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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똑같은 시누이

늘한결같이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25-04-08 01:18:09

남편이 말을 이쁘게 안하는 편이에요.

직선적이고 상대방 아픈데 소금 뿌리고 정곡을 찌르는말을 잘 해요... 그럴때마다 남편 상대하면 본인이 힘드니 만만한 저를 잡고 퍼붓는 시어머니땜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그걸 시누가 하네요. 그러다보면 부부싸움 나거나 둘이 서로 안 좋은 감정 생겨 힘들어지는데... 고래싸움에 번번히 터지는 내 등이 너무 안쓰러워요.. 이제 둘 다 그만 상대하고 싶네요 ㅜㅜ

 

IP : 59.5.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8 2:08 AM (183.102.xxx.152)

    저는 시누이가 6명입니다.
    그래도 시누이 때문에 속상한 적이 없어요.
    비결은 평소에 전화하고 만나고 그런걸 안합니다.
    명절에 이젠 안모이고
    시부모님 추모공원 갈 때 1년에 한 번 만나요
    형제가 많으니 모이기도 힘들어요.
    큰형님들 환갑에 식사 한 번 했고
    큰조카 결혼식에서 한번 만나고
    평소에 안모이니 한번 만나면 반갑고 즐겁게 놀다 옵니다.
    시누이들끼리는 자매들이니 만나겠죠.
    시누 올케는 안만나는게 상책이에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니 시댁 관련 일이 하나도 없어요.

  • 2. ㅁㅁ
    '25.4.8 5:2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시누이 입장인데요
    시누이 올케로가 아닌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님이 좀 강하거나 거칠어지면 됩니다
    만만해서 그러는거라

    느그일은 느그들끼리 해결해라 한마디 꽥

  • 3. ......
    '25.4.8 12:13 PM (115.21.xxx.164)

    시모고 시누이년이고 개지랄을 떨면 님도 똑같이 퍼부어 주거나 똑같은 사람 되기 싫으면 안보고 살면 됩니다. 시모도 제정신이 아닌데 그딸도 똑같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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