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더머니때부터 호감이였는데
뉴스데스크 앵커로 전격발탁된거 보고 오~~~했어요.
하필 나라가 개판인 시국에 간판 뉴스 진행하느라
그동안 울분에 찬 모습 보이며 애쓰는거 보고
늘 응원하는 마음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벌써 나와서 진행하고 있는데
옷이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
잔칫날이라고 최대한 화려한 수트 입고 나온거 보니
어깨라도 두들겨주고 싶은 마음예요.
계엄 이후 클로징 멘트뿐 아니라 어두운 넥타이와 수트로
자신의 입장을 전하느라 애쓰던 모습 떠올리니
오늘 입은 옷이 파티복처럼 보여서 저도 신나네요 ㅎㅎ
그동안 정말 애쓰셨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