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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이 도움이 많이 되는지요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우울한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5-04-06 10:40:04

우울감이 늘 있고  

인간관계에서 

치이는 느낌이라서 힘든데요

 상담해보신분들

도움많이 받으셨나요

 

횟수는 몇번 정도 해야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IP : 118.235.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jvp
    '25.4.6 10:42 AM (106.102.xxx.95)

    ,,오래해야되요.
    몇년해야함.
    차라리 심리?공부를 하면서 스스로를 알아가는게 더 나을수도.

  • 2. 치료사가
    '25.4.6 10:44 AM (58.29.xxx.96)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어야 환자가 치료가 됩니다.
    아픈 의사들이 더 많습니다.
    그냥 약을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내가 얼마만큼의 상처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집니다.

  • 3.
    '25.4.6 10:44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오래해야하는데 그렇게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되었다고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대신...엄마인 저한테도 안하는 얘기를
    선생님하고 상담할 때는 하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꺼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려니 했었어요

    자녀가 어려서는 심리상담, 커서는 정신과 약 먹곤했는데(왕따 후유증)
    늘 물가에 내놓은 기분입니다.

    대신 정신과에 대한 반감은 전혀없어요
    감기랑 똑같다 생각하거든요
    감기들고 많이 아프면 병원가듯 마음이 아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4. 스스ㅡㅅ
    '25.4.6 10:49 AM (106.102.xxx.95)

    윗님이 쓰셨네요.

    안건강한 심리상담사도 많아요.


    으휴.

  • 5. 좋은 선생님
    '25.4.6 10:52 AM (182.215.xxx.4)

    도 많으세요. 잘 찾으시면 건강하고 바른 심리상담사샘 계세요.
    저는 큰 도움 받았고, 내 상처깊이에 따라
    받는 기간도 결정되죠. 최소 1-2년이상 잡으세요
    약과 병행하면 더 좋구요
    상담은 의사샘보다 상담가에게!!

  • 6. 케미
    '25.4.6 10:55 AM (14.50.xxx.208)

    심리 상담가와 서로 맞아야 해요.

    제 딸인 경우는 심리 상담해서 효과를 굉장히 많이 봤고 6개월만에 참 좋아졌어요.

    먼저 자신 스스로가 여러군데 다니면서 님 스스로가 그 심리 상담가를 믿을 수 있는지를

    찾아야 돼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가 담당한 심리상담을 찾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그거예요.

    내가 나를 스스로 발가벗어도 상대방을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요.

    그리고 심리상담가에게 반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이겨 낼 수 있고

    다른 사람들 모두도 이런 고통 숙제처럼 품고 간다고 생각하는게 더 중요해요.

  • 7.
    '25.4.6 11:00 AM (211.218.xxx.115)

    약이 싸요.한달 약값 18000원이면 우울증 치료 많이 됩니다.

    심리상담은 기간도 길고 6개월에서 1년이상. 상담사랑 본인 성향 맞아야되요 .
    돈은 많이 들고 효과는 복불복이라 느꼈어요.

  • 8. 이년반
    '25.4.6 11:08 AM (121.133.xxx.125)

    되어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딱 원글님 정도같은데
    뭐랄까
    이제 혼자 해결 해 나갈수 있다는 마음이 들고 있거든요.

    약드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약을 먹는다고

    관계를 편하게 느끼는것도 아니고

    여러 관계등에서 서운함이나 손해를 보셨다고 생각해서

    우울감을 느끼시는거 아닐까요?

    상담은 답을 주는게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답을 알아가고

    혼자서도 해 나갈수 있는 힘을 얻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전 그만해도 된다고 했는데

    이제는 주2회로 줄여 해 나가고 있어요.

