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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ㆍㆍ 조회수 : 7,866
작성일 : 2025-04-05 22:43:59

댓글 감사드립니다

IP : 118.220.xxx.220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25.4.5 10:46 PM (49.164.xxx.115)

    자기 집 조사는 자기가 알아서 하기.

    옛날 같이 돈이 없어서 장례 못 치르는 것도 아니고 부조를 받아야 할 이유가
    점 점 없어지네요.

  • 2. ......
    '25.4.5 10:46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서로 챙기지말자
    전 오히려 좋아요
    경조사는 가족끼리만 문화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 3. ....
    '25.4.5 10:48 PM (223.38.xxx.171)

    요즘 개인주의가 심해서 ㅠ
    그사람들 부고도 모른척 하세요
    기브 앤 테이크죠

  • 4. ㆍㆍ
    '25.4.5 10:48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마음이 서운한거죠
    그만큼 친했다고 혼자 생각했던거니까요

  • 5.
    '25.4.5 10:49 PM (1.225.xxx.193)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원글님이 섭섭하게 생각할 때는 그만큼 유대관계가 좋았던건데 . .
    이 시점에서 관계가 이 정도구나 생각하세요.
    부의금은 전달 안 한다해도 위로의 말도 건네지 않고 모른척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 6. ㆍㆍ
    '25.4.5 10:49 PM (118.220.xxx.220)

    네 이제 볼일 없을것같아요
    근데 제가 외로워었는지 직장생활 하면서 유일하게 계산없이
    만나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었는데
    문득 울컥해요

  • 7. 그게..
    '25.4.5 10:49 PM (125.176.xxx.215)

    취미모임이라 그런거 같아요
    누구는 경조사 받을 일이 없을 수도 있고
    (애가 없다든가 많다든가 부모님이 안계시다든가)
    누구는 가고 누구는 안가고 그러기도 힘들고..
    위로의 말도 안하는 건 많이 잘못됀 거긴 하죠.
    그냥 거기까지의 사람들인거에요.
    저도 그런 말도 안꺼낸 사람들은 손절했어요
    결국 인성도 안좋은 사람들이더라고요 나중에 보면..

  • 8. ......
    '25.4.5 10:49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경조사는 평소에도 단둘이 만날수 있는 관계일때나
    가거나 불러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 9.
    '25.4.5 10:49 PM (58.29.xxx.96)

    두사람만 챙기세요
    매주만났는데
    님을 별루 인상깊게 생각한건 아닌거 같아요.

    그만큼만 상대하시면 됩니다.

  • 10. ㅇㅇ
    '25.4.5 10:50 PM (115.136.xxx.33)

    서운하시겠어요. 부조라는 게 그렇더군요.
    제가 일하는 동네는 임원의 경우 상대 배우자 부모님 부고까지 올리면서 정작 직원 남편상은 생까더라고요.
    제가 다 서운하고 화가 났어요.

  • 11. ㅡㅡ
    '25.4.5 10:50 PM (1.232.xxx.65)

    한달 지나서 잊어버린거죠
    그래도 원글한테 받은분은 했네요.

  • 12. ..
    '25.4.5 10:50 PM (133.203.xxx.64) - 삭제된댓글

    가까운 친구 사이라면 모를까
    취미모임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게 아닐까요?
    원글님 같은 유리멘탈인 분들 때문에 저는 안주고 안받기를
    생활화 하고 있어요.
    저도 안주기 때문에 안받아도 하나도 안섭섭해요.
    돈이든, 마음이든요.
    좀 냉정하지만 계속 그렇게 살아서 그런지
    마음에 상처 입을 일도 없네요.

  • 13.
    '25.4.5 10:50 PM (180.70.xxx.42)

    부조는 어차피 주고받아야하니깐 아주 친한사이 아니면 서로 안하는게 마음 편하지만 그래도 일주일 한번 만나는관계인데 아무런 위로의 말이 없다는건 좀 그렇네요.

