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입니다.
늦게 폭싹 보고 있는 사람인데요ㅋ
금명이 결혼식 장면에서
왜그렇게 울고 오버스럽게 하게 하는걸까요..
아무리 연기라지만 짜증이 다 나던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제가 감정이 메마른건지..
뒷북입니다.
늦게 폭싹 보고 있는 사람인데요ㅋ
금명이 결혼식 장면에서
왜그렇게 울고 오버스럽게 하게 하는걸까요..
아무리 연기라지만 짜증이 다 나던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제가 감정이 메마른건지..
갈수록
울어라 감동해라 하는 게
너무 많아서 좀 그랬어요...
혹시 제가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었을까요.
그렇게 많이 울었어야 하는 이유를요.
제가 원래 드라마 잘 안보고 집중을 못하는 사람이라^^;
쫌
그때 유행하던 웨딩 드레스처럼
과하긴 과했죠 ㅎㅎ
아빠땜에 운 거죠.
원래 눈물이 많은 모녀잖아요.
애순이도 금명이도..
아빠 짜증나.... ㅠ.ㅠ
여기 등장인물들이 시도때도 없이 울어요
여러모로 저랑은 안 맞아서 보다 말았어요
결혼식때 아이유가 좀 스트레스 더라구요
평소에는 부모님한테 히스테리에 악담에 난리면서
결혼할땐 또 너무 슬퍼 못참겠는.
너무 제멋대로로 만들어놨더라구요
드레스입은 아이유 예뻤는데
우는 장면이 너무 스트레스 였다는
아빠의 사랑을 새삼 느껴서 감동해서 우는 거잖아요.
금명이가 인생의 출발들을 매 순간할때 늘 아빠가 뒤에서 지지해주잖아요.
아이가 유치원 갈때 학교 갈때... 네가 너무 힘들면 빠꾸해도 된다고 아빠가 어떤 너라도
지지한다는 것에 감동해서 폭풍오열하게 되잖아요
결혼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잘못해도 언제나 네 뒤에는 아빠가 있으니 너가 너무 힘들고
잘못되었다고 하면 아빠가 있으니 바꾸하라고... 인생 그렇게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아빠가
없어서 너무 부럽던데 그거 다들 못 느끼셨나요?
나라도 그런 말 해주는 아빠 있다면 폭풍오열할거 같은데....ㅠㅠㅠㅠ
80년대 그시절엔 결혼식장에서 우는 신부들이 많았어요.
전 너무 환하게 방실방실 웃다가
딸낳는다고 그만 웃으라는 소리 들었음.
엄마랑 포옹하면서 나도 울고 엄마도 울고
우는것도 어느 정도지
너무 심하게 오버하더라구요.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그때 진짜 짜증 나더라고요.
무슨 결혼식에 그 당시야 눈물 흘릴 수도 있었으나
뭘 그리 처절하게 우는 건지 뭐 억지로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것처럼..
꼴 보기 싫었어요.
그 장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감정과잉에 신파예요 완전..
결혼식 장면은 빨리감기하면서 넘겨버렸어요 뭘그리 길게 오버하면서 우는지..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감정과잉 신파라는 거 진짜 공감해요 엥간히 울어야 그게 감동과 공감이 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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