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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5년생 언저리분들

궁금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25-04-05 16:25:00

그시대 다들 맞벌이 하셨나요?
아니면...전업주부 비율이 높았나요?

 

그떄 사회적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해요

저는 80년대 생이라 잘 모르겠는데

친한 언니랑 얘기하다 모든게 다 생소해서 여쭙니다 ㅎㅎ

IP : 121.156.xxx.1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5 4:28 PM (114.205.xxx.179)

    제주변은 대부분이 전업주부였어요.
    그러다 시간이 많이 흐른시점에는 맞벌이들도 생겨났고...
    결혼초기에는 전업이었어요.

  • 2. ....
    '25.4.5 4:2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는 반반이겠죠...저이모집 사촌언니중에서66년생 언니있는데....
    그언니는 유학까지 갔다와서 자기일로 제대로 성공했어요
    네이버에도 가끔기사 나오는
    그냥 그나이에도 케바케이겠죠
    저도 80년대생인데... 그언니는 그나이에서는 굉장히 많이 배웠고 성공한 케이스이기는 한데
    일은 60년대생들 중에서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그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젊은시절ㄹ 부터 일하신것 같던데요

  • 3. 결혼하면서
    '25.4.5 4:30 PM (210.100.xxx.74)

    그만두는 경우도 있고 애기 생기면 대부분 그만 뒀고 애기 낳으면 직장에서 그만두게 했죠.
    공무원 교사 등 몇몇 직업은 계속 할수도 있었죠.
    저는 교사였는데 결혼 하면서 전업 선택했습니다.

  • 4. 교사
    '25.4.5 4:33 PM (210.223.xxx.132)

    사립교사 눈치보여 출산휴가 두달 다 못 쓰고 한달만에 출근했고, 결국 아이 다섯살에 전업됐어요. 물론 친구 중에는 최근 명퇴까지 계속 한 아이들 많지만 어차피 교사 자체가 65년 여자들 중에 비중이 높지는 못할테니까요.

  • 5. 64예요
    '25.4.5 4:37 PM (118.235.xxx.175)

    제 찬구들은 대부분 전업이에요
    한의사 한 명, 교사 한 명, 공기업 한 명...
    빼고는 전부 전업.
    특히 대학동창들 5명 모임 아직 하는데
    제손으로 한 번도 돈 벌어본 경험이 없어요.
    저는.시민단체 상근 근무를 10여 년 했고
    그 다음은 프리랜서로 알바 수준 경제활동 했구요.

  • 6. 67년생
    '25.4.5 4:38 PM (39.119.xxx.80)

    86학번인데 그 때는 엘지, 삼성등 대기업에서
    대졸여자는 아예 뽑지도 않았고,
    전문직 아니면 결혼 후 퇴사하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 7. ㅇㅇ
    '25.4.5 4:4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때는 출산휴가 못썼어요
    근로기준도 지금과다름
    저 8시 출근ㅡ7시 까지일했고
    토요일도 ㅣ시까지 근무
    그때는 당연히 그렇게 열심히 했음
    결혼하고 임신 티안날때 그만뒀어요
    임신했다 말하기 싫어서요

  • 8. ㅇㅇ
    '25.4.5 4:44 PM (211.251.xxx.199)

    에휴 그땐 출산휴가도 없을때
    암묵적으로 결혼하면 대부분 그만두고
    임신하면 눈치를 어찌나 줬는지
    못버티고 그만뒀죠

  • 9. ㅁㅁㅁ
    '25.4.5 4:49 PM (58.78.xxx.59)

    65년생
    출산휴가 두달 썼어요.외국인 회사
    교사 친구들 몇명 맞벌이 하고요

    전업이 많았어요

  • 10. 친구들
    '25.4.5 4:49 PM (106.102.xxx.108)

    제 친구들 다 일했어요
    아직 정년이 몇년 남아있는 친구도 있고 일을 그만둔 친구도 있지만
    쭉 전업주부만 한 친구는 없어요
    직장생활 아니라도
    다들 중간에 나와서 뭐라도 하더라구요

  • 11. 63년생
    '25.4.5 4:49 PM (211.253.xxx.244)

