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말을 이쁘게 안하는 편이에요.
직선적이고 상대방 아픈데 소금 뿌리고 정곡을 찌르는말을 잘 해요... 그럴때마다 남편 상대하면 본인이 힘드니 만만한 저를 잡고 퍼붓는 시어머니땜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그걸 시누가 하네요. 그러다보면 부부싸움 나거나 둘이 서로 안 좋은 감정 생겨 힘들어지는데... 고래싸움에 번번히 터지는 내 등이 너무 안쓰러워요.. 이제 둘 다 그만 상대하고 싶네요 ㅜㅜ
남편이 말을 이쁘게 안하는 편이에요.
직선적이고 상대방 아픈데 소금 뿌리고 정곡을 찌르는말을 잘 해요... 그럴때마다 남편 상대하면 본인이 힘드니 만만한 저를 잡고 퍼붓는 시어머니땜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그걸 시누가 하네요. 그러다보면 부부싸움 나거나 둘이 서로 안 좋은 감정 생겨 힘들어지는데... 고래싸움에 번번히 터지는 내 등이 너무 안쓰러워요.. 이제 둘 다 그만 상대하고 싶네요 ㅜㅜ
저는 시누이가 6명입니다.
그래도 시누이 때문에 속상한 적이 없어요.
비결은 평소에 전화하고 만나고 그런걸 안합니다.
명절에 이젠 안모이고
시부모님 추모공원 갈 때 1년에 한 번 만나요
형제가 많으니 모이기도 힘들어요.
큰형님들 환갑에 식사 한 번 했고
큰조카 결혼식에서 한번 만나고
평소에 안모이니 한번 만나면 반갑고 즐겁게 놀다 옵니다.
시누이들끼리는 자매들이니 만나겠죠.
시누 올케는 안만나는게 상책이에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니 시댁 관련 일이 하나도 없어요.
전 시누이 입장인데요
시누이 올케로가 아닌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님이 좀 강하거나 거칠어지면 됩니다
만만해서 그러는거라
느그일은 느그들끼리 해결해라 한마디 꽥
시모고 시누이년이고 개지랄을 떨면 님도 똑같이 퍼부어 주거나 똑같은 사람 되기 싫으면 안보고 살면 됩니다. 시모도 제정신이 아닌데 그딸도 똑같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