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머리가 계속 아프고
혈압도 낮에 치솟아서 인근 동네 의원에서 약처방받았으나
계속 두통이 있어서요
뇌졸증 있으신데요
보라매 응급실은 예약없이 바로 가서 접수하면 되나요
엄마가 머리가 계속 아프고
혈압도 낮에 치솟아서 인근 동네 의원에서 약처방받았으나
계속 두통이 있어서요
뇌졸증 있으신데요
보라매 응급실은 예약없이 바로 가서 접수하면 되나요
119 부르시면 응급실 갈수있는데 연락해줘요
나 주말에 아플거에요~~
이게 예약이 가능한가요.
응급이잖아요
갑자기 뛰어가는거요
그리고 뇌졸중입니다.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네요. 오타 아니고요
반드시 119에 연락해야 하나요? 그냥 병원에 가서 접수는 안되나요?엄마가 막 위급하지는 않은데 그냥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고 그런가봐요
가도 돼요
119 필요한 사람만 타면 되고요
그냥 119에 전화하면 안내를 해준다는거에요
가도 돼요
119 필요한 사람만 타면 되고요
그냥 119에 전화하면 안내를 해준다는거에요
안내 안 받고 가도 됩니다. 당연히
응급실 가셔서 여기.쓰신 증상 다 말하시고
뇌졸중이 있으시다는거 강조해서 여러번 말하세요.
택시타고 가도되는데
요즘 전공의부족으로
응급아니면 내일 외래가라고 돌려보내기도해요
그리고 긴급환자우선으로 보기때문에
많이 기다릴수도있어요
응급실은 말 그대로 응급할때 가는거잖아요 당연히 예약이란 있을 수 없구요 지금 심하게 아프신거면 응급실 가시는데 오래 기다릴거에요 당장 심한거 아니시면 내일 병원 가시구요..
아닙니다.
최근에 아산, 삼성 그리고 가족이 신촌세브란스 갔는데
다 널럴했습니다.
아주아주 응급 아니었고요
진행도 빨랐어요
오히려 사람 안 많음
집에 암환자가 있는데
부작용으로 세브응급실갔다가 돌려보낸적이있어서요
요즘 환자들이 덜가나요?
널널하다니 하는말입니다
에고 원글님
혈압 있는 분이
혈압 오르면
위험 신호예요.
응급실 가는 걸 겁내지 마셔요.
적절한 치료 못 받으면 그 뒤가 더 심란해요.
병원 진료 시간에는 후딱 다녀오시고
그외 시간은 언제든 응급실 가셔요.
같이 살거나 5분 거리면
119든 카카오택시든 5-10분 걸리니
바로 연락하고
따로 살면 119가 젤 나아요.
비용은 들지만
잘못되서 앞으로 들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예요.
원글님은 이렇게 적절히 정보 찾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보호자로 할 일 찾아 하시고
여기부터는 나의 바램이지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나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 청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니는 혈압약을 드시며 평소 병원 다니고 일상 생활 관리하시고
119, 카카오택시 기사분 콜 잡히고 연락처 뜨면
상황 말씀 드리고
빨리 오셔서 안전히 데려다 드릴 수 있는 분이면 땡큐고
응급실에 마침 전문 당직의가 있고 그날 따라 진료가 수월히 이루어지면 땡큐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고...
그리고
내 경험, 주변 카더라, 인터넷 정보는 그때 그 시점의 정보일 뿐이예요.
내가 가보니 이랬다
->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얼마나 속상하고 화났는지
무력감 좌절감
의사와 병원에 대한 기대감 등이라고 봐요
이상은
결혼 초부터 지난 30여년 간
보호자로
응급실 수십회 다녀오면서 느낀 점이예요.
윗님 감사합니다. 다행히 두통이 가라앉았고 응급실 가지 않았는데 엄마도 안가서 다행이라고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