    상업학교 나와 대기업 입사해서 7년넘게 일하다가 퇴직(결혼으로), 그때는 분위기가
    거의다 결혼하면 퇴직하는 분위기였어요. 대졸은 남자만 뽑는 시절이었고...
    남자(상고졸업)한 남직원도 있었네요. 회계부여서 그런지 몰라도...
    81년도 입사. 88년 퇴사할무렵, 대졸 여직원도 뽑아서 저희부서에도 있었어요
    주6일근무제 였고 세무회계과 있어서 야근은 밥먹듯이 하고 회사가운입고 퇴근한적도
    많아요. 이후 제도가 바뀌어 결혼하고 다닐수 있었는데 입사동기들은 임신하면 눈치보여
    퇴사를 하더군요. 아마도 과도기여서 그랬을거예요. 거의 전업 분위기 였습니다

  • 12. .....
    '25.4.5 4:51 PM (118.235.xxx.128)

    65년생 여자 대학진학율 17.6프로라 나오네요. 서울 송파구 여고 나왔는데 반에서 대입비율이 절반이 안됐어요. 내 짝, 앞의 친구 짝이 서울여대 이런 4년제 붙고 돈 없다고 진학을 안시켜줬어요. 아들은 보내는 추세였고요. 대학졸업해도 결혼 잘해서 중산층 전업하는 게 이상적이라고들 여겼죠. sky나 이대로 가면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거기도 조금 일하다 그만두는 친구들이 절반은 된 듯. 유학가고 교수 법조인 의사 기자하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소수인데, 지금까지 일하다가 이제 퇴직하는 시기예요.

  • 13. ...
    '25.4.5 4:52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출산후 1년말고는 쉬어본적없는 평생 워킹맘이예요
    친구들중 지금껏 일하고 있는 애들은 다섯명?정도 되요
    의사.교수.회계사네요

    애들 떼어놓고 일하던 피눈물나는 세월은 생각하기도싫지만
    나이 60에 남편수입 상관없이 내 수입으로 짱짱하게 눈치안보고 살수있는건 신나는 일이예요

  • 14. 64
    '25.4.5 4:56 PM (220.118.xxx.42)

    스카이 영문과졸업
    고등동창들 반은 전업 반은 얼마전 은퇴하거나
    전문직들은 계속일하는중
    대학여자동창들중 반이상은 작년과 올해 은퇴들 많이했어요
    제 주변은 전업이 오히려 적었어요
    저는 남편따라 해외주재원 가느라 외국계은행 퇴직하고
    돌아와 다른 금융권취업했다 아이 고2때 퇴직했어요

  • 15.
    '25.4.5 4:57 PM (73.97.xxx.114)

    주변 친구들은 대학 졸업후엔 직장인이 대부분이었어요. 한 세명정도가 대학졸업과 동시에 결혼하면서 임신,출산 혹은 남편 해외발령등으로 전업이었구요.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직장인에서 전업으로 바뀐 친구들 몇명있었고 저는 맞벌이하다가 해외이민으로 해외에서 맞벌이와 전업을 번갈아했고 다른 친구들은 정년 가까워서 명예퇴직하거나 아직 직장다니거나 하구요. 제 여동생들도 전업만 했던 적은 없구요.
    저는 65년생인데 문과는 모르겠고 이과는 대기업들이 대학마다 특채서류를 몇명 보내는데 그마저도 여학생이 적은 전공은 아예 그런 서류가 오질 않았어요. 당연히 공채는 이공계에서 여자 지원을 안받는 곳들도 있었고 전산전공정도라야 여자들도 공채응시가 가능했어요.
    교사임용고시도 공립과 사립 시험이 분리되 있었는데 남성,여성 채용숫자를 정해서 받았고 과학특정과목같은 경우는 남자 십여명 뽑을 때 여자 한명 뽑기도 했어요.
    저는 사립학교 재직했는데 출산휴가도 4주에 잘해야 병가 추가 하는 정도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야만의 시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 16. ㅇㅇ
    '25.4.5 5:02 PM (1.231.xxx.41)

    66이지만 양쪽 다 있었어요. 하지만 전업한다고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

  • 17. 전문직이나
    '25.4.5 5:08 PM (222.119.xxx.18)

    여상 졸업후 공무원인 경우가
    최근 퇴직하는 중.
    전업이 애들 잘 키워 집안 부동산 늘리고^^
    더 우아하게 사는 경우가 많죠.

