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인데 너무 늦게 자요

nn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25-04-04 09:29:35

중1학년 남학생이에요

 

학원 다녀와서 주로 수학 숙제하고 미흡한거 공부하느라

보통 12시에 자요. 

(학원 다녀와서 씻고 밥먹고 뒹굴고는 1시간 반쯤 해요)

 

이번달 수학 학원 반이 바뀌며 월욜 수업을 못들은게 있어서 그 숙제까지 보충 하느라 어제는 1시에 잤는데

(선생님이 숙제 줄여주신다 했는데 본인이 해보겠다고 다 받아왔어요)ㅡ 학교에서도 짬날때 풀어오구요.

그래도 양이 많네요.

 

아침에 비몽사몽.. ㅠㅠ

눈꼽만 떼고 학교 갔는데

저러고 정작 학교수업 집중이 될까 문득 걱정이에요.

 

일찍 자라고 해도 안되고, 과제하고는 5분만 10분만 하면서 책도 보고 자니까 아침엔 파김치..

(못하게하면 울려고 해요ㅠㅠ)

 

그렇다고 역량이 확 뛰어난것도 아니고

노력한 만큼 나오는 스타일.. ㅜㅜ

 

 

중1이 12시, 12:30에 자는건 무리같은데

다른 중학생도 이렇게 늦게 자나요?

 

문제는 저보고도 같이 있어달라해서

직장맘인 저도 체력이 안되네요. ㅠㅠ

 

 

 

 

IP : 1.255.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4 9:31 AM (118.235.xxx.108)

    공부 욕심도 많은데 엄마도 함께 하고
    중1인데 그정도면 학군지 인가요
    주변애들 공부해서 위기감 ?
    체력 떨어져 공부 힘들어지겠어요

  • 2. ..
    '25.4.4 9:38 AM (223.38.xxx.252)

    저희딸도 중1인데.. 10시 30분에 칼같이 자요..
    공부 좀 하다 자면 좋겠구만 ㅠ
    아드님 일어나는건 몇시인가요?

  • 3. ㅇㅇ
    '25.4.4 9:38 AM (1.255.xxx.98)

    여기는 지방인데

    앉은자리 앞뒤로 애들이 공통수학 푼다고
    문제지 은근 꺼내놓고 슬쩍 자랑하고 그런가봐요.

    정작 중요한 학교수업에는 병아리처럼 졸까봐
    걱정이에요.

  • 4. ㅇㅇ
    '25.4.4 9:39 AM (1.255.xxx.98)

    집 바로 앞이 학교라서

    8시에... ㅠㅜ 일어나서
    8:15에 나간답니다.. (부끄 ㅜㅠ)

  • 5. 괜찮
    '25.4.4 9:45 AM (175.214.xxx.36)

    8시에 일어나면 7시간30분정도 자는건데 괜찮지않나요?

  • 6. ㅇㅇ
    '25.4.4 9:48 AM (1.255.xxx.98)

    그런가요?

    아침에 깨우고깨우면 겨우 8시에 일어나거든요.

    몸은 곰만해서 못일어나는거 보니
    체력이 안되나 걱정했거든요.

  • 7. ㅡㅡ
    '25.4.4 9:51 AM (122.36.xxx.85)

    저희 아이는 더 늦게 자요. 월수금 수학학원 가는데, 학원수업이 10시에 끝나서 집에오면 10시20분. 그럼 간식좀 먹고 수다좀 떨다가 씻고 그러면 11시 넘더라구요.
    그럼 그제서야 또 숙제해야 하고..;;

  • 8. 중2
    '25.4.4 9:52 AM (210.117.xxx.243)

    12시에만 자도 좋겠네요.
    12시넘어서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자면 새벽2시에 자요.
    여자애라 머리도 엄청길어요.
    저도 12시쯤 자버리니 애가 몇시 자는지도 몰라요 ㅠ

  • 9. 두근
    '25.4.4 9:52 AM (58.231.xxx.5)

    12시, 1시는 너무 늦게 자는 건 같아요.
    저희집 중1은 무조건 10시면 자요. 키 커야죠.
    아직 갈 길이 먼데 조절하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0. ㅠㅠ
    '25.4.4 9:55 AM (1.255.xxx.98)

    키커야 한다고 자라하니까
    그럼 숙제는 언제하냐고 하는데

    화목 7시에 나가서 10:30에 집에오면 진짜 시간이 없긴 해요.

    주말은 주말대로 또 보충공부하고.

    갈길이 먼데 벌써 질려요. ㅠㅠ

  • 11. ㅇㅇ
    '25.4.4 10:05 AM (58.227.xxx.205)

    반에서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1엄마인데요. 11시30분에 재웁니다. 10시에 학원마치고 집에 와서 간식먹고 씻고 놀다자요. 숙제 ㅠ 못해요. 꾸벅꾸벅 졸면서 숙제하는거 보다못해 그냥자라했어요ㅠ

  • 12. ㅇㅇ
    '25.4.4 10:08 AM (1.255.xxx.98)

    윗님 그럼 숙제는 언제하나요..?ㅠㅠ

    학원 보내보니까 숙제만으로는 절대 소화가 안되어서
    집에서 따로 개념서로 복습 하고있거든요

    따로 복습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많이 났어요.