  • 14.
    '25.4.5 10:50 PM (118.32.xxx.104)

    서로 챙기지말자
    전 오히려 좋아요
    경조사는 가족끼리만 문화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222

  • 15.
    '25.4.5 10:51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내가 부조했는데 안오면 섭섭해도
    그게 아닌거라 괜찮다고 생각해요
    안받았음 안주면 되요.
    전 그게 더 편해요.
    전 제 부모님 장례 아무도 안부를거라
    나가는 부조금들 부담스러워요.
    시부모님 장례치뤄보니 돈내면 다 해주던데
    직계가족끼리 조용히 슬퍼하고 추모하면 되던데요.
    옛날처럼 가서 도와줄것도 암것도 없고
    말한마디 위로건네고 돈내러 가는거잖아요.

  • 16.
    '25.4.5 10:5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신경 끄고 님도 나중에 쌩까면 돼죠

  • 17. 서운한건
    '25.4.5 10:51 PM (217.149.xxx.237)

    아해하는데요.

    취미모임은 딱 그정도
    그냥 겉으로 허하호호하고 가볍게 만나고 싶은 모임이죠.
    경조사까지 챙기면서 하는 모임은 아니죠.

  • 18. 스무명이
    '25.4.5 10:52 PM (1.235.xxx.172)

    넘는 취미 모임은
    그 정도 유대일 것 같아요...

  • 19. ㅡㅡ
    '25.4.5 10:52 PM (118.235.xxx.93)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두사람만 챙기시고 편히 생각하세요
    취미모임이니 취미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게 좋은거같아요

  • 20.
    '25.4.5 10:53 PM (58.228.xxx.36)

    그러면서 정리되는거죠
    저도 이번에 상을 치렀는데 부조연락안했는데 우연히 톡이와서 상치러서 못보겠다고하니 "그래" 딱이한마디만 하더라고요
    어떠한 위로말도없이요
    그래서 그모임 그냥 마음으로 접었어요
    그런 위로조차안해주는 쓸데없이 잡담만하는 그런 지인 필요없어서요

  • 21. 저도
    '25.4.5 10:53 PM (180.71.xxx.37)

    안받고 안주고 싶어요
    그래서 저도 부모 장례식에 아무도 안 불렀어요
    장례식도 허례허식이라 생각해요.
    가족장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 22. 20명이 넘는
    '25.4.5 10:54 PM (110.15.xxx.45)

    모임 부모상을 다 챙겨야할까요?
    저는 나이들어 만난 취미모임은 따로 안챙깁니다
    양가부모도 다 있는분도 있고 저처럼 아무도 안계신분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너무 부담되거든요

    물론 부의는 안해도 위로의 말은 할 수 있지만
    부의 안 한 상태니 말하기 좀 껄끄러울수도 있을듯해요

  • 23.
    '25.4.5 10:54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학부모 오랜모임이 코로나때 소원해지며 끝났어요
    이전에 조사생긴분들은 단체로 다 우르르 가서 위로하고 부조했는데 소원해지며 끝난후로는 부고 알람도 없어요
    내기만 하고 못받은사람 절반
    받기만 하고 안낸사람 절반

  • 24. 취미모임에서
    '25.4.5 10:54 PM (175.208.xxx.185)

    취미 모임에서는 그저 안주고 안받기가 편합니다
    뭐든 그래요.
    온거만 챙겨 주고 살면 됩니다.

  • 25. 이젠
    '25.4.5 10:55 PM (59.30.xxx.66)

    남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조용해 하려고요

  • 26. .dcc
    '25.4.5 10:55 PM (125.132.xxx.58)

    마음을 다 주고 만나던 사이도 멀어지고 나면 남는것 없어요. 관계라는게 그렇더라구요. 취미모임 분들하고 그냥 피상적인 관계인거죠. 오히려 그런 관계가 편하지 않나요? 가깝고 챙기고 위로하고 이런것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섭섭해하지 마세요. 내 부모 돌아가신 일이 나한테 슬픈 일이지, 남들은 그냥..

