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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학원 강사가

..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25-04-06 09:44:44

수련 끝나고 차담하던중에

갑자기 아버지 살아계시냐고 눈 똥그래져서 물어보는 거 실례 아닌가요?

 

이야기 흐름은 저희집 개 두마리 중에 한마리 피부병 생겨서 옮거나 다른 개가 상처입힐까봐 피부병 없는 아이를 아버지 집(마당있고 다른 개 실외견 실내견 다 키움)에 잠시 위탁하려고 한다는 말 하다 나온거예요.

 

약간 그럴리 없다는 느낌? 으로 살짝 놀라면서 아버지 생전에 계시냐고 묻는데 표현도 고루하고 평소에 사주 관상 같은 사담 좋아하는 타입이예요.

 

저는 40대 아버지는 70대신데 이런거 물을수도 있는 나이인가요? 주변 친구들 보면 부모님 상 매년 있지만 두분 다 살아계시는 쪽이 훨씬 많은데 50대 후반이나 60대면 모를까

 

평소에 사소하게 운수좋었다. 인연이네요. 영이 있다. 같은 얘기로 점프하거나 얼버무리는거 영업하는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지 했었는데 어제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IP : 117.11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4.6 9:49 AM (175.208.xxx.185)

    그냥 듣고 넘기세요
    40대 후반에도 경노우대란 말 들어봤는데
    30인데 말 막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 잘못

  • 2. ㅇㅇㅇ
    '25.4.6 10:00 AM (140.248.xxx.6)

    무식하니 그런거죠

  • 3. ㅇㅇ
    '25.4.6 10:16 AM (1.219.xxx.152)

    수준 떨어지는 강사네요

  • 4. 진짜
    '25.4.6 10:29 AM (218.154.xxx.161)

    강사 별로네요. 선 넘었어요.

  • 5. 그분이
    '25.4.6 10:49 AM (112.172.xxx.149) - 삭제된댓글

    그 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수도 있어요.
    저는 시아버지는 15년 전 친정 아버지는 10년 전에 돌아가셨고 친정 엄마도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저도 40대인데 제 주위는 당연히 부모님 살아계시는 경우가 많을텐데도 누군가 부모님 얘기하면 저 분은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 6. 그분이님
    '25.4.6 5:20 PM (117.111.xxx.4)

    죄송하지만 그런 경우 아니예요.
    저한테 자기 티엠아이도 남발하는데 결혼한지 얼마안됐고 아이어려서 시부모 친정부모가 가까이 살면서 시간조율하느라고 전화많이하고 집안일 별 잡다한거까지 시시콜콜 말하는 타입인데
    갑자기 신내린 무당이 떠보듯이(점집 안가봐서 모르지만) 아버지 살아계시냐고 그럴리 없다는 뉘앙스로 물었어요.
    되게 기분 나빠서 이게 기분 나쁠 일인가 싶어서 질문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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