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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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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느낌이 자꾸 들어요.

헛헛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25-04-08 15:17:02

나이가 들어도 별 수 없구나 싶은게.

사람을 만나도 돈 시간 들인만큼 충족되는 게 없고 아니 충족이 아니라 즐겁기라도 하면 좋은데 그런게 전혀 없구요.만나고 들어오면 더 허전하고 말실수 한거 있나없나 또 상대의 의도 이런게 보일때도 있고 자꾸 곱씹게 되니 피곤하구요. 

남편하고 둘이 밖에서 술을 한잔 해도 돈 아깝다 굳이 왜 뭐하러 이런 후회만 드네요.

뭐가 재미있는 게 없고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다 하고 실제로 비슷해 보일때도 있는데 또 아니더라구요.

내가 마음먹기 나름 이라는 것도 알겠고 내가 생각을 다르게 해 보자 싶기도 한데 일단 저는 다른 재주 한개도 없으면서 눈치가 지나치게 빠르달까요.

네...뭔 얘기를 하는지 두서가 없는데 어쨌든 사는 것이 문득문득 참 공허하고 피곤하다 싶네요.

IP : 223.38.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4
    '25.4.8 3:2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뭘그렇게 사생결단나듯 죽어라 하고 살았나싶어요
    나 젊고 애들 어릴때요
    그땐 하고싶은것도 많고
    갖고싶은것도 많고
    이루려고 아등바등
    지금은 다 시들해요
    여행도 더이상 즐겁지않고
    아니 귀찮기까지해요
    뭘해도 시들하니
    이러다마는건지 계속 이상태로 나빠지기만 하는건지
    내몸이 기력이 없어서 더이러는건지
    다귀찮고 피곤해요

  • 2. ...
    '25.4.8 3:24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52세 올해 특히 요즘 그러네요
    뭘해도 재미가 없어요
    먹는 낙조차 잠깐이고 살조절에
    쉽지않아요

  • 3. ㄴㄷ
    '25.4.8 3:47 PM (118.235.xxx.39)

    암투병하면 모든게 다 부질없고 왜사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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