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여행 조심하세요

중국여행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25-04-10 14:25:02

중국의 많은 식당이 향신료로 양귀비를 사용한다네요

과거 중국 여행 다녀온 친구가 저녁먹고는 갑자기 호흡곤란/어지러움/구토/설사 를 해서 일정이 남아있음에도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 생각나요...

무조건 반중 외치는 극우 아닙니다

 

중국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훠궈 향신료로 사용하던 자영업자가 적발됐다.
27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 뉴스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과 시장감독관리국이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을 하던 중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마약 성분인 모르핀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관리 당국은 즉시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에 착수, 주방에서 수상한 가루가 담긴 투명한 양념통을 발견했다.
식당 주인 리모씨는 "양념은 직접 만든 것"이라며 "팔각, 초과 등 향신료가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즉석에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양념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이후 전문 분석 기관은 양념에서 모르핀·코데인·티바인·날코틴 등 아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해 2월부터 양귀비 열매를 갈아 향신료와 섞은 뒤 음식에 사용했다.
리씨는 "훠궈에 양귀비를 조미료로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음식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손님을 끌기 위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양귀비 열매를 갈아 사용하면 쉽게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리씨가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리씨는 유해 식품 생산 및 판매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매 금액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선고받았다. 또 평생 식품 제조·판매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은 양귀비 열매에서 추출한 아편으로 모르핀이나 헤로인·코데인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만들 수 있어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중국 내 많은 식당에서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단속 때는 35개에 달하는 유명 식당에서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IP : 211.63.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링크
    '25.4.10 2:25 PM (211.63.xxx.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47990?sid=104

  • 2. ,,,,
    '25.4.10 3:11 PM (118.235.xxx.65)

    중국은 양귀비
    태국은 대마초
    조심해야하는군요

  • 3.
    '25.4.10 3:34 PM (222.154.xxx.194)

    오래전에 남편과 베이징에 일때문에 체류한적있어 여행도 다니고 좋았던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남편은
    밖에서 먹는음식 좀 떨떠름해했지만 저는 좋아했어요, 그런데 요즈음은 다시 중국여행가게되면 제가
    음식먹는걸 주의할거같단 생각이 들어요, 중국식재료가 예전에 더럽고 위생적이지 않았다면 이제는
    과학이라고 하네요, 온갖 화학약품과 가짜식재료에 조리된 유통기한도 없는 레트로제품을 그냥 데워서
    야채몇개 더해서 조리한것처럼 만들어 내놓는다하네요.

    몇몇식당만 국한된게 아니라 재료비가 저렴한제품을 나만 안쓰면 손해나니 식당들이 다 쓴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해요, 먼곳에서 아프면 큰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970 보험 체크해주는 업체 있을까요? 3 ... 2025/04/10 768
1699969 명태균 보석 석방, 검찰이 풀어주었다? 7 어제 2025/04/10 2,164
1699968 다른 아파트도 엘베에서 떠들어대나요? 6 .. 2025/04/10 1,679
1699967 집에서 고기요리 매일 하는집 많나요? 11 음식 2025/04/10 2,748
1699966 [뉴스하이킥] 장윤선 "김건희, 尹 계엄 이유 국민에게.. 14 드럽!! 2025/04/10 4,419
1699965 같은 음식을 먹고도 한명만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가요 15 노로 2025/04/10 3,069
1699964 손마디가 갑자기 미친듯이 가려워요 10 2025/04/10 2,077
1699963 이완규 천안시 근저당권 깨끗이 정리된것의 의미 1 궁금 2025/04/10 2,701
1699962 로드킬 정말 속상합니다 6 ㅠㅠ 2025/04/10 1,881
1699961 슬슬 따뜻해지니 아이스커피를 마시게 되요 3 ㅇㅇ 2025/04/10 1,128
1699960 관셰유예를 트럼프 측근들은 다 알았을거 아녜요 3 ..... 2025/04/10 1,621
1699959 친구 아들 살해 시도 30대, 2심서 징역형 집유 감형 4 .. 2025/04/10 3,137
1699958 지금 mbc뉴스에 나오는 10 .. 2025/04/10 4,205
1699957 침대에 깔 만한 전기 요 같은 거 추천해 주세요 17 쇼핑 2025/04/10 1,425
1699956 자식뻘 군인한테 아양떨면서 13 .. 2025/04/10 4,568
1699955 이번에도 투표 못할듯요;; 44 2025/04/10 4,059
1699954 이재명 욕설 옹호 70 하아 2025/04/10 2,973
1699953 저녁을 뭘 먹어야 할까요~~ 뱃살이 흘러내리네요 3 뱃살공주 2025/04/10 2,244
1699952 베지밀 8 2025/04/10 1,700
1699951 시간의 상대성을 실감하고 있어요. 1 덧없는 봄 2025/04/10 1,399
1699950 9수 윤석열 동기 8수 이완규 인사논란 5 몰랐다!! 2025/04/10 1,552
1699949 용인에 책 읽기 좋고 주차 편한 카페있을까요? 8 ㅇㅇ 2025/04/10 1,234
1699948 윗집아이가 뛰는데 잘해결되신분 7 층간소음 2025/04/10 1,242
1699947 요즘 무슨 운동하세요 5 요즘 2025/04/10 2,086
1699946 구축이지만 4층 정원뷰 좋네요. 5 82가좋아 2025/04/10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