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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원내대변인은 "(한 대행이) 사표를 받지 않겠다는 이유는 더 가관이다. 경제와 안보 상황이 엄중해 '한 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며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윤석열의 참모 중 어느 누가 국정 공백을 메워왔나. 지난 넉 달 동안 국민 세금으로 월급 따박따박 받아가면서 한 공무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은 윤석열의 폭주를 막지 못했다. 다수는 내란을 부추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쫓겨나고 수사받아야 할 이들이 아직도 공직자라는 사실에 분노해온 민심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즉각 (사표를) 수리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한 대행을 향해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한 대행은 대선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화요일(8일)에는 공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요일 국무회의를 주목한다"며 "(한 대행이) 윤석열 파면이 확정되고 열리는 첫 국무회의에서 반성과 사과의 필요성을 인식하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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