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후쉬는 날이라 집앞에서 장을 보고
학교마칠 시간에 학생들이 막 나오는길이라 혹시 시간맞으면 엄마가 간식 사줄께하고 카톡남겼더니 엄마가 이시간에 왠일이냐고 좋다고해서
학교앞에서 만나서 좋아하는 와플가게가서 와플사주고
집에 둘이 걸어왔어요
근데 내내 피곤하다 힘들다. 기빨린다 투덜투덜 ㅡㅡ
투덜이 스머프인줄
벚꽃이 이쁘길래 사진좀 찍어보자해도 싫다고하고
차 안가지고 왔냐 힘들다 투덜투덜 (차 가져오면 더 세울곳도 없어 걸어가는게 나은 거리 )
하~~ 이시간에 회사에있는 시간이라 아이랑 모처럼 좋은 얘기하고 싶었는데 저까지 피곤해져서 한마디 하고 말았네요
오자마자 눕더니 자는거같네요 ㅜㅜ
모처럼 밥도 잘 차려먹고 학원보내려했는데....
차라리 제가 없는게 알아서 잘 하는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