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발이 좋은게 제일인거 같아요

** 조회수 : 4,025
작성일 : 2025-04-05 18:01:19

옷을 너무 좋아하고 체형을 좀 커버하고자 옷도 굉장히  까다롭게 고르고 제수준에서는 비싼 옷도 많이 사봤는데요

나름 옷에는 심미안이 있다 생각하는데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모인  카페 같은데 가서 구경해보면 역시 옷발이라는게  제일 멋있는거구나 싶어요 

 

소재가 너무 좋은 명품옷이라면 화면에 그 소재감을 다 담을수 없으니 못느껴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유니클로입고  멋있고 예쁜 사람과  비싼 아이템들 

입었으나 위아래  얼마정도일까 상상만 드는 사람 다 있아요 

예전에 당연히 고가옷 좋아하고 저가옷도 훌륭하다는 말은 정신승리라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유니클 같은 옷 입은 사람이 보기에도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고 더 멋있네요 

고아웃카페 구경해보면 옷좋아하는 남자들 다 모였던데 

우영미 이런 고가옷 입어도 뭐 비싼옷인지도 모르겠는 사람 천지더라구요

한*몰 여기 리뷰 사진만 봐도 비싸게 주고 사지 말자 본인 만족이구나 하는 사진도 엄청많거든요 

저도 그중 한사람 맞아요 

 

그래서 결론은 옷발이다 이다 

 돈으로 다 해결볼 생각말자인데 시작과 결론이 논리가 허술해도 이해해 주세요ㅎㅎ

IP : 122.44.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기는거죠
    '25.4.5 6:03 PM (118.235.xxx.214)

    이쁜옷 좋은재질 그 감각을요

  • 2.
    '25.4.5 6:10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마르고 비율좋고 자세 바르면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이쁘죠

  • 3. 근데
    '25.4.5 6:11 PM (211.36.xxx.163)

    같은 몸에는 소재.패턴 좋은 옷 입었을때
    훨씬 이쁘고 멋집니다.

  • 4. 유니클로요?
    '25.4.5 6:11 PM (161.142.xxx.154)

    체형 좋으면 훨씬 낫죠.
    근데 유니클로같은 옷은 체형이 별로면 진짜 더 별로로 보여서 더 편안해 보인다?는 잘 동의가 안돼요. 체형이 별로인 일반인들은 그나마 재단이라도 잘된건 골라야 보기가 나아서요.

  • 5. 이세이미야케
    '25.4.5 6:25 PM (223.39.xxx.163)

    옷 아줌마들 입은것만 보다가
    늘씬한 새댁이 입었는데 아이도 이뻐보이는 마법 ㅎㅎ

    통통한 중년은 또 나름 푸근한 멋이 있어 좋더라구요
    귀엽게 보이고
    여자의 생명은 피하지방이쥬
    나이들면 이 피하지방이 무녀져서 안이뻐 보이는듯
    여성홀몬 탓

  • 6. ..
    '25.4.5 6:27 PM (223.38.xxx.62)

    옷 좋아했어서 주변에서 옷 어디서 샀냐 묻고 전 싫지만 따라사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해외 나가서도 가끔이지만 외국인에게 패션 아름답다 라는 칭찬도들었구요

    옷발의 완성은 얼굴이에요

    길쭉길쭉 옷 잘 입는 남자 패션 카페 가면 얼굴은 알아볼까봐 그런지 대부분 흐릿하게 올리더라구요

    길가다 그런 식으로 옷 잘 입은 남자애들 스치다 얼굴 보면 아쉽다 생각이 먼저 들어요

    얼굴 잘 생긴 사람은 드물어서 그런가봐요

  • 7. 그죠,
    '25.4.5 8:19 PM (180.64.xxx.133)

    옷빨에 젊음도 포함같아요.
    제가 요즘 그래서
    옷사기가 끊긴거 같아요,
    55일때는 멋쟁이소리들었는데요,
    66이 되니, 근사한 옷도 내가 입은 상상을 해보면
    딱 사기가 싫어져요.
    요즘은 나이도 들어가고,사이즈도 퍼져가고,
    ㅜㅜ
    마트복, 외출복, 한두가지씩입니다.
    장농이 널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599 국민의힘계열 대통령 흑역사 5 .. 2025/04/05 1,196
1697598 빅뱅 거짓말 듣던때가 엊그제같은데 그때 태어난 사람들이 활동하네.. 4 .. 2025/04/05 1,763
1697597 이제서야 여춰봅니다 집회시에 깃발... 19 축하 2025/04/05 2,714
1697596 12월3일 밤 남편이 자전거 타고 국회가셨다고 글 올리신 분 3 ㅅㅅ 2025/04/05 3,163
1697595 대문글에 윤석렬 대통령실 사람들은 복귀 준비했다는 글 보니 1 ㅇㅇ 2025/04/05 1,814
1697594 지금 Mbc 에서 윤석렬 관련 다큐해요 8 Mmm 2025/04/05 3,789
1697593 전현무는 또 왜이래요. 53 ㅇㅇ 2025/04/05 38,786
1697592 돈만 아끼고 에너지는 써야하면 싫고 1 ㅇㅇ 2025/04/05 1,997
1697591 4:4 기각설 쓴 사람입니다 57 ㅇㅇ 2025/04/05 17,515
1697590 전광훈 집회 "믿음으로 이겼으니 헌금 더줘" 11 역시 돈 2025/04/05 3,781
1697589 싱그릭스 (대상포진주사) 싼 곳 찾습니다 16 대상포진 2025/04/05 3,357
1697588 박용진의원 20 강적들 2025/04/05 3,814
1697587 렌지후드(매립형) 어떻게 버리나요 1 ... 2025/04/05 765
1697586 요즘 페백 필수인가요 7 현소 2025/04/05 2,163
1697585 신장결석 방광결석 흔한가요? 2 .. 2025/04/05 1,094
1697584 운동초보,저질체력이 할 수 있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6 생존 2025/04/05 1,701
1697583 윤과 매국좀비들이 오염시킨 단어 7 잉좋아 2025/04/05 1,160
1697582 몽블랑 서류가방 스위스가서사면 더저렴할까요? 1 엄마 2025/04/05 726
1697581 멘탈이 약해 이제서야 기어나왔어요 11 ㄱㄴㄷ 2025/04/05 3,545
1697580 미국인들 사재기 시작함 2 ㅇㅇ 2025/04/05 5,629
1697579 계엄 얼마전 티비보다가 문득 윤이 내년엔 저 자리에 없을것 같다.. 4 ... 2025/04/05 2,512
1697578 강아지가 바나나껍질을 먹었어요. 수의사분 계시니요? 2 급해요 2025/04/05 1,710
1697577 엘리트 집단의 .. 3 속지마라! 2025/04/05 1,422
1697576 엄청 남은 김치 소로 뭘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25/04/05 1,360
1697575 잡곡밥 뭐 섞어 드세요? 4 잡곡 2025/04/0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