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34.23 (+0.26%), 코스닥 658.45 (+1.10%)
패닉셀 진정에도 외국인 이탈은 우려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3%, 1.1%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가짜뉴스가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시장이 호재에 얼마나 민감해졌는지, 반발 매수세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 가능했습니다(일일 변동성 S&P 500 8.1%, NASDAQ 9.7%). 중국 보복 관세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경고한 미국은 한편으로 일본 ·이스라엘 등과 협상을 거쳤습니다. Bessent 재무장관도 협상 대상 국가가 70여개에 이르며 2분기 중에 협상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할 가능성도, 협상력을 위해 先부과-後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내일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일단 외국인 이탈이 진정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추경 기대 하단 지지
금일 삼성전자(+0.6%)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이익 6.6조원, 예상 5.1조원)는 실적 바닥 통과 기대와 함께 안도 요인으로 작용 했습니다. 정부도 다음 주 초 10조원 규모 추경 구체안을 발표할 계획인 만큼 정책 모멘텀도 시장을 받쳐주는 요인이었습니다.
#특징업종: 1)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영향(노바텍 +26.0%, 유니온 +10.2%) 2)세종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추진 기대감(계룡건설 +29.8%, 대주산업 +19.1%) 3)한화그룹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8.7%)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 축소(3.6→2.3조 원)로 지분 가치 희석 우려 완화(한화 +2.2% 등)
상호관세 부과 앞두고 협상 개시
Trump의 목표는 무역적자 축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Trump의 측근으로 알려진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한미 간 협상 과정에서 조선업과 알래스카 LNG 사업 등 분야에서 한국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관세 정책을 발표한 후에 일본·베트남은 정상급 인사가 Trump와 직접 대화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통상교섭본부장이 USTR 대표 등을 면담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앞서 안건에 더해 무역흑자 축소를 위한 수입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 美 3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19:00) 2) 日 3월 소비자신뢰지수(9일 14:00)
출처:https://tinyurl.com/2zp68trf 개미넘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