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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무식한 거 아닌가요 자연임신설

이거 조회수 : 6,864
작성일 : 2025-04-09 19:35:36

부부가 나이도 많은데 자연임신이라네= (불륜이든 패륜이든 됐고) 찐사랑인가봐. 

여보세요, 굳이 따지자면 난임 부부가 각종 치료 받고 엄청 많은 돈 쓰면서 어렵고 아픈 시술 받아서 아기 만드는데 그게 더 찐사랑 아닌가요. 비 맞으면 머리에 이 생긴다 무슨 자연 발생설도 아니고 이 얘기 나올 때마다 열받아요. 불임부부는 사랑이 부족해서, 피가 안 맞아서 그렇다, 늙다리 부부가 애를 자연임신으로 낳은 거 보면 진짜 사랑하나보다. 2025년에 믿어지지 않는 얘기들이 매일 나오네요, 쑴풍쑴풍.

IP : 74.75.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9 7:37 PM (223.38.xxx.67)

    부부가 아니면 시술 못받는데요

  • 2. ...
    '25.4.9 7:37 PM (175.209.xxx.12)

    원글님 심리상담 받고 마음에 쌓인거 치유하세요

  • 3.
    '25.4.9 7:39 PM (74.75.xxx.126)

    부부 아니라도 외국에선 얼마든지 시술 받아요 돈만 있으면. 저 한국에서도 시술 받았었는데 남편이랑 결혼했는지 그런 거 안 물어보던데요?

  • 4. 해석
    '25.4.9 7:44 PM (207.244.xxx.162)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라 그 커플의 배경을 보면 남자가 할배잖아요
    '애를 가질만큼 끊임없이 xx 한걸 보면 찐사랑인가보다' 이뜻 아닐까요?

  • 5. 에고
    '25.4.9 7:48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그 부부를 잡지 말고 님 남편을 잡아요
    애먼데 와서..

  • 6. 아효
    '25.4.9 7:49 PM (74.75.xxx.126)

    그렇게 따지면 70대 할배 성범죄자들은 사랑이 넘쳐서 그랬답디까.
    사랑과 섹스를 결부하는 거. 잠깐 스쳐 지나갔는데도 아기가 생긴 건 이 관계를 신도 허락했다는 황당한 생각. 그래서 ㅈㅇㅅ은 골로 갔네요.

  • 7. 아니
    '25.4.9 7:54 PM (180.70.xxx.42)

    저는 그 말의 의미가 그냥 순간의 바람이라면 굳이 아이까지는 낳지 않고 살텐데 아이까지 낳는 거 보니까 진짜 가정이루고 살려는 의도로 보이니 사랑하나보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자연 임신이라 진짜 사랑하나 보다 그런 뜻은 아니죠

  • 8.
    '25.4.9 7:57 PM (219.241.xxx.152)

    저는 그 말의 의미가 그냥 순간의 바람이라면 굳이 아이까지는 낳지 않고 살텐데 아이까지 낳는 거 보니까 진짜 가정이루고 살려는 의도로 보이니 사랑하나보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자연 임신이라 진짜 사랑하나 보다 그런 뜻은 아니죠
    222222222222222

    원글님 심리상담 받고 마음에 쌓인거 치유하세요 22222222222222

  • 9. 남한테
    '25.4.9 8:09 PM (74.75.xxx.126)

    심리상담 받으라는 말. 너무 쉽게 하시네요.
    저는 상담도 받고 상담도 하고 정신과 치료에 편견없이 약도 먹고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내 생각이랑 다른 말을 하는 너 아픈 것 같아 그런 말 참 쉽게 나오네요.

  • 10. ㅇㅇ
    '25.4.9 8:11 P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별 논리적이지도 않은 시덥잖은 소리에
    뭘 신경을 그렇게 쓰세요
    그냥 무시하면 되지

  • 11. ㅇㄱ
    '25.4.9 8:13 PM (68.172.xxx.55)

    불륜커플 조롱하는 표현인데..

  • 12. 세상
    '25.4.9 8:18 PM (1.235.xxx.154)

    진짜 놀랍더라구요
    얼마전 독일인 자연임신 출산한 기사보세요
    그래도 홍감독은 배우 하정우 아버지보다 젊잖아요
    거긴 진짜 믿기지않던데요

  • 13. ..
    '25.4.9 8:23 PM (182.220.xxx.5)

    미혼이 정자 기증 받아서 출산한 사람도 있는데 자연임신이겠어요?
    외국에서 했나보죠.

  • 14. ㅇㅇ
    '25.4.9 8:26 PM (61.43.xxx.130)

    마음을 편안히 갖으세요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무식하다고 하지마시고요
    각자 생각이 다를텐데 혼자 열받으시네요

  • 15. 저는
    '25.4.9 8:31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아주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걸 보면 우울하네요.
    아이까지 생긴 거 보니 둘이 정말 사랑하나 봐, 죽고 못 사나 봐 어쩌겠어 이제 애도 생겼는데. 갑자기 다 괜찮아졌어. 삼신 할머니가 점지해 주셨는데 여부가 있으려고. 2025년.

