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이후를 위한 계획있으면 공유해주세요`

xxxx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25-04-10 08:30:47

이제 좀 있으면 60이 되요.

정신없이 회사, 애들 챙기다가..   정년도 좀 남아있죠.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정년으로 나가기 시작하고, 

동창도 임금피크제하면서 그만두고 하니.. 마음이 울적한건지 싱숭생숭한건지....

 

회사일도 좀 한가해지고, 애들 보살피는 것도 한가해지니...

심적으로 우울해지고~

퇴직후에도 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던것을 하고 싶어지는데... (외국어,악기,미술,운동 등등)

나이 드니 빠르게 진전도 안되고, 한편으로는 이런 수고를 왜 하나 싶기도 하고...

 

좋은 계획가지고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IP : 210.80.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0 9:49 AM (14.50.xxx.185)

    저는 56세, 정년 8, 9년 남았어요. 저는 요즘 주 2회 영어회화학원을 다니고, 주1회 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지중해식 요리를 배우고, 계단오르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퇴직전엔 2주 정도, 퇴직후엔 1년에 2개월 정도 여행 다니려는 준비지요. 저는 퇴직을 하면 평상시엔 소소히 2시간 정도 알바할 거리 찾아서 하고, 날씨 좋은 봄 또는 가을에 2개월 정도 해외살이할거예요. 해외살이를 위해 꾸준히 영어공부와 여행갈 지역의 기본 회화 공부하고,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면서 지낼 생각이예요.

  • 2. 시골
    '25.4.10 11:12 AM (1.240.xxx.21)

    지리산 산골 마을에 빈집이 많아
    지자체가 인테리어비용 부담하고
    싸게 임대 가능한 곳이 많대요. 앞에 텃밭 있는
    시골농가 임대해서 농사지으며 산골에 살고
    싶어요.

  • 3. 길손
    '25.4.10 1:07 PM (223.38.xxx.9)

    시골농가 임대정보 조금더 주시면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 4.
    '25.4.10 3:05 PM (59.30.xxx.66)

    1년 전에 퇴직했고요
    이제 수영초보라 수영 주 2회에 강습 받고
    수영장에 주6회 아침마다 가요
    운동을 싫어해서 제일 싫어 하는 수영 먼저 하고 와요

    퀼트나 포크 아트를 배웠지만
    이젠 정적인 취미는 그만하려고요.
    서예도 오래 걸려서 안하려고요.

    가끔 자격증으로 단기 알바도 하러 가긴했어요

    배운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하는데
    책상에 앉지 않게 되네요ㅜ

  • 5.
    '25.4.10 3:08 PM (59.30.xxx.66)

    ㄴㄴ
    추가로

    친구들 만남이 있어 모임에 참가해서 함께 여행도 가요

    가까운 해외나, 국내에도 여러 번 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837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입니다. 25 K-Init.. 2025/04/10 1,502
1699836 내란뻔뻔당 3 Dm 2025/04/10 491
1699835 맥도날드왔는데 노인천국이예요 55 ㄷㄴ 2025/04/10 21,334
1699834 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與권한쟁의심판 각하 9 속보 냉 2025/04/10 1,758
1699833 이낙연당, 반이재명세력 뭉치자 28 ddd 2025/04/10 1,639
1699832 5,60대 분들..자식한테 하소연 할려면 그냥 쳇지피티에 하세요.. 14 자식들 2025/04/10 3,449
1699831 챗gpt 한글판 있어요? 3 궁금 2025/04/10 1,174
1699830 눈이 원래 앞이 트여있는데 6 그냥 2025/04/10 1,337
1699829 집회에 나간다고 탄핵되겠냐 했던 주변인들 9 .... 2025/04/10 1,917
1699828 변비때문 소변도 자주보는데 6 갱년기 이후.. 2025/04/10 1,373
1699827 법원, '2인 체제' 방통위 의결 또 제동... 제재 처분 취소.. 4 ㅅㅅ 2025/04/10 3,047
1699826 심민경이 떨어뜨린 외교부 면접자가 글 올렸네요. 11 ... 2025/04/10 5,544
1699825 남편 은퇴후 쓸데없는 고민.. 53 ... 2025/04/10 14,973
1699824 전라도쪽 한도시 콕집어 추천해주세요~ 21 여행자 2025/04/10 2,371
1699823 한동훈 출마 선언 '서태지처럼 시대 교체' 30 ㅇㅇ 2025/04/10 2,238
1699822 중국여행 조심하세요 3 중국여행 2025/04/10 3,290
1699821 문형배 마은혁 vs 이완규 함상훈 5 .. 2025/04/10 1,715
1699820 전한길, 윤석열 만났다 “나야 감옥가고 죽어도 괜찮지만…” 9 123 2025/04/10 2,843
1699819 오페라덕후에요 7 오페라덕후 2025/04/10 1,161
1699818 ,헌재] 박성재 기각 11 ddd 2025/04/10 3,479
1699817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ㅠㅠ 5 hh 2025/04/10 1,200
1699816 尹, 헌재 결정에 배신감 토로. 뒤집혔다 7 .. 2025/04/10 1,906
1699815 나경원 '처절한 마음으로 대선 출마' 26 ㅇㅇ 2025/04/10 3,396
1699814 유방 초음파 찍어보고 싶으면 어디 가는 게 좋을까요? 4 .... 2025/04/10 1,138
1699813 이 문자 피싱이죠? 2 보이스피싱 2025/04/1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