉석에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양념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이후 전문 분석 기관은 양념에서 모르핀·코데인·티바인·날코틴 등 아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해 2월부터 양귀비 열매를 갈아 향신료와 섞은 뒤 음식에 사용했다.
리씨는 "훠궈에 양귀비를 조미료로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음식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손님을 끌기 위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양귀비 열매를 갈아 사용하면 쉽게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리씨가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리씨는 유해 식품 생산 및 판매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매 금액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선고받았다. 또 평생 식품 제조·판매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은 양귀비 열매에서 추출한 아편으로 모르핀이나 헤로인·코데인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만들 수 있어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중국 내 많은 식당에서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단속 때는 35개에 달하는 유명 식당에서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IP : 211.63.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링크
    '25.4.10 2:25 PM (211.63.xxx.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47990?sid=104

  • 2. ,,,,
    '25.4.10 3:11 PM (118.235.xxx.65)

    중국은 양귀비
    태국은 대마초
    조심해야하는군요

  • 3.
    '25.4.10 3:34 PM (222.154.xxx.194)

    오래전에 남편과 베이징에 일때문에 체류한적있어 여행도 다니고 좋았던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남편은
    밖에서 먹는음식 좀 떨떠름해했지만 저는 좋아했어요, 그런데 요즈음은 다시 중국여행가게되면 제가
    음식먹는걸 주의할거같단 생각이 들어요, 중국식재료가 예전에 더럽고 위생적이지 않았다면 이제는
    과학이라고 하네요, 온갖 화학약품과 가짜식재료에 조리된 유통기한도 없는 레트로제품을 그냥 데워서
    야채몇개 더해서 조리한것처럼 만들어 내놓는다하네요.

    몇몇식당만 국한된게 아니라 재료비가 저렴한제품을 나만 안쓰면 손해나니 식당들이 다 쓴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해요, 먼곳에서 아프면 큰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070 절에가고 싶어요 6 ㅇㅇ 2025/04/24 996
1704069 허리가 약한 편인데 요추 MRI 추천하시나요 4 건강 2025/04/24 669
1704068 눈 흰자 충혈은 왜 되는걸까요? 2 2025/04/24 1,187
1704067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5 2025/04/24 655
1704066 국민의힘 신기한게 국회의원이 아닌데 당대표를 하는거요 5 .. 2025/04/24 1,325
1704065 인터넷상의 조언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9 ㅇ ㅇ 2025/04/24 1,627
1704064 어제자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검사 박살남 8 ㅇㅇ 2025/04/24 2,224
1704063 여기는 어렵고 힘든 사람만 글 써야 하는 듯 9 99 2025/04/24 1,198
1704062 임윤찬 BBC 뮤직매거진 어워즈 역사상 최초 3관왕 수상 13 2025/04/24 2,243
1704061 제니는 정말 천상 연예인이네요.. 12 더행복.. 2025/04/24 3,985
1704060 한동훈이 핫하긴 하네요..MC장원까지 흉내 18 눈물남 2025/04/24 1,677
1704059 잠을 자면 4시간만에 깨요 8 hap 2025/04/24 2,088
1704058 폐경후 화장품 수분크림 5 어떤거쓰세요.. 2025/04/24 1,811
1704057 아이돌보미 시간당 보수많이줘도 씨씨티비는 싫어하겠죠? 16 ... 2025/04/24 2,729
1704056 엊그제인가 언젠가 윤석열 구속.. 2025/04/24 319
1704055 지인의 십년동안의 하소연 힘들어 더 쎄게 말한뒤.. 4 하소연 2025/04/24 2,009
1704054 본문과 관계없는 댓글... 7 솔직 2025/04/24 750
1704053 서울의 달 명작입니다 6 현소 2025/04/24 1,009
1704052 새끼발가락 바닥에 작은 점 하나가 생겼는데 4 작은점 2025/04/24 933
1704051 "정년" 국가석학 1∙2호 내친 韓, 중국은 .. 5 ㅇㅇ 2025/04/24 1,004
1704050 스뎅 믹싱볼 인데 겉에 컬러플하게 1 ㅇㅇ 2025/04/24 752
1704049 중딩딸이 알러지로 두드러기났어요 3 ㅇㅇ 2025/04/24 872
1704048 워시콤보랑 워시타워 중 선택장애 ㅡㅡ 21 2025/04/24 1,736
1704047 4/24(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24 349
1704046 네이버 가계부에 nh카드가 사용액이 자동입력이 안되네요? ..... 2025/04/24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