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시간문제..

...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5-04-05 15:31:03

40평 집에 주1회 가사도우미 오세요

크게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은 일반적인 집이고

나름 가사도우미 배려해서

설거지 맡기지 않고 아침에 식세기 버튼 눌러놓고 문열어드리고

집을 비워놓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달 엉망이라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에는 카페에서 일하다가

놓고온 서류 가지러가니 이미 퇴근했네요 헐

원래가는 시간은 1시이고

제가 집에 들른시간은 11시 반이에요

 

식세기에서 꺼낸 그릇은 마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겹쳐놓았으니

11시반보다도 전에 갔을것 같아요

 

사람 바꾸는것도 피고하고 구하기 어려우니

계속 이 사람을 쓴다는 전제하에

 

1.일찍 간걸 아는 티를 낸다.

제가 문자보낼 일이 있긴해요

소개해준 집 (친정 엄마네)주소를 알려줘야하거든요

이때에 급한일 있었나봐요 하는 식으로 토를 달까요

 

2. 아니면 앞으로는 집을비우지 않고

집에서 일한다.

 

뭐가 나을까요?

좀 더 지켜보고 이도저도 아니면 자를테지만

그 전에 더 써보려구요

 

   

IP : 119.194.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5 3:3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미 저런 사람은 신뢰가.... 둘 중 하나 꼭 택하라면 2번이요.

  • 2. .....
    '25.4.5 3:3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전2번 해요. 서재들어가 일해요

  • 3. 저라면
    '25.4.5 3:33 PM (217.149.xxx.237)

    귀찮아도 바꿔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바뀌기 힘들면 집에서 일하기.

  • 4. ...
    '25.4.5 3:35 PM (119.194.xxx.96)

    에고 이제껏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인줄알고
    친정에도 보내고 하려는데
    최근 들어서 집상태 너무 이상하다가 딱 걸렸네요

  • 5. ...
    '25.4.5 3:37 PM (61.77.xxx.128)

    친정에는 보내지 말고 2번으로 집에서 일해야죠.

  • 6. .....
    '25.4.5 3:55 PM (118.235.xxx.13)

    집에서 일해야죠.
    전 안방에서 일해요
    도우미시간동안

  • 7. ...
    '25.4.5 3:56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몇 달 동안 이런 행태를 보인 사람을 계속 쓰고 싶으세요?
    그래도 쓰겠다면 2번 하세요
    그리고 친정 소개는 절대 하지마시구요

  • 8.
    '25.4.5 5:19 PM (118.235.xxx.243)

    일이십분도 아니고 너무한데요? 바꾸세요

  • 9. 시간문제
    '25.4.5 5:50 PM (188.194.xxx.75) - 삭제된댓글

    일찍 퇴근 알기전에 이미 집이 엉망인걸 알았으면 그걸로
    충분히 해고 이유가 있지않나요?
    가사도우미 잘 아시는 분이라 자르기가 좀 그런거 아니라면
    일을 못하는데 왜 돈을 주면서 데리고 있으시려 하는지

  • 10. 그만
    '25.4.5 6:14 PM (223.39.xxx.109)

    1시간30분이나 먼저 갔다면 당장 그만 두게 해야죠.
    연결업체에 얘기하시구요.
    그건 너무 양심 없잖아요

  • 11. 선 넘음
    '25.4.5 6:32 PM (220.65.xxx.29) - 삭제된댓글

    적당한 정도를 벗어남.
    그분은 같이 못할 분 같아요.
    확인 된 김에 바로 끝내셔야 할듯요.
    타이밍 괜히 놓치면 어정쩡하게 됩니다.
    귀찮아도 다른 분 다시 찾아보셔요

  • 12. 단아함
    '25.4.6 12:43 AM (180.66.xxx.116)

    안바꾼다는 전제하에
    출근하실때 기다렸다가
    그동안 엉망이고 이상하다 생각된 부분
    정확하게 짚어서 청소 부탁할것 같아요
    '예) 수전 청소 신경써 주세요'
    그리고 오늘은 12시쯤 들어올거라 미리 이야기 할것 같아요
    카페에서 일하다가 시간 맞춰 들어가
    내 눈으로 확인 후 부족한 부분 수정하고
    없으면 12시 30분쯤
    일찍 퇴근 시킬것 같네요

  • 13.
    '25.4.6 1:05 AM (211.230.xxx.41) - 삭제된댓글

    바꿔야 해요. 지금부터는 서로 불만 시작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165 회사 복지포인트로 여친 생일선물 사주는거 어떤가요? 14 복지포인트 2025/04/12 3,322
1700164 나경원 “당선되면 한덕수 유임시킬 것” 9 ㅅㅅ 2025/04/12 2,758
1700163 남편이 도배일 하는데 사수때문에 힘든가봐요 9 ㅇㅇ 2025/04/12 4,416
1700162 아래글보니 몇년전 택시탔을때 놀랐던 기억이 3 ..... 2025/04/12 1,422
1700161 "50만원 드릴게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7 좋네요 2025/04/12 5,629
1700160 이사가는 집에 식세기가 있네요 4 음냐 2025/04/12 2,578
1700159 찍지도 않았는데 고통을 받네요. 5 ..... 2025/04/12 1,242
1700158 최악의 배우자였던 남편 말해볼께요 17 최악 2025/04/12 19,968
1700157 현미밥 드시는 분들, 뭔가 좋긴 좋은가요? 3 ..... 2025/04/12 2,084
1700156 한덕수,한덕수.한덕수!!! 16 제발 2025/04/12 3,782
1700155 갤탭 키보드 어떤거 쓰시나요? 4 2025/04/12 636
1700154 이석증이 안마의자와 관련이 있을까요 7 ㅇㅇ 2025/04/12 2,216
1700153 윤석렬 당연히 사형아니에요? 김건희도 똑같이 사형 14 푸른당 2025/04/12 1,894
1700152 인간관계, 어디까지 허용가능하세요? 11 2025/04/12 3,817
1700151 해병대 전우회 긴급 기자 회견. JPG 13 ........ 2025/04/12 5,145
1700150 영화 로비에 박해수배우 얼마 안나오죠? 3 .. 2025/04/12 1,185
1700149 김명신 경호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 15 123 2025/04/12 5,277
1700148 감기몸살 심해져서 수액맞았더니 살아놨어요 수액 2025/04/12 1,317
1700147 남편이 중환자실에 있어요 178 개나리 2025/04/12 27,009
1700146 저 기갑차 몰아보고 싶어"..'황당 요청' 겨우 거절하.. 8 oo 2025/04/12 2,232
1700145 이대이 6 영통 2025/04/12 680
1700144 15년 직장 생활 저축액(질문글) 3 ... 2025/04/12 1,954
1700143 '위증교사' 재판받던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 채 발견 .. 2025/04/12 2,152
1700142 레이저시술 피부과시술 하지마세요 8 ㄱㄴ 2025/04/12 6,531
1700141 아이가 불안증세로 혼자 정신과에 다녀왔대요 26 아이가 2025/04/12 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