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9455?sid=100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 ‘관저 정치’ 계속
박근혜보다 늦게 나올 수도…“당장 방 빼”
12·3 내란사태를 일으켜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 시점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국정농단 사건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 퇴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관저 정치’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청와대 개방을 이유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퇴임 하루 전에 청와대에서 내보냈던 일화까지 재소환되며 “당장 방을 빼라”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