  • 27. 그냥
    '25.4.5 10:55 PM (61.105.xxx.88)

    서로 안챙기기 좋아요

  • 28. ㆍㆍ
    '25.4.5 10:56 PM (118.220.xxx.220)

    워낙 교회가 욕먹는 분위기라 글에 안썼지만
    교회 안에서 하는 침목 모임이예요
    그래서 더 속상한것같아요

  • 29. 사이
    '25.4.5 10:58 PM (221.162.xxx.233)

    괸계가 거기까진거죠
    위로의말이라도 해주면좋은데..
    취미모임이니 서운하셔도 그러려니하세요

  • 30. ..
    '25.4.5 10:59 PM (115.143.xxx.157)

    그냥 한마디 인사를 바란거셨겠지만
    취미모임에서는 취미만...

  • 31. 교회다닙니다.
    '25.4.5 10:59 PM (61.254.xxx.88)

    그모임은 나오세요.
    속회라든지.구역이라든지.혹시.그런 말씀나눔 모임이면 좀 쉬세요.님을 힘들게하는 원인을 계속 가지고서 접점을 가지는건 정신건강에 나쁩니다.꼭 안해도되면 하지마세요

  • 32.
    '25.4.5 11:00 PM (220.94.xxx.134)

    챙겨준사람만 챙기시면 되는거죠 부조한사람이 보냈다면성요 그럼된거죠. 위로는 기대마세요 그만한 사이가 아닌거죠

  • 33. 어휴 진짜
    '25.4.5 11:00 PM (122.254.xxx.130)

    2년된 취미모임에서 너무 큰걸 바라시는듯 ㅠ
    난또 친구가 그런줄ᆢ
    서로 부담되요ㆍ챙기는거ᆢ
    취미모임은 충분히 그럴수있다 생각해요

  • 34. 난 좋을듯
    '25.4.5 11:02 PM (118.35.xxx.89)

    18번의 조문을 안가도 되구 좋을듯요
    뭐가 섭섭한지요

  • 35. 섭섭할수있죠
    '25.4.5 11:02 PM (118.235.xxx.87)

    상대는 내맘같지 않다는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다른 멤버들에게도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내삶에 필요한 모임이라면 유지하되 나를 챙겨준 두명만 그래도 그모임에서 건진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될뿐..

  • 36. 부주
    '25.4.5 11:02 PM (61.254.xxx.88)

    부주를 못받고 인사를 못받은게 문제가아닙니다.
    원글이 그런 맘을 가지고
    계속 모임에 참석하는건
    앞으로도 관계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고
    그로인해 신은 오해하게될까봐서요.

  • 37. ..
    '25.4.5 11:03 PM (219.248.xxx.37)

    교회분들은 유독 서로 경조사 챙기던데 이상하네요.
    전 교회 안다니지만 장례식에 차로 다같이 다니시던데...그래서 교회 다니면 경조사는 걱정없겠다 생각도 했었거든요.다른 모임도 아니고 교회라면 섭섭할만 하네요

  • 38. ㆍㆍ
    '25.4.5 11:04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모임은 2년이지만 교회를 다닌지 10년 넘었어요
    제가 기대가 컸나봅니다
    사람보고 교회다니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서운한건 어쩔수 없네요

  • 39.
    '25.4.5 11:05 PM (220.94.xxx.134)

    원래 기부앤 테이크입니다.

  • 40. ...
    '25.4.5 11:11 PM (39.125.xxx.94)

    개인적으로 따로 만날 정도의 친분이 있는 거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모이는 시간 때우기 모임인 거죠.

    안 받으면 나도 안 챙기면 되니까 편한 것도 있어요

  • 41. 같은 모임이고
    '25.4.5 11:12 PM (125.142.xxx.233)

    전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교인이면 경조사 다 챙깁니다. 그러다가 제가 무릎수술을 하면서 덜 챙기게 됐어요. 못 걷는데 갈수는 없으니까요. 계좌로 송금은 하지요. 그런데 언젠가 진짜 사정이 있어서 한번 못 챙기게 되었는데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 편해졌어요. 원글님도 좀 더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으실 겁니다.

