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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부부싸움...

..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25-04-09 17:24:43

몇 달 전 1달 인테리어 공사하고..

신혼부부가 이사 왔어요..

공사하기 전, 후에도 인사하고..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입니다.

 

한 달 전부터...

금요일이나, 토요일 새벽에 부부싸움을 합니다..

안방 쪽 화장실을 통해 소음이 들려오는데..

보통 새벽 2시에 싸워요..ㅜㅜ

그 소리에 잠에서 깨고..

(위층으로 확신하는 건 아래층은 남자 혼자 살아요

안방 쪽이 끝이라 옆에 다른 집은 없어요)

남편은 신혼이라 자주 싸운다고.. 이해하는듯한데

새벽에 잠에서 깨고... 잠들기 힘들고...

여자분 소리 지르고.. 우는데..

경찰에 신고해 줘야 하나 싶고..ㅜ

(남편이 말려서.. 현재 아무 액션도 취하지 못하는 중)

이걸 층간소음이라고 연락하기도 그렇고...

싸울 때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오지랖인듯하고..

남의 집 부부 싸움에 새벽에 잠 깨는 건 짜증 나고..

좋은 방안이 없을까요?

IP : 221.158.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9 5:25 PM (61.254.xxx.115)

    신고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래야 조심할겁니다 지금은 누가 듣는줄도 모르고 저러는거니까요 신고 들어가면.아무래도 행동을.조심하게됩니다.

  • 2. 나는나
    '25.4.9 5:26 PM (39.118.xxx.220)

    신고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 3. 세상에
    '25.4.9 5:27 PM (125.178.xxx.170)

    새벽에 안방 화장실이면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경험자들은 알지요.

    경찰 신고하세요.
    매번 몇 분 정도 그러던가요.
    어쩜 그리 배려들이 없는지. 새벽 싸움이라니..

  • 4. 어머
    '25.4.9 5:36 PM (221.138.xxx.92)

    전 넘 힘들것 같아요 ㅜㅜ

    불안해서...

  • 5. 원글
    '25.4.9 5:37 PM (221.158.xxx.234)

    기본 한 시간 이상 싸워요..ㅜㅜ
    어떤날은 새벽4시까지...
    남편이 말려서 신고 못하고 있는데..
    이번엔 신고 해야 겠네요.

  • 6. 그사람들
    '25.4.9 5:57 PM (219.250.xxx.105)

    다른집에 잘들리는지 모를수있어요
    그집 현관문에 메모붙여봐요
    새벽에 싸워서 잠을못잔다고 죠용히좀살자고요 ㅋ
    무명으로 메모붙였는데도 싸우면 경찰에 신고해야죠

  • 7. ..
    '25.4.9 5:57 PM (223.38.xxx.54)

    신고하면 더 막장으로 싸울지도 몰라요.
    그나마 예측할수 있는 소음인데요. 남편분 말씀대로 좀 기다려보세요

  • 8. ㅇㅇ
    '25.4.9 7:19 PM (61.80.xxx.232)

    싸우는소리 넘 무서워요 예전살았던집 옆집인지 윗집인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부부가 때려부수고 소리지르고 넘 무서웠던기억이 나네요 신고하세요

  • 9. ㄱㄱㄱ
    '25.4.9 8:10 PM (211.202.xxx.179)

    바로바로 신고하세요. 저는 112 단골입니다.
    경찰 오면 바로 진정됩니다. 저 분들에게 아주 필요해요.
    누군가 듣고 있다는 걸 알아차려야 됩니다.
    화내는건 저절로 가라앉지 않아요. 누군가 진정 시켜줘야됩니다.
    만일 여자가 열세면 잘못하면 맞아 죽거나 순간적으로 목졸려 죽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112 신고 많이 했지만 절대로 누가 신고했는지 상대는 모릅니다.
    저는 많이 해봐서 알아요.
    아파트 공터에서 애엄마가 초등생 애를 큰소리로 야단치는 것도 신고했는데
    경찰이 와서 자초지종 들어보더니 애 엄마를 데려가더라고요. 상습적인 아동방치 엄마였어요.
    이렇게 경찰에 신고되고, 그게 쌓이면 나중에라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소리 나자마자 바로 신고해버릇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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