  • 16. 저는
    '25.4.9 8:36 PM (74.75.xxx.126)

    아주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걸 보면 우울하네요.
    아이까지 생긴 거 보니 둘이 정말 사랑하나 봐, 죽고 못 사나 봐 어쩌겠어 이제 애도 생겼는데. 삼신 할머니가 점지해 주셨는데 여부가 있으려고. 2025년.

  • 17. 알리자린
    '25.4.9 8:49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그 말의 의미가 그냥 순간의 바람이라면 굳이 아이까지는 낳지 않고 살텐데 아이까지 낳는 거 보니까 진짜 가정이루고 살려는 의도로 보이니 사랑하나보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3333333333
    자연 임신이라 진짜 사랑하나 보다 그런 뜻은 아니죠3333

    같은 사실을 보고 원글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이게. .자연임신이 잘 안되는 난임부부는 가짜사랑....
    .....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18. 나는나
    '25.4.9 8:50 PM (39.118.xxx.220)

    별 시덥지도 않은 소리에 너무 민감하다고 느껴집니다. 아이가 잘 안생기는 것은 안타깝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부부의 사랑을 의심하지는 않아요 보통은.

  • 19. 알리
    '25.4.9 8:52 PM (211.234.xxx.38)

    저는 그 말의 의미가 그냥 순간의 바람이라면 굳이 아이까지는 낳지 않고 살텐데 아이까지 낳는 거 보니까 진짜 가정이루고 살려는 의도로 보이니 사랑하나보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3333333333
    자연 임신이라 진짜 사랑하나 보다 그런 뜻은 아니죠3333

    같은 사실을 보고 원글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이게. .자연임신이 잘 안되는 난임부부는 가짜사랑....
    .....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혹은....절대 자연임신일리가... 정자 기증 받아서
    시술했겠지...로 생각하면 남의 일에 내 맘이 더 편한가요?
    홍감독 전처도 아니고...

  • 20. 저는
    '25.4.9 9:03 PM (74.75.xxx.126)

    그 둘이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만들었는지 1도 관심없어요. 개인의 선택이고 태어난 아이 잘 살았으면 좋겠고요.
    하지만 "자연임신" 강조하는 댓글들, 역시나, 여전히.
    저는 시험관 세 번 만에 아기 낳았는데 같은 병원에 다니면서 시험관 시술 한 두 친구는 시술 사실을 숨기더라고요. 아기를 못 낳으면 결혼의 정통성이 부정되는 것 같은 사회적인 편견, 열등감,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고 시술로 낳았다는 사실을 끝까지 숨겼어요. 시험관 시술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그렇게 힘들 과정을 겪고 아이를 낳고도 내가 이렇게 힘들었다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사회적인 인식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미개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태어났는데 왜 그걸 자연임신이라고 강조하는지. 그냥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가 자연이고 뭐가 인공인가요. 아무 생각없이 던진 돌이 개구리를 죽여요.

  • 21. 개구리 아닙니다.
    '25.4.9 9:26 PM (59.31.xxx.120)

    요즘 누가 시험관시술을 숨기나요?
    여기는 촌이지만, 그냥 얘기합니다.
    시험관하느라 고생하겠다... 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걸 일부러 숨기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저희 직원도 시술하러 가는 날은 얘기하고 휴가쓰고 갑니다.
    원글님.
    남들은 아무 생각없어요.
    고생했겠다... 가 다입니다.

  • 22. ㅇㅇ
    '25.4.9 9:37 PM (106.101.xxx.66)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냥 별 생각없어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일부 댓글에 넘 예민하신 듯
    너무 남 생각 의식 안 하셔도 돼요

  • 23. ㅇㅇ
    '25.4.9 9:38 PM (106.101.xxx.66)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남의 부부 일에 별 생각 없어요
    일부 댓글에 넘 예민하신 듯
    너무 남 생각 의식 안 하셔도 돼요

  • 24. ㅇㅇ
    '25.4.9 10:48 PM (220.89.xxx.124)

    한국에서 시험관했는데 매번 채취때마다 혼인관계증명서 새로 뽑아서 제출했는데요?

  • 25. 저는
    '25.4.9 11:06 PM (74.75.xxx.126)

    제일 유명한 ㅁㄹㅇ 본원에서 했고 제 동생은 ㅊ병원에서 했는데 둘다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 안 했어요. 각자의 경험. 나의 진실. 하지만 이런 말이 남한테 상처가 된다는 건 알고 싶지도 않고 니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피가 틀려서 애가 안 생긴다고 너무나 친절하게 조곤조곤 얘기해준 할머니들이 많아서요. 자연임신이란 웃기지도 않은 말은 이제 그만 쓰자고요. 정자랑 난자가 만나서 수정란이 생기고 착상이 되면 임신이 되죠, 부모라는 사람들이 그걸 유지하고 싶으면 아이가 태어나는 거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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