  • 42.
    '25.4.5 11:14 PM (125.189.xxx.41)

    대학동기 단톡모임...
    오래되기도하고 아주가끔 톡하는데
    다들 경조사가 그간 차고도 넘쳤을거고
    저도 엄마 돌아가셔도 알리지않았어요.
    그런데 그 중 한명이 아들 결혼식읗 스스로
    올렸는데 축하한다 톡은 몇 올렸고요.
    이런경우 난감하더라고요..누구는 부모 돌아가시고
    딸 결혼도 치뤘고 각 고장 흩어져 살고
    암묵적으로 서로가 안올렸었는데 눈치없는 한명이
    올려서 좀 뜨악했지만 알아서 부조 할사람하고
    안할사람 안하고 그랬거니했죠..저는
    같은지역살아 결혼식갔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친구가 말도없이 단톡
    나가버려 전화했더니 섭섭해서 나간다고..
    몇은 성의표시해도 나머지 안한사람들이
    많았으니 섭했겠죠...이런문제때문에 저도
    친한가족아님 안하는게 좋다 생각해요..
    끝도없고 공정하지도않고 맘이 불편하죠..
    섭해하지마셔요..
    이런건 소신도 있어야되겠다
    싶네요..

  • 43. 부조
    '25.4.5 11:16 PM (217.149.xxx.237)

    부조.

    교회라니 참 그렇네요...

  • 44. ㆍㆍ
    '25.4.5 11:19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교회 안에서 저도 부주를 많이했고
    그중 돌아온것도 있고 모른척 하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이 모임은 제가 마음을 많이 줬었나봐요
    사람사는 곳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죠

  • 45. tower
    '25.4.5 11:19 PM (118.32.xxx.176) - 삭제된댓글

    아는 사이라고 해서 다 내야한다면 너무 부담돼요.

    지금은 모임에서 서로 얼굴 보지만 그게 언제까지 유지될른지 알 수도 없는 거고.

    부고 받았다고 다 부조 내면, 주머니 거덜날걸요.

    부고는 진짜 중심을 갖고 해야 한다고 봐요.

    섭섭하신 건 몬지 이해가 가는데, 저는 한편으로는 상대방들도 다 자기판단 하에 결정한 거니 존중해 주셔야 한다고 봐요.

    부조를 안했다고 해서 원글님을 소홀히 생각하는건 아니라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 46. ,,,,,
    '25.4.5 11:19 PM (110.13.xxx.200)

    조의금이야 솔직히 안주고 안받고가 편하고 서로에게 좋다보는데
    위로의 말 한마디 없었다니 그건 좀 서운하셨겠네요.
    매주 한번씩이면 가벼운 만남도 아닌데요.
    위로의 말이 어려운 말이 아닌데 서운할만 합니다.

  • 47. ㅡㅡㅡㅡ
    '25.4.5 11:20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다른 회원 경조사는 챙겼는데
    나는?
    그럼 당연 서운하죠.
    저라면 그 모임 안 갈래요.
    내 존재감이 없는데 굳이.

  • 48. tower
    '25.4.5 11:21 PM (118.32.xxx.176)

    아는 사이라고 해서 다 내야한다면 너무 부담돼요.

    지금은 모임에서 서로 얼굴 보지만 그게 언제까지 유지될른지 알 수도 없는 거고.

    부고 받았다고 다 부조 내면, 주머니 거덜날걸요.

    경조사비는 진짜 중심을 갖고 해야 한다고 봐요.

    섭섭하신 건 몬지 이해가 가는데, 저는 한편으로는 상대방들도 다 자기판단 하에 결정한 거니 존중해 주셔야 한다고 봐요.

