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있으면 60이 되요.
정신없이 회사, 애들 챙기다가.. 정년도 좀 남아있죠.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정년으로 나가기 시작하고,
동창도 임금피크제하면서 그만두고 하니.. 마음이 울적한건지 싱숭생숭한건지....
회사일도 좀 한가해지고, 애들 보살피는 것도 한가해지니...
심적으로 우울해지고~
퇴직후에도 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던것을 하고 싶어지는데... (외국어,악기,미술,운동 등등)
나이 드니 빠르게 진전도 안되고, 한편으로는 이런 수고를 왜 하나 싶기도 하고...
좋은 계획가지고 있으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