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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수백년인데 코로나 때 없어지기 시작한 거

노욕이죠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25-04-09 14:49:08

제사 수백년 지내고 코로나 때 없어지기 시작한 거

진짜 어이없어요. 남의 집 딸들 갈아서

자기 집 제사 수백년 유지

젊은 사람들 아이디어 아니고

노인네들이 제사 집착 심하죠.

노비 수백명 대가집 양반도 아닌 주제에

지금 태극기 노인들처럼 무지하고 

목소리만 큼. 곧 죽을 거라고 존대해주니

남 생각 안하고 지맘대로 하려고 함. 

IP : 39.7.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4.9 2:52 PM (118.235.xxx.106)

    남탓할거 없어요.
    내가 없애면됨.
    전 양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사 안지내요.
    당연히 내 아이들도 안할거구요.

  • 2. 근데
    '25.4.9 2:55 PM (39.7.xxx.242)

    저는 제사 없앴어요. 근데
    수백년 여자들 학대한 과거 없어지나요?
    직장 다니면서 제사 늦게 온다고 야단맞은
    상처는 사라지나요? 명절에 제사 음식
    임산부가 한 과거도 사라지나요?

  • 3. 큰며느리큰딸
    '25.4.9 2:5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양가 없앴어요.

    초반엔 욕 좀 먹었지만...조상님들도 잘했다 하실 줄 믿습니다. 아자!

  • 4. ......
    '25.4.9 3:05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화가 많이 나셨나봅니다.

  • 5. ..
    '25.4.9 3:06 PM (61.97.xxx.227)

    제사때문에 싸우다가 이혼하고 일할 며느리없어지면 제사 사라지잖아요
    그렇게 중요하면 남자들이 상차리면 되는데 절대안하죠

  • 6. ..
    '25.4.9 3:18 PM (118.129.xxx.2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백프로 맞는말이죠

    하지만 82는 오래전부터 제사 사랑러들이 워낙 많아서 좋은소리 못들을거예요ㅠ
    남의집 딸들을 갈아서 우리집안 제사에 동원시켜야하는데 이런글이 반갑겠어요?ㅜ
    저는 결혼초부터 시부모님께 제사 물려받지않겠다고 당당히 말했었고 제 직장시간과 안맞는 날짜나 시간대에는 참석못한다고 밝혔어요
    그후 이십년이상 시가쪽 집안에는 천하의 쌍놈이 됐죠
    뭐 그러거나말거나 ㅎ
    제사 미치도록 올리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나 집안은 없다고 생각해요

  • 7. 예전 며느리들끼리
    '25.4.9 3:21 PM (112.152.xxx.66)

    큰집안이고 며느리 16명입니다
    며느리들끼리 싸움나죠

    전 시가와 4시간거리 살아서
    명절에 혼자서 50ㅡ60명식사 설거지 다합니다
    시가 가까이 계시는 형님동서들 수고하시니 커피한잔씩 돌리고
    다들 쉬실때 혼자 설거지 합니다
    형님들 제 주위에 둘러앉아서 수다 나누고
    나름 재밌어요

    하지만 매번 차례음식 한 며느리들 사이에
    온갖 보석붙은 네일 하고와선
    앉아서 수다만 떠는 며느리도 있어서
    몇몇은 한랭전선이 형성됩니다
    2ㅡ30년전 일이지만
    며느리들끼리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 8. 며느리 시가안가니
    '25.4.9 3:23 PM (112.152.xxx.66)

    남편 조차 환영 못받아요

    일할 며느리가 있어야지 어른들이 좋아하죠

  • 9. 앙앙
    '25.4.9 3:29 PM (118.218.xxx.119)

    차라리 없어졌으면 다행이게요
    우리 시댁은 시누들이 밤 11시에 지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50대-60대들이 더 너무한다 싶어요
    80대들은 제사 관심없어 정리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50-60대 시누들때문에 제사가 끝이 없어요

  • 10. ㄴㆍ
    '25.4.9 3:30 PM (183.99.xxx.230)

    82보면 친정 제사 못 없애는 분들이 더 많아요

  • 11. 참 배운 도시
    '25.4.9 3:46 PM (116.41.xxx.141)

    겁쟁이도 많고..
    용감하게 처부순 시골 할머니들도 또 많고

    여기 여러글 읽다보면 ..

  • 12. ㅡㅡ
    '25.4.9 3:5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60대 시누가 더해요
    최화정이랑 동갑이예요
    외모도 젊어요
    자기 시댁 제사도 그렇게나 지내요
    빨간사탕 이름 뭐드라 그것도 꼭 놔야된대요
    그래봐야 평생 그꼴인데
    그나마도 조상덕이라 생각하는걸까요
    미쳐요
    자기는 딸 하나만 낳았어요
    자기 제사는 어쩔라나

  • 13. 하늘에
    '25.4.9 4:46 PM (175.211.xxx.92)

    제사 수백년인거...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조선시대에는 제사 지내는 집은 양반들 정도였어요.

    박정희 정권 거치면서 온 나라가 제사를 지내게 되었어요.

  • 14. ..
    '25.4.9 5:58 PM (124.54.xxx.200)

    제사 수백년인거...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조선시대에는 제사 지내는 집은 양반들 정도였어요.

    박정희 정권 거치면서 온 나라가 제사를 지내게 되었어요.22222

  • 15. Mmm
    '25.4.9 8:12 PM (70.106.xxx.95)

    친정제사부터 없애라하면 다들 조용하더만요

  • 16. 저희는
    '25.4.9 9:13 PM (175.223.xxx.124)

    친정은 제사없앤지 100년 넘었어요. 근데 아이피 70은 외국 아닌가요?

  • 17. 짜증
    '25.4.9 10:26 PM (211.234.xxx.107)

    저 제사 아침에 7시까지 와야 하는데 애챙긴다 어쩐다 하느라 30분 늦었다고 다음날 불러다가 잔소리하고 죽일년 만들더니 어느날 일이 있어 남편이 애들 데리고 갔는데 7:30에 도착했는데 아무일 안일어났다더군요 울화가 치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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