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14년인데, 남편은 모르는 것 같네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결혼기념일에 뭐하세요?
1. ㅁㅁㅁ
'25.4.9 9:03 PM (118.235.xxx.12)그게 뭔데유
그냥 지나가요 평상시처럼 ㅎ2. 소소
'25.4.9 9:04 PM (118.33.xxx.150)평소에 비싸서 못가는 식당 예약해서 와인한잔 하고
집에 와서 케이크에 촛불끄기 한번하고
오래 살았다 뿌듯해합니다 ㅎ3. ᆢ
'25.4.9 9:05 PM (182.227.xxx.246) - 삭제된댓글결기를 모른다구요?
14년이면 아직 젊은데 챙기고 살아야죠
24년차인데도 외식하고 꽃다발 사줘요4. ㄴㄴㄴ
'25.4.9 9:05 PM (218.219.xxx.96) - 삭제된댓글윗님 ㅎㅎㅎ 왜 내얘기를 님이ㅎㅎ
5. kk 11
'25.4.9 9:07 PM (114.204.xxx.203)대문 비번을 그날로 하세요
6. 엄빠
'25.4.9 9:10 PM (125.178.xxx.170)껌딱지 외동이 있다 보니
맛있는 것 먹으러 가거나
케이크랑 음식 사 와서 먹어요.7. ...
'25.4.9 9:10 PM (221.159.xxx.134)결혼기념일 도어락 비번이고 너무나 잘 알지만
기념하고 싶지 않아 그냥 오늘이 아닌척 지냅니다.8. 그거
'25.4.9 9:14 PM (70.106.xxx.95)신혼때나 챙겼지 이젠 감흥도 없어요
9. 추카
'25.4.9 9:25 PM (58.78.xxx.168)내일 20주년인데.. 평소엔 외식이라도 했는데 다리다쳐서 나가지도 못하고 밥도 간신히 해먹는 신세라 만사가 다 귀찮네요. 그래도 기념일이니 맛있는거라도 드세요.
10. 결기라는게
'25.4.9 9: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같이 챙겨야 의미가 있겠죠.
11. 아~~~
'25.4.9 9:47 PM (14.50.xxx.208)그래 4월달에 뭔가 중요한게 있었던 거 같은데.......
저도 까먹고 있네요.
결혼기념일이 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12. 허
'25.4.9 9:48 PM (124.54.xxx.37)저흰 어느순간 그냥 외식하는 날..그리고 끝..
친구들은 십주년 이십주년 챙기던데
어디가서 말도 몬하고..13. 아ᆢ
'25.4.9 9:54 PM (211.54.xxx.141)서로 각자 잊고 산지 오래~~^^
아슬아슬~~ 그냥 인생친구로
외식은ᆢ평소 자주하기에 별의미없구요14. . . .
'25.4.9 9:5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결혼 기념일 연말이에요.
애들 초5이후 4인가족 다같이 뮤지컬보고 외식해요.
제가 티켓팅 해두면 다들 같이가서 봐주더라구요 ㅋㅋㅋㅋ15. 23주년
'25.4.9 9:59 PM (182.219.xxx.35)제주도 여행 다녀왔어요. 아이들 다 크니 여유롭네요.
16. ..
'25.4.9 10:29 PM (61.254.xxx.115)별거 안해요 밥이나 먹고요 외식
17. ///
'25.4.9 10:40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니돈인데
뭐 해줘도 어차피 공동경제에서 축나는거라....
그리고 신혼때 형님이 결혼기념일날 아주버님이 그냥 넘어가서
삐지고 길들였다 사과하고 기분풀어주기 힘들었다 이야기 할때
남편이 아주 자랑스럽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이사람은 그런거 안따져서 너무 편하고 좋다! 하길래
제가 빡쳐서
하긴 결혼한게 뭐 그리 경사난 일이라고 기념씩이나 하겠어요.
했더니 그담부턴 적지않게 충격을 받았는지 챙기려고는 하는데
제가 하지말라고 했어요. 안하던짓하면 죽는다는 말도 있고 나도 별로 기념하기 싫다고
요새 여성호르몬이 넘치는지 케이크 사들고 오길래 호응은 해주고있어요18. ///
'25.4.9 10:43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커먼센스상으로
저도 그런거 안챙기는게 돈도 굳고 편하고 좋고
남편도 안챙기는데 정말 별 생각은 없지만
형님네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구나~~ 하고 아~~ 오~~ 그러셨어요 ㅎ
에고 아주버님 힘드셨겠어요 ㅎㅎ 하고 웃고넘기고 진짜 별 생각없는데
옆에서 톡 나서서는
얘는 그런거 안챙겨도 '되는' 사람이다
하는건 개빡치지 않나요?
저는 안챙기지만 남편이 안챙겨도 '되는' 사람이라 안챙긴건 아니고
그냥 덤덤하니 성향이 맞는구나 했던건데
그렇게 취급받는건 영 빡치더라구요.19. ..
'25.4.10 12:30 AM (14.53.xxx.46)호텔 1박 갑니다 둘이서
20. 맨날
'25.4.10 2:53 AM (220.117.xxx.35)잊어 버리고 지나감
생일도 ㅠ21. 귀찮
'25.4.10 7:36 AM (182.221.xxx.29)어제 맛있다는 소고기집가서 고기먹었는데 맛없어요
나이드니 소화도. 안되고 외식도 하기싫네요
기념으로 여행다냐오면 좋더라구요22. ...
'25.4.10 7:41 AM (115.138.xxx.39)아무것도 안해요
이혼안하고 사는것만 해도 어딘가요23. ㅎㅎ
'25.4.10 9:23 AM (106.101.xxx.14)결혼기념일은 내가 결혼을 잘했다 생각하는 사람이 기념하는 날 입니다
원글님은 잘했다 생각하시면
이벤트 하시면 되겠어요24. 허허허
'25.4.10 9:51 AM (106.244.xxx.134)아무것도 안 해요
이혼 안 하고 사는 것만 해도 어딘가요 22222222222222225. .....
'25.4.10 11:32 AM (163.116.xxx.137)저도 아무것도 안해요. 별로 기념할 기분도 안나요. 저는 제 생일만 크게 챙겨요. 사고 싶은거 있으면 꼭 사고, 먹고 싶은거 꼭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