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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후를 위한 계획있으면 공유해주세요`

xxxx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5-04-10 08:30:47

이제 좀 있으면 60이 되요.

정신없이 회사, 애들 챙기다가..   정년도 좀 남아있죠.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정년으로 나가기 시작하고, 

동창도 임금피크제하면서 그만두고 하니.. 마음이 울적한건지 싱숭생숭한건지....

 

회사일도 좀 한가해지고, 애들 보살피는 것도 한가해지니...

심적으로 우울해지고~

퇴직후에도 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던것을 하고 싶어지는데... (외국어,악기,미술,운동 등등)

나이 드니 빠르게 진전도 안되고, 한편으로는 이런 수고를 왜 하나 싶기도 하고...

 

좋은 계획가지고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IP : 210.80.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0 9:49 AM (14.50.xxx.185)

    저는 56세, 정년 8, 9년 남았어요. 저는 요즘 주 2회 영어회화학원을 다니고, 주1회 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지중해식 요리를 배우고, 계단오르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퇴직전엔 2주 정도, 퇴직후엔 1년에 2개월 정도 여행 다니려는 준비지요. 저는 퇴직을 하면 평상시엔 소소히 2시간 정도 알바할 거리 찾아서 하고, 날씨 좋은 봄 또는 가을에 2개월 정도 해외살이할거예요. 해외살이를 위해 꾸준히 영어공부와 여행갈 지역의 기본 회화 공부하고,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면서 지낼 생각이예요.

  • 2. 시골
    '25.4.10 11:12 AM (1.240.xxx.21)

    지리산 산골 마을에 빈집이 많아
    지자체가 인테리어비용 부담하고
    싸게 임대 가능한 곳이 많대요. 앞에 텃밭 있는
    시골농가 임대해서 농사지으며 산골에 살고
    싶어요.

  • 3. 길손
    '25.4.10 1:07 PM (223.38.xxx.9)

    시골농가 임대정보 조금더 주시면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 4.
    '25.4.10 3:05 PM (59.30.xxx.66)

    1년 전에 퇴직했고요
    이제 수영초보라 수영 주 2회에 강습 받고
    수영장에 주6회 아침마다 가요
    운동을 싫어해서 제일 싫어 하는 수영 먼저 하고 와요

    퀼트나 포크 아트를 배웠지만
    이젠 정적인 취미는 그만하려고요.
    서예도 오래 걸려서 안하려고요.

    가끔 자격증으로 단기 알바도 하러 가긴했어요

    배운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하는데
    책상에 앉지 않게 되네요ㅜ

  • 5.
    '25.4.10 3:08 PM (59.30.xxx.66)

    ㄴㄴ
    추가로

    친구들 만남이 있어 모임에 참가해서 함께 여행도 가요

    가까운 해외나, 국내에도 여러 번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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