    그래서 잠 잘 시간이 늦어지나 봐요. (아..!ㅜ)

  • 13. .....
    '25.4.4 10:24 AM (119.196.xxx.115)

    저희애도 중1인데 잠이 안온다고 12시에 자요........ㅠ.ㅠ

    공부라도 하면서 12시에 자면 좋겠다............는...............아휴 부럽네요 나는

  • 14. .....
    '25.4.4 10:26 AM (119.196.xxx.115)

    지방인데 학군지인가요? 대단하네요 친구들이....

    학원숙제못한날......학교 쉬는시간에 틈틈히 하나씩만 풀어오라고 한번 얘기했더니
    다들 노는데 거기서 공부하고 있어야하냐고 개난리개난리를 쳐서.....그뒤로 말도 못했어요

    걍 저는 다 부럽네유...........

  • 15. ...
    '25.4.4 10:27 AM (161.69.xxx.1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중1인데 원래 밤잠 없고 학원 10시에 마치고 들어와서 간식 먹고 씻고
    숙제하고 본전 생각나서 또 놀고 그러고 1시 다 되서 자요..
    진짜 댓글처럼 아침에 겨우 세수만 하고 학교 가서 졸까봐 걱정이에요.

  • 16. ..
    '25.4.4 10:29 AM (161.69.xxx.13)

    학군지 아닌 저희 아이도 중1인데 원래 밤잠 없고 학원 10시에 마치고 들어와서 간식 먹고 씻고
    숙제하고 본전 생각나서 또 놀고 그러고 1시 다 되서 자요..
    진짜 댓글처럼 아침에 겨우 세수만 하고 학교 가서 졸까봐 걱정이에요.
    나중에 제대로 수행하고 시험까지 있고 그러면 언제 공부하고 언제 자나요??
    다들 진짜 너무 궁금해요.

  • 17. bb
    '25.4.4 10:46 AM (1.255.xxx.98)

    광역시도 아니고 지방 시단위 인데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쉬는시간에 문제풀고 너는 지금 진도 어디냐
    그런말 주고 받나봐요.

    윗님, 저도 겨우 영어 수학만 하는데
    과학, 수행, 내신준비는 어떻게들 하시는지
    (중학교 햇병아리지만 ㅠㅠ)

    고등친구들 생활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057 김문수 지지 단톡방에.. 이재명 뽑을거다. 9 000 2025/05/06 2,790
1709056 질문있어요? 국힘 유세때 내란당 꺼져라 6 ㅇㅇ 2025/05/06 753
1709055 이혼수가 들어오면 사람 성격도 변하나요? 4 88 2025/05/06 1,738
1709054 일년에 한 번인 어버이날 17 ... 2025/05/06 4,968
1709053 갱년기 증상 같은데 무슨과를 가서 진료 받는게 나을까요? 3 2025/05/06 1,568
1709052 올리브유 찐계란 마요네즈? 맛있네요 7 통실 2025/05/06 3,290
1709051 공수처와 조희대 6 ........ 2025/05/06 1,939
1709050 맛있는 시판스파게티소스 추천해주세요 11 . . . 2025/05/06 2,246
1709049 박시영대표 방송 라이브 요약 3 ........ 2025/05/06 2,235
1709048 갑상선 저하증 있으신 분들이요. 9 뚱땡이 2025/05/06 2,026
1709047 2천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일? 7 ... 2025/05/06 3,334
1709046 배달음식 먹는다고 비꼬는 남편 19 .... 2025/05/06 4,345
1709045 예전에 돌싱 예능 (초대)기억나세요? 2025/05/06 676
1709044 전자책 사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8 베베 2025/05/06 1,113
1709043 중국 상하이 호텔 추천해주세요 상해 호텔 2025/05/06 553
1709042 학폭을 보면 가끔은 아이들이 더 악한 것 같아요. 11 ㅇㅇ 2025/05/06 1,908
1709041 기력이 너무 없어요 6 또도리 2025/05/06 2,619
1709040 외롭고 우울해요. 6 가끔은 하늘.. 2025/05/06 3,339
1709039 양천구 에어컨 청소업체 소개해주실데 있을까요? 1 연휴끝 2025/05/06 370
1709038 닭정육살 씻어서 양념과 택배 보내도 될까요? 13 닭갈비 2025/05/06 1,292
1709037 14일 조희대 청문회 개최 jpg 7 0000 2025/05/06 2,801
1709036 요즘 과일 뭐가 맛있나요? 15 으으 2025/05/06 4,488
1709035 조희대 생방송 사건.. 7 .. 2025/05/06 3,779
1709034 불면증으로 수면제 드시는분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8 ... 2025/05/06 1,656
1709033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22 ㅅㅅ 2025/05/06 7,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