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 drama 유럽에서

폭삭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25-04-07 04:14:40

나폴리 에서 여행중인데요

오후에 스플리츠 사먹으려 들린 숙소근처 샌드위치 가게

젊은 여직원이 한국인이냐며 반가워하길래

어떻게 한국인인 줄 아냐 하니 K drama

즐겨본다고 ㅎㅎ

렌탈한 아파트 들어와 넷플릭스 틀어보니

카르마. 폭싹 등 드라마가 줄줄이

우리말로도. 자막으로도  볼수있네요

새삼 신기해요 ㅎㅎ

여행중 브라질 여자분이든 이탈리아여자분이든 k drama 얘기하며 아는 척 하는게요

IP : 93.34.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7 5:18 AM (90.215.xxx.187)

    영국도 인기 많아요...

    이제 한국 경제 좀 살리자.

  • 2. 신기하죠?
    '25.4.7 5:18 AM (217.149.xxx.237)

    유럽에 우리나라 드라마 정말 인기예요.
    K 팝 부터 방탄과 블핑은 오래전부터 유명했고
    저도 모르는 스트레이트? 스트레이? 키즈? 도 유명하더라구요.

  • 3. ㅇㅇ
    '25.4.7 6:34 AM (125.130.xxx.146)

    외국 드라마 하나 보고 나면
    그 나라 가고 싶어지더군요

  • 4. ….
    '25.4.7 7:20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산 힙한 로컬 바에서 저녁 전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정돈데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5.
    '25.4.7 7:22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간 힙한 로컬 바에서 그날 볼일도 끝나고 해서 저녁 전에 혼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정돈데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요즘이야 이정도 관심이나 인식이 당연한 정도이지만
    13-4년 전엔…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6. ….
    '25.4.7 7:23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간 힙한 로컬 바에서 그날 볼일도 끝나고 해서 저녁 전에 혼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정돈데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싸이 강남스타일 너무 신나고 한국 음악 핫하다면서

    요즘이야 이정도 관심이나 인식이 당연한 정도이지만
    13-4년 전엔…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7.
    '25.4.7 7:24 AM (106.102.xxx.180)

    한 13년 전인가?
    파리 약간 힙한 로컬 바에서 그날 볼일도 끝나고 해서 저녁 전에 혼자 잠깐 드링크하고 있는데, 여기가 혼자서나 아님 3355나 와서 그냥 손님들, 바텐더 다 칫챗하며 마시고 먹고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라, 제 옆에
    어떤 프랑스 아저씨(젊지 않음. 저보단 좀 많지만 글타고 늙은 느낌도 아니고, 그냥 40언저리 싱글)랑도 말트고 마시는데, 저보고 계속 싸이 강남스타일 아냐고,
    전 그때 k-pop쪽으로 많이 듣는 편은 아니라, 유행인 줄은 알았지만 그정도 인 줄은 몰랐는데, 여튼 엄청 좋아하며 관심있어하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한국에서 일했었는데 뭐뭐가 좋고 음식도 맛있고 등등…
    싸이 강남스타일 너무 신나고 한국 음악 핫하다면서

    요즘이야 이정도 관심이나 인식이 당연한 정도이지만
    13-4년 전엔… 여튼 꽤나 기분좋게 놀랐던 경험이…

  • 8. 하하
    '25.4.7 9:49 AM (106.244.xxx.134)

    이번에 이탈리아 갔다 왔는데 피렌체에서는 식당 종업원이 한국 사람이냐고 묻더니 자기 10월에 한국 여행 간다고 하더라고요. 밀라노에서는 호텔의 젊은 직원이 자기 제주도 갔다 왔다며 너무 좋았다 하고요. 인사말은 물론이고 '가방'이란 단어도 쓰던데요. ㅎㅎ 로마에선 식당 옆자리에 혼자 앉은 중년의 여성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더니 한국 사람이라니까 자기 한국 화장품 쓰는데 너무 좋다 했고요. 기차역엔 블랙핑크 유럽 투어 광고가 대문짝만 하게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578 김건희 개 18마리 사육비도 내가 낸 세금으로 썼다는건가요? 16 기막혀 2025/04/07 3,520
1698577 브리타쓰다가 정수기 쓰시는 분 만족 하시나요? 11 블랑 2025/04/07 1,581
1698576 심우정 딸 심민경 수사하라! 심우정 내란 가담 채용비리 (조국혁.. 6 검찰 해체 2025/04/07 806
1698575 민주당 지도부와 대표가 대선 전 개헌은 불가하다라고 11 ㅇㅇ 2025/04/07 932
1698574 정작 탄핵 정국에는 정치게시판 따로 만들라는 말 없더니 4 웃겨서요 2025/04/07 391
1698573 3만원선으로 70대 어른께 보낼 간식거리. 17 .. 2025/04/07 2,048
1698572 이재명 믿어보겠다고 글썼던 사람인데 26 ㅇㅇㅇ 2025/04/07 2,362
1698571 sns.스맛폰 중독 막아주세요~~!!! 8 스맛폰 2025/04/07 1,198
1698570 실비보험에서 입원비특약은 제외하는거 어떨까요? 7 실비 2025/04/07 961
1698569 문형배 재판관 개인블로그 좋네요 9 ... 2025/04/07 2,803
1698568 82쿡 노년층이라 정치글이 많다는 회원님께 12 .. 2025/04/07 952
1698567 대청호 벚꽃 실시간 2 oo 2025/04/07 1,363
1698566 권영세 "尹 탄핵 책임 통감…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 17 .... 2025/04/07 2,239
1698565 박근혜는 탄핵되고 얼마만에 나왔어요? 9 .. 2025/04/07 961
1698564 요즘 유행하는 땅콩버터 스키피랑 맛이 다른가요 3 Ppp 2025/04/07 1,478
1698563 조국혁신당 입장 나왔네요 34 김선민의원님.. 2025/04/07 7,427
1698562 이재명은 가장 위험한 인물 49 .. 2025/04/07 3,898
1698561 우아.진짜 김수현얘기 21 ㄱㄴ 2025/04/07 7,196
1698560 아이쿱 자연드림 탈퇴해보신 분 계신가요 23 ㆍㆍ 2025/04/07 1,559
1698559 전현무는 일은 참 잘하는데 .. 7 이해 안감 2025/04/07 2,902
1698558 저는 원래 문빠였고 이재명 대표 싫어했었어요. 25 원래문빠 2025/04/07 2,878
1698557 우원식 의장님 핸폰 끄고 칩거중이신가 본데 23 ... 2025/04/07 3,508
1698556 제주도에 온라인 커뮤니티 큰게 뭐가 있을까요? 1 제주 2025/04/07 753
1698555 저 내일 드디어 교정기 제거합니다 5 ,,,, 2025/04/07 970
1698554 악연 재밌게 봤어요 7 저는 2025/04/07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