    애들아 잘 살지?

  • 18. 그때는 전업이
    '25.4.5 5:16 PM (122.254.xxx.130) - 삭제된댓글

    대부분이었고 결혼하면서 다 그만두는 분위기였죠
    66년생인데 제친구들중 학교선생외는 거의 전업이예요

  • 19. ㅎㅎ
    '25.4.5 5:23 PM (124.63.xxx.54)

    제가 그 언저리인데요 지거국 갔어요 부모님께 눈치 보였어요
    왜냐 여상나와 은행 쉽게 들어가던 시대였거든요
    오히려 대학 나오면 취업이 더 어려움, 여자 졸업생 공채도 없었어요 그땐
    전문대 간호학과 간 친구, 고졸후 공무원된 친구들 지금 연금 빵빵 부럽부럽

  • 20. ..
    '25.4.5 5:29 PM (124.53.xxx.169)

    대부분 전업하고 애들 크고 나서 뒤늦게 생활전선에 뛰어든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많진 않았어요.

  • 21. 64
    '25.4.5 5:36 PM (182.221.xxx.203)

    간호사로 맞벌이 13년간 하고 퇴직했어요ㆍ
    대학동기들은 지금 까지 한창 일하고 있고 결혼했다고 퇴직하는 선후배는 거의 없었어요
    한살 많은 친한 선배가 치과의사랑 결혼하면서 퇴직했구요
    전공으로 인한 특수성도 있겠네요ㆍ

  • 22. 생각
    '25.4.5 5:39 PM (41.82.xxx.110)

    전문직들도
    결혼한친구들 전업이 많고

    약대가 인기가 많았어요

  • 23. 60년대생 친구나
    '25.4.5 6:05 PM (125.130.xxx.18)

    가족들 모두 대학 졸업하면서 대학원 가고 전업주부 된 친구 몇을 제외하고 대부분 교사가 되거나 금융기관에 취업했어요.
    서울 문과인데 2년제 전문대 제외하고 10프로 정도 4년제 대학을 갔던 거 같고 60년생 언니도 최초로 대기업 대졸 여성 공채사원이 됐고 저도 외국계 금융기관에 졸업 전에 취업했어요.
    80년대엔 대입이나 취업이 훨씬 쉬웠고 취업을 안해도 그러려니 했었던 것 같아서 요즘 세대가 참 힘들겠다 싶네요.

  • 24. 83학번
    '25.4.5 6:51 PM (118.235.xxx.82)

    6명 모임중 4명 일합니다. 중견기업 임원, 연구원등등.
    모임 아닌 친구들도 여전히 현역 많아요. 이과라 문과보다는

  • 25. .....
    '25.4.5 6:59 PM (211.119.xxx.220)

    저 딱 그 나이인데 제 주변 반반입니다

  • 26. 대기업
    '25.4.5 7:14 PM (210.179.xxx.90)

    67년생 서성한 대 졸업
    저도 대기업 다니다
    96년도에
    결혼하고 퇴사했지만
    대졸 대기업 입사 소수 있었어요
    결혼후 전업 맞벌이 반반쯤?

  • 27. 우리 언니는
    '25.4.5 7:24 PM (117.111.xxx.13) - 삭제된댓글

    의사도 그만두고 전업

  • 28. ..
    '25.4.5 9:45 PM (220.71.xxx.57) - 삭제된댓글

    토요일에 근무했음요

  • 29. 약사
    '25.4.6 10:48 AM (106.101.xxx.178)

    도 기업취직할때 결혼하면 그만둔다고 각서쓰고~사내결혼하면 한명 그만두고 군필아니면 공채시험 원서도 못받던 시절입니다 ㅡ...ㅡ 맞벌이보다는 전업이 많았고 전업을 강요받고? 일하다가도 자연스레 전업하던 시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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