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재 결정문에도 나온 잊지 말아야 할 군인들

...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25-04-05 11:45:43

https://theqoo.net/hot/36811706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75907?sid=100

'계엄차출' 방첩사 100명 항명.."편의점서 라면 먹고 잠수대교.거리 배회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방첩사)가 부대원 100명을 차출해 선관위 등에 투입했지만 부대원들이 임무 수행 대신 거리를 배회하는 등 사실상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국회 정보위원회·경기 고양시병)에 따르면 방첩사는 지난 3일 밤 100명을 차출해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꽃’에 각각 25명을 보냈다.

그러나 이 의원이 밝힌 제보에 따르면 이들 차출 부대원 100명 전원은 지시를 받은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인근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거나 주위를 배회하고,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는 등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이중 ‘여론조사 꽃’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던 팀은 작전을 회피하기 위해 잠수대교 인근에서 배회하다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후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주장대로라면 김어준 씨가 공개한 체포조들은 다른 부대에서 차출된 군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기헌 의원은 이날 오전 “방첩사 수사단장인 김대우 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발령 전 수사단 100명을 소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 관련 임무 하달을 하던 중 A 소령이 어이없어하자, A 소령을 마구 구타한 뒤 강제로 버스에 태워 선관위로 출동시켰다”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방첩사가 12‧3 윤석열 내란 사태를 주도한 핵심 세력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지휘부의 계엄 망동에 휘둘리지 않은 영관급 이하 간부들과 부대원들의 저항이 있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다른 곳도 아닌 계엄 핵심인 방첩사 소속인데도 항명함.

 

IP : 39.7.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5 11:49 AM (220.94.xxx.134)

    김현태는 잠도 못자고 있을듯

  • 2. 애먼 남의아들들
    '25.4.5 11:54 AM (218.39.xxx.130)

    계엄군 만든 자들의 주리를 틀라~~~~~~~~~~~

  • 3.
    '25.4.5 12:24 PM (218.49.xxx.99)

    이런 군인들은
    칭찬해주고
    승진시켜야 되요
    이군인들 때문에
    유혈사태 방지되었죠
    방첩사 군인들 칭찬합니다
    항명을 하면서까지
    소신을 지킨 군인들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켜졌지요

  • 4. ㅇㅇ
    '25.4.5 12:29 PM (211.234.xxx.125)

    그러게요 이분들 윤 지시대로 케이플 타이로 묶고 대응했다면 유혈사태가 발생했을듯.. 성숙한 국민들입니다

  • 5. 에구
    '25.4.5 12:35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어제까지 기각될까봐 얼마나 걱정되고 힘들었을까

    윤건희가 하도 상식없는 짓들을 많이해서 혹시 설마 하면서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355 자연인 尹, 내일 '내란혐의' 첫 정식 형사재판…파면 열흘만 14 gma 2025/04/13 2,262
1700354 부정선거 논란 차단하는 프랑스 투표함 25 .. 2025/04/13 3,146
1700353 민주당에서 경우의 수 다 준비하고 있겠죠? 4 정권교체 2025/04/13 1,481
1700352 윤서결이 나와 돌아댕긴다는데 5 ㄱㄴ 2025/04/13 3,798
1700351 롯또 맞추다가 5 저는 문득 2025/04/13 1,419
1700350 붕괴사고 어제밤 수색중단, 재개 논의중 3 걱정 2025/04/13 1,685
1700349 카톡차단 당했는지 어떻게 알수있어요? 2 2025/04/13 2,985
1700348 눈보라 몰아쳐요 서울 7 2025/04/13 3,039
1700347 가정용 천국의 계단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가정용 2025/04/13 2,173
1700346 공효진 장나라는 2세는 포기한걸까요? 31 ... 2025/04/13 7,858
1700345 31평이 보증금 5억에 월세가 900만원이랍니다 9 공급부족 2025/04/13 4,611
1700344 캐시미어(니트)세탁과 보관 1 궁금 2025/04/13 1,246
1700343 한물간 여자연예인들 YouTube 나오는거 참 식상하네요 17 ㅎㅎ 2025/04/13 6,075
1700342 독수리 오형제의 하니 넘 이뻐요 13 이쁜아기들 2025/04/13 3,021
1700341 오십대 중반에 퇴직하신 선배님들 뭐하세요? 1 오십대 2025/04/13 1,893
1700340 거절하는 연습 2 2025/04/13 969
1700339 부산 서면이나 남포동쪽에 모임하기 좋은 장소 어디일까요? 4 질문 2025/04/13 708
1700338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늘어져 있으니 4 2025/04/13 3,121
1700337 거대한 음모가 국힘 대선 경선판을 뒤덮고 있다. 15 친한 김종혁.. 2025/04/13 3,325
1700336 나이들어서 살찌는 거 그러려니 하지마세요 1 2025/04/13 4,345
1700335 인류가 암을 정복하게 되면 평균수명 120될수도 있을듯해요 27 ㅣㅣㅣ 2025/04/13 3,747
1700334 게이샤 커피 드셔보신 분들 21 2025/04/13 4,035
1700333 체지방 20이하 분들 4 ,, 2025/04/13 2,415
1700332 패키지 여행 의무 쇼핑 13 .... 2025/04/13 3,831
1700331 오늘 서울날씨에 외출시에 옷차림 4 츱다 2025/04/13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