    부조를 안했다고 해서 원글님을 소홀히 생각하는건 아니라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 49. ..
    '25.4.5 11:2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29명의 양가부모 자녀결혼..
    도대체 몇번을 챙겨야 끝이날까요?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밥먹고 차마시는 사람 아니면
    안주고 안받는게 최선이죠.
    내부모 얼굴도 모르는 남의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지도 않고 길게 사연 풀어놓을 사이도 아니고.
    앞으로 나도 안챙기면 될 일 입니다.

  • 50.
    '25.4.5 11:2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취미 모임은 그냥 취미 모임으로 남겨두세요
    취미 모임에서 경조사까지 챙겨야 한다면 너무 피곤하고 부담스럽죠
    님이 챙겨준 사람은 했다니 그걸로 만족하셔야..

  • 51. 2년
    '25.4.5 11:23 PM (1.229.xxx.73)

    2년 이나 된 모임에
    연령대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
    20명 모임에 경조사가 님이 부조하셨던 단 한 번이었나요?

    서로 안주고 안받기 하는건가 해서요

  • 52. 별꼴
    '25.4.5 11:24 PM (122.203.xxx.243)

    교회에서 안챙기기도 힘든데
    너무들 했네요
    원글님도 부조 하지 마세요
    겪어봐야 알죠
    저는 교회예서 별로 친하지 않은분 챙겼는데
    (같은 찬양대 멤버라서)
    그분 행동이 뜨악스러워서 후회중입니다
    자다가 이불킥 하고 있네요

  • 53. 부조
    '25.4.5 11:24 PM (217.149.xxx.237)

    부조 아니고 부조.

    받고도 입싹하는 사람은 도둑놈 심보고.

    솔직히 경조사는 그냥 각자 알아서 했으면 해요.

  • 54. tower
    '25.4.5 11:25 PM (118.32.xxx.176)

    저도 서울의 대형교회 교인인데요.
    저희 교회는 장로님들도 최대 5만원 하세요.
    저도 그 소리 듣고 과하게 안하려고 해요.
    아주 친한 성도끼리만 최대 5만원 합니다.

    보통 집단으로 조문 가면 교구에서 보내는 5만원, 경조부가 보내는 5만원 들고 구역장 포함 여러 명이 함께 공식 조문 갑니다.

    그때 개인적으로 친한 교인이면 각자 따로 봉투를 주기도 하지만, 그렇게 안 하려고 노력해요.

    교인을 너무 많이 아는데 다 챙기자면 한도 끝도 없어서요.

  • 55. 피곤하다
    '25.4.5 11: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챙기기 시작하면 20명 인원 부모 상만 40번이에요
    그걸 어떻게 다 챙기겠어요
    저는 오는것도 돈 주는것도 부담스러울거같네요
    평소에도 부탁 못하는 성격이긴합니다
    대신 잘 챙기는것도 아니고요

  • 56. . .
    '25.4.5 11:26 PM (211.178.xxx.17)

    원글님 토닥토닥. 원글님 서운한 마음 이해해요.
    폭삭 속았수다에도 나오죠. 정확한 대사는 생각이 안나는데
    같이 사는 거라고. 혼자 사는게 아니라고
    전 힘들때 같이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고 슬퍼해주고
    기쁠 때도 같이 웃어주고 그런 사람이 좋아요.
    우리 사회가 이제는 저 위 댓글처럼 각자합시다 이런 사회로 변하는게 많이 아쉬워요.
    미국에서 약 15년 살았는데 그 개인주의라는 친구들도 일상 생활에서 늘 같이 도와주고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그랬는데 요즘 한국 사회는 더 무섭게 삭막해 지네요.

  • 57. 00
    '25.4.5 11:26 PM (175.192.xxx.113)

    다 내맘같지 않아요..그쵸..
    서운하시겠네요.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위로가 될텐데,인정머리 없네요.
    너무 맘쓰지 마시고 그냥 모임이다 라고만 생각하시고 모임내 경조사도
    받은사람들만 챙기세요.

