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적으로 기각이나 각하를 기대하기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윤 전 대통령 복귀를 전제로 대통령실 직원들이 현충원에 사전 답사를 다녀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권관계자는 "대통령이 복귀하면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를 준비했던 것으로 안다"고 JTBC에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 복귀에 대비해 대국민담화 발표와 부처 업무보고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헌재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파면이 결정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