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핵 축하) 44살,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25-04-04 12:26:34

오늘같이 기쁜날..이젠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저는 82년생 44살 미혼입니다. 벌어놓은 돈도 없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합니다. 44살 정신차리고 살기에 너무 늦은 나이인가요? 이제 우울증 정신병의 늪에서 벗어나 용기있고 씩씩하게 살고 싶고 떳떳한 직장도 갖고 싶어요.ㅜㅜ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가슴이 타들어갈것 같아요.ㅜㅜ

IP : 219.255.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4 12:27 PM (112.169.xxx.238)

    뭐든 해보세요 국비교육이나 뭐든 지금이 제일 젊은 날입니다 응원합니다

  • 2. 일단 쿠팡 알바라도
    '25.4.4 12:29 PM (114.207.xxx.6)

    해보세요 79년생인데 아이 고등졸업하면 제일먼저 해보고싶은 알바에요

  • 3. ㄱㄱ
    '25.4.4 12:29 PM (211.234.xxx.104)

    아직 젊고 젊은 나이예요. 열심히 뭐든 시작 할 수 있는 나이예요.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 4. ㅇㅇ
    '25.4.4 12:3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44살로무일푼이라도 돌아간다면
    정말마음껏 하고싶은대로 할꺼예요
    진심 언니말 믿고 뭐라도 시작하는게 중요
    운동.알바 공부 뭐든지 시작
    화이팅

  • 5.
    '25.4.4 12:31 PM (121.159.xxx.222)

    실례지만 전공과 그간 해온 일이 어떻게 되실까요? 몸은 튼튼한가요? 손 빠르구요? 자격증은요? 하던일하는게 그만둔이유야 있겠으나 사실 제일낫구요. 정신이 지친상태면 몸움직이는데 하루3시간씩정도 해보는게 사회생활시작에 좋을거예요. 저는 주부인데 서빙알바 하루3시간하고 나머지시간 자격증공부해요.

  • 6. .....
    '25.4.4 12:32 PM (58.122.xxx.12)

    풀타임 힘들면 파트타임 알바부터 구해보세요 뭐라도 하러 나가야해요 나가보면 답이 있어요
    두렵겠지만 용기를 내세요 할수있어요!!!

  • 7. ...
    '25.4.4 12:32 PM (106.102.xxx.51)

    작은거부터 기대치를 낮추고 천천히 시작하세요.

  • 8.
    '25.4.4 12:34 PM (121.159.xxx.222)

    떳떳한직장에 너무 매이지마세요
    저는 사춘기 성질나쁜 애들을 너무싫어한다는걸 깨닫고
    사범대나왔어도 때려치고
    남들은 그렇게 왜사냐 해도 서빙알바해요
    안떳떳한직장은 도둑질 보이스피싱 유흥술따르고몸파는거
    밖에없어요 뭐든 떳떳합니다.

  • 9. 저 60
    '25.4.4 12:34 PM (125.142.xxx.239)

    40초 젊은나이에요
    친구들 40.50에 조무사나 회계 자격증 따서 지금도 일해요
    뭐라도 국가 지원으로 따세요

  • 10. 우선
    '25.4.4 12:36 PM (119.196.xxx.115)

    운동하고 직장부터 잡아요
    하나씩 하면 돼요
    44살 어리잖아요

  • 11.
    '25.4.4 12:42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월 200 최저시급 풀타임은
    사무직 정규직 중견이상기업이 힘들지
    5인이하 작은 중소기업은 컴활 따고 포토샵만 해도
    어서옵쇼 해요
    다 사람사는데라서
    재미도있구 오히려 빡세게 살아왔으면 대기업갔겠죠
    오너도 빡세게안살아 중소기업
    직원도 빡세게 안살아 중소기업이라
    너도 어울렁 나도 더울렁
    날좋은데 꽃구경 콜? 오너가 가재서 일때려치고
    다같이 한솥도시락싸서 오너밴타고 소풍간적도있어요
    사람도 다 근로기준법따라 쓰고
    공무원이었음 짤릴일도 안짤리고 어물쩡
    자기운에따라
    공무원보다 더 행복하게 다니기도하고 그래요
    신이숨긴직장이다 할정도로요

  • 12. ㅡㅡ
    '25.4.4 12:44 PM (58.120.xxx.112)