  • 58. 피곤하다
    '25.4.5 11:27 PM (1.237.xxx.38)

    챙기기 시작하면 20명 인원 부모 상만 40번이에요
    그걸 어떻게 다 챙기겠어요
    그러다보면 누군 챙김 못받는 소외되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건 더 섭섭할 일이죠
    저는 오는것도 돈 주는것도 부담스러울거같네요
    평소에도 부탁 못하는 성격이긴합니다
    대신 잘 챙기는것도 아니고요

  • 59. 부모상이면
    '25.4.5 11:38 PM (114.204.xxx.15)

    나름 큰 일을 치룬건데
    장례는 잘 치뤘냐 언능 마음 안정되길 바란다
    2년 만났고 부고도 단톡방에 올라갔으면
    그 정도는 의례 인사를 하는데 인정 없네요.

    부담되거나 안받을거니 안하겠다 등등
    생각의 차이 또는 관계의 거리가 서로 다르게 느꺼지는
    이유도 있으니 부조를 안하는 것은 그러려니 하고
    나도 다른 이의 경조사때 참고하면 그만이죠.

    이 관계가 내가 생각하는 만큼 그들도 생각하는게 아님을
    알게 되셨으니
    적당한 거리를 설정하고 계속 만나시던가
    이번 참에 접으시던가 선택할 뿐입니다.

    인생내내 함께 하고 싶은 관계라면
    섭섭하다 표현하시고
    님도 그만큼 마음과 물질을 투자하셔야겠죠.

  • 60. ㆍㆍ
    '25.4.5 11:41 PM (118.220.xxx.220)

    2년간 경조사는 한번 있었구요
    제가 두번째네요
    저도 앞으로 안챙겨도 된다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저는 마음이 허전하더라구요
    돈 나가도 다 챙기고싶었구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댓글보고 이 밤에 조용히 울고 있네요
    위로와 조언 감사합니다

  • 61. ㆍㆍ
    '25.4.5 11:42 PM (118.220.xxx.220)

    큰 교회가 아니라 제가 인간적인 기대가 컸나봐요

  • 62. ..
    '25.4.5 11:43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어쩐지 교회 모임
    구역모임, 주1회 모이는데 교육받고, 집오고가고 친해도 그렇더군요
    교회에서 나와서 장례예배 해주는데 그런 서비스좋대요
    이사가서 그 교회 안다니면 서로 경조챙기고 친했어도 교인끼리 인연도 그만이에요

    근데 원글님은 이전에 경조사 챙겨주신적있나요
    결혼, 장례식장 방문, 부의금 축의금 전달 등등

  • 63. ...
    '25.4.5 11:44 PM (73.165.xxx.4)

    어떤이유로 취미모임 없어지면 다신 안볼 사람들 아닌가요?
    저도 시절인연에 뿌린 경조사비가 아까워요
    정말 친한사람 일대일로 만나는 사람 아니고서는 언제 끊ㅇ니질지 모르는 관계 서로 안주고 안받기가 편해요

  • 64. ..
    '25.4.5 11:45 P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돈 나가도 다 챙기고 싶고 나도 받고 싶은 생각이잖아요.
    돈이 나가기만 하고 받을 일은 없는 사람도 많아요.

  • 65. ...
    '25.4.5 11:45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어쩐지 교회 모임
    구역모임, 주1회 모이는데 교육받고, 집오고가고 친해도 그렇더군요
    교회에서 나와서 장례예배 해주는데 그런 서비스좋대요
    이사가서 그 교회 안다니면 서로 경조챙기고 친했어도 교인끼리 인연도 그만이에요

    원글님은 이전에 먼곳 경조사 챙겨주신적있나요
    결혼, 장례식장 방문, 부의금 축의금 전달 등등
    구역장, 모임장 경조사는 모임에서 단체로 가던데
    교회에서도 맡은 직분과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해요
    서로 주고받고

  • 66. ..
    '25.4.5 11:46 PM (182.220.xxx.5)

