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
평소보다 빈뇨에 찌릿한 통증,
심하게 아픈것도 아니었는데 진한 갈색 혈뇨를 보고 놀래서 신장내과를 다녀왔어요.
일단은 방광염 같다고 항생제처방 받고
소변균배양? 검사는 삼사일 걸린다해서 항생제 오일 먹었는데 먹자마자 좋아지더라구요.?
이미 증세가 거의 없어진 후 검사 결과를 봤더니 소변에서 대장균이 검출됬으니 방광염 맞다고 하는데
처방한 항생제가 균에 딱 맞는 처방은 아니었다고.
그래도 증세 없어졌음 됬다고 초음파도 별거 없고 하니 육개월 후에 보자셔서 맘 놓고 왔는데
새벽부터 아랫배가 차갑고 불편하더니 이번엔 완전
선홍빛. 오미자 빛깔 혈뇨라 무섭네요.
통증이 심하지 않으니 응급실은 안 갈건데
항생제가 정확히 균에 앚지 않아 치료가 덜 됬다 재발한건지 다른 병인지. 경험있는 분들 계신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