    44살에 떳떳한 직장은 어렵잖아요
    내가 원하는 내모습에 집착하지마시고
    그냥 오늘 하루만 잘 씻고 먹고 산책하고 알바하고
    하루에 집중하고 살아보세요

  • 13. 000
    '25.4.4 12:46 PM (118.221.xxx.51)

    1. 알바를 구한다
    2. 돈을 조금 모은다
    3. 고시원이나 월세방을 얻어 독립한다
    4. 돈을 더 모은다
    5. 자기계발, 공부, 자격증을 따서 업그레드한다

  • 14. ....
    '25.4.4 12:51 PM (117.111.xxx.224)

    원글님 홀몸만 챙기면 되니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젊어요 우리가 보기엔
    저두 원글님이 빨리 알바든 일을 구해서
    윗님 000 나열순서대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다 같은 마음일겁니다

    원글님이나 부모님이나 서로를 위해 독립이 돈벌면 우선이고 일하면 책임감에 활기도 넘치실거에요
    잘되실거에요

  • 15. Xdffg
    '25.4.4 12:57 PM (61.101.xxx.67)

    긴호조무사 자격증 우선 따세요 취업하고 나서 돈벌면 또다른 자격증 ..예컨데 공인 중개사같은거 따놓으세요...배당주 꾸준히 투자하세요...

  • 16. 정말
    '25.4.4 1:29 PM (218.54.xxx.75)

    118.221님 조언대로 하세요.
    아주 현실적이고 할수 있어요.
    님의 무기력한 마음이 모든걸 가로막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438 이제 국힘당 해산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 2025/04/04 1,434
1697437 윤석열, 김건희가 구치소에서 (파면 축하영상) 3 파면만세 2025/04/04 2,552
1697436 쉽게 각질 일어나는 클린징제품 소개해주세요 2 모모 2025/04/04 810
1697435 윤, 파면으로 '전직 예우' 박탈...연금·국립묘지 안장 없다 15 123 2025/04/04 4,460
1697434 롯데마트제타 깔면 만원 쿠폰 줘요! 3 Info 2025/04/04 1,507
1697433 이번 내란사태 종식의 1등공신.jpg 19 ........ 2025/04/04 6,338
1697432 관저 단전,단수합시다 7 ........ 2025/04/04 1,263
1697431 한강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5 2025/04/04 2,841
1697430 4월4일 오전 11시22분. 방 빼!! 3 00 2025/04/04 959
1697429 민주당 부동산 정책 잘 하세요 61 키보드눈 2025/04/04 3,549
1697428 김용현 옥중편지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 끝까지 싸우자' 34 .... 2025/04/04 5,061
1697427 뚜벅이 5월 연휴 부산여행.. 조용한 바닷가,숙소,까페 추천 부.. 10 ^^ 2025/04/04 1,695
1697426 [영상] '윤석열 파면' 순간 숙명여대 강의실 환호성! 6 ㅅㅅ 2025/04/04 3,704
1697425 이번 주말 어디가시나요? 4 이번주 2025/04/04 1,498
1697424 이 사람들 영원히 안 봤으면 좋겠어요. 22 이나라를 떠.. 2025/04/04 2,992
1697423 챗지피티가 기록한 오늘. 4 ㅇㅇ 2025/04/04 2,351
1697422 김민전의원 요즘 엄청 조용하네요? 15 궁금 2025/04/04 3,789
1697421 어제까지는 꽃이 안보이더니.. 2 아이스아메 2025/04/04 1,217
1697420 진공포장기 필요하신분~ 8 추천 2025/04/04 1,609
1697419 (축 파면) 이번 조기 대선에서 똥볼 찰 예정인 정치인 3 파면이다 2025/04/04 1,970
1697418 님들의 눈물벨은 무엇이고 누구인가요? 5 노짱 2025/04/04 955
1697417 이제 우리 아들 안심하고 군대 보냅니다 9 군대 2025/04/04 1,097
1697416 "심O경이라고.." 심우정 딸 인스타에 '외교.. 4 JTBC N.. 2025/04/04 5,045
1697415 꽃 들고 가는 분 보니깐 2 기분탓 2025/04/04 1,929
1697414 11시 이후부터 금지 단어 11 조심하세요 2025/04/04 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