    교회 내 모임 이라니 서운할 수 있겠네요.
    이런 경우 모임에서 조금씩 거둬서 단체로 부조 하더라고요.
    모임장이 잘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67. ㆍㆍ
    '25.4.5 11:48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희 구역 분들은 다 위로해주셨어요
    저도 그분들 경조사때 그렇게했구요
    그냥 그들보다 제 마음이 컸나보다 생각하고 정리하려구요

  • 68.
    '25.4.5 11:48 PM (122.36.xxx.85)

    10년 다닌 교회라니. 너무하는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손이라도 한번 잡아주고, 등이라도 한번 쓸어주면서 큰일 치뤘다.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여기 댓글들도 놀랍네요.

  • 69. ㆍㆍ
    '25.4.5 11:50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모임장님은 따로 부주를 하셨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기도 애매하셨을거예요
    공지올렸으니 개별적으로 한걸로 알고 계실것같아요

  • 70. ...
    '25.4.5 11:51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매주 모이고 일상 다반사 어떤지 나누고
    매일 기도제목을 카톡으로 나누고 서로 위하는
    기도하는 시간 갖고 중보기도하고 그런건
    돈 안드는 신앙생활이니까 따라 같이하는거지
    금전과 이익관련은 교인들 계산이 냉정해져요
    인간관계에서 매주 가면쓰는걸 연습하는 시간이에요

    주고 받을거 없으면 손해보고싶지않은 마음으로

  • 71. ...
    '25.4.6 12:02 AM (1.237.xxx.38)

    알만하네요
    종교모임이면 세상 사람 좋은척들 했을건데 그러다 예상외 모습 보고 충격 제대로 먹은듯한데
    그럼 그 모습들이 진실이라고 생각했어요

  • 72. 부주 아니고
    '25.4.6 12:02 AM (217.149.xxx.237)

    부조



    돈 아깝죠. 기부 앤 테이크가 안될 경우.

    반면에 님은 이제 안해도 되는 거니까 돈 굳은거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 73. ㆍㆍ
    '25.4.6 12:03 AM (118.220.xxx.220)

    인간관계의 가면을 쓰는 연습....
    아프면서도 저또한 그랬을것같아요
    제 중심이 많이 흔들렸던것같아요
    그저 사람일 뿐인데요

  • 74. ...
    '25.4.6 12:0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종교 사람들 보면 진짜 가식으로 보이던데

  • 75. ...
    '25.4.6 12:09 AM (1.237.xxx.38)

    종교 사람들 보면 진짜 가식으로 보이던데
    좋은 모습이면 가식
    아니면 누구들보다 더 세속적이고 뒷담 작렬하고

  • 76. . . .
    '25.4.6 12:15 AM (180.70.xxx.141)

    취미가 아니라 교회 안 모임 이라면
    정말 이상한 것 맞습니다

  • 77. ㆍㆍ
    '25.4.6 12:23 AM (118.220.xxx.220)

    윗님 다 그렇진 않아요
    진심으로 따뜻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글 올라올까봐 본문에 안쓴건데
    뭔가 내용의 앞뒤가 안맞아서 어쩔수 없이 썼네요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친하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교인들도 많습니다
    누가 어려우면 그 한분을 위해 익명으로 수백만원을 기부하시는
    분도 있어요
    어디나 사람은 다양하니 안그런 사람들도 있는거죠

  • 78. ...
    '25.4.6 12:32 AM (211.215.xxx.144)

    원글님 넘 서운하셨겠네요
    교회내에서 따로 모임을 갖고 매주마다 보는 사람들이 부조도 안하고 위로의 말도 없다니 섭섭하신거 당연합니다.
    댓글에서의 안주고 안받기도 그럴만한 관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79. ...
    '25.4.6 12:47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남에게 어떻게했던 나자신와의 관계에서 어떤 인간적 모습 보여줬나 기준이 더 중요해요
    봉사활동, 기부 잘하고,덕망높고 따뜻하다 생각한 사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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