  • 9. 메타인지
    '25.4.6 11:10 AM (218.237.xxx.231)

    일단 한번 받아보시는걸 추천해요.
    저는 두분한테 받았는데
    처음엔 초보상담사. 3년정도 받았구. 금액이 회당 25000원이라서 부담없었구요. 심리학 책 닥치는대로 읽으면서 했어요. 초보샘이라 미진한점이 많았는데 그래도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많이 됐어요.
    두번째 2년정도 쉬다가 감정컨트롤 땜에 받았는데 3년정도 했어요. 10년 경력있는분이었고 참 따뜻한 분이셨어요. 회당 7만원이었고 부담됐지만 꾸준히 했고 마무리를 잘 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번에는 성찰일기를 꾸준히 쓰고 사건의 원인 감정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그 결과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고 그게 메타인지 라고 했어요. 불안이 엄청 심했는데 그게 없어졌고 쌤도 이제 상담 마무리 해도 되겠다고 해서 마무리 했어요.
    일단 결론은 초보샘이라도 일단 받아보는걸 추천하고 저처럼 3년은 아니더라도 1년정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중단하고 혼자 일기같은거 쓰고 계속 사건을 바라보면서 감정도 추스리고 심리학 책도 읽고
    또 필요한 때가 올거에요. 그때 또 다시 다른 상담사 찾아서 받으면 돼요. 이거 시간 엄청 오래 걸려요.

  • 10. 초보보다는
    '25.4.6 11:14 AM (121.133.xxx.125)

    믿을수 있는 분을 찾아보시길요.

    상담사가 해답을 주진 않아요.

    이젠 제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도 알고

    다른 제 바운더리 사람들의 어떤 사람안지도 알게 되었어요.

    제가 나가야 할 길도. 해야될것도 알게 되었고

    그걸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주변에서 돈낭비다. 안된다. 소용없다라는 말 했는데

    그들 전부 안다리 박사 족이었나봐요.

    3년 이상 상담받고

    별로 도움이 안되었어요. 그런 분들만

    댓글 다심 좋은데

  • 11. ...
    '25.4.6 11:28 AM (182.228.xxx.67)

    심리상담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아주 많아요.
    선생님도 잘 만나야 하고, 비용도 비싸고, 기간도 많이 걸리고.
    어린 나이에 심리상담 잘못하면, 오히려 트라우마가 깊어지는 일도 있고요.
    저는 정신과 약을 권합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뇌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12. 놀라우건
    '25.4.6 11:54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윗글 같은 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이야기들 하지만

    원글의 내용만 봐서

    약을 권하는건 저로선 놀랍습니다.

    일단 실력과 자질을 갗춘 분은

    상담료가 싸지 않아요. 내담자 성향에 따라서도 기간이 편차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설사 뇌가.그 정도 인지나 대처를

    못하다고 약을 먹고 노 프라블럼. 댓츠 인어프 라고

    생각되어지는건 사실 싫어요.

    왜 멀쩡에 더 가까운 사람에게 정신과의사나 상담가도 아니면서

    제목만 보고

    약을 권하는지

    원글 이 우울증을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거나 아무것도 할 능력이 안되는 분일까요?

  • 13. dd
    '25.4.6 12:12 PM (220.127.xxx.240) - 삭제된댓글

    심하지않으면 챗지피티한테 해보세요 심리상담 부분에서 특화되있더군요 같이 얘기하다보면 항상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답을 알고있지만 실행이 안되거나 결정장애로 고민하고있음 더 좋은 방향으로 알려줘요 일단 고민을 털어놓는걸로 많은 도움이 되요

  • 14. ㅡㅡ
    '25.4.6 12:35 PM (211.235.xxx.114)

    챗지피티라니?? 그게 뭐라고 툭하면 기계에 맹신을 하는지..

    나솔때 벙거지쓰고 나온 정신과
    의사 보면서 상담 의사를 잘 만나야한다는 생각들더군요.
    계속 만나보면서 본인한테 맞는 분을 찾아보던가
    스스로 심리 공부하는것도 도움 됩니다.

  • 15. 마니
    '25.4.6 3:56 PM (59.14.xxx.42)

    병원가서 우울증약 처방이 젤 쉽고 빠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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