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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뇌종양인데 엄마가 기도만해요

사람인가? 조회수 : 22,079
작성일 : 2025-04-04 06:38:02

25년동안 시댁과 남편 의구타와  언어폭력 가스라이팅으로

노예처럼살았어요.

이혼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했지만 니가 결혼했으니 책임지라고 엄마가 내내화만내시다가

제가 작년에 염전노예와같은 생활로 죽지싶어 아파도 병원갈시간도없이 ccrv로 감시하고.....제가 살살 꼬드겨서 이혼도장만찍고 맨몸으로 도망쳐나왔는데 노종양에 ...종양엄청커서 응급으로 지방에서 서울간지 1주만에 수술이 잡혔어요.

 

어지럽고 매스껍고 너무힘들어 수술전인더에 밥도 안들어가는데 전화해서 밥잘챙겨먹어라 술

먹지마라 기도 열심히하고있다고라고만해요.

제게 정녕사람인지....초반에 잠깐 신랑과 사이가 좋았을때는 아이들도 제대로  못돌보고 아버지병수발 15년을 눈치보고 싸워가며 했었어요. 그런데 부모란인간이

 

지금도 광양오면밥은해주겠다면 멀쩡한 오빠집에서 남동생과오빠밥해주고있어요.저 엄청나게아픈데 아픈사람이 srt도없는광양에 어떻게가나요. 낼모레수술인데 제가 너무 오래산것같아요.  저 드러운꼴을보고있자니

돈한푼없이나와 암것도없으니 집대출받아 1000만원 준다고 말만하고 소식도없어요. 위험한수술이라 정말 조심해야하는데 버스에 지하철타고다니다가 감기걸려서 수술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이 허약한몸으로 10일을 더 기다리는데 1년같이 느껴졌었거든요.

제게 용기와 저인간들과 정리할 지혜를주세요.

오빠랑 남동생은 계좌로 10만원달랑보내놓고 연락도없어요.

정신이없고 바보가되서 글도 제대로 못쓰겠네요...ㅠㅜ

IP : 125.243.xxx.12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4 6:44 AM (211.234.xxx.198)

    원글님!!!!! 지금부터 안되겠지만 힘들겠지만 그래도 엄마 형제들 싹 다 잊으세요. 오직 나만 원글님만 생각하세요. 정말 좋은생각 다 낫는 생각그리고 더 좋아질 생각만요. 그러기 힘든것도 알아요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를 살리는거다ㅡㅡㅡ나 이렇게 전생업장 다 갚았다 녹았다.. 생각하고 내가 이렇게 싹 다 갚았으니 나랑 인연없는인간들 그만셍각하자 정말 정리하시고 이제 아무이유없는사람에게 나의 에너지써가며 나쁜생각 마세요.

    나는 다 털어버렸으니 이제 수술 잘될거고 잘회복하고 새삶을 살거다 그생각만 하세요.. 생각이 반이에요. 정말 어디신지 제가 모시러가서 병원가고싶네요.. 택시타세요 전철말고 ㅠ

  • 2. 에고
    '25.4.4 6:47 AM (125.178.xxx.170)

    얼마나 심신이 힘드실까요.
    옆에 있으면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지금은 곧 수술해야 하니
    기분 좋은 생각만 하셔야 할 때입니다.

    수술 잘 되고 앞으로 님의 인생에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요.

  • 3.
    '25.4.4 6:51 AM (58.140.xxx.20)

    수술 잘되서 보란듯이 이겨내세요.
    이제부턴 나 만 생각하세요.

  • 4. 아이고
    '25.4.4 6:53 AM (182.226.xxx.161)

    원망은 우리 건강해지고나서 해요..저도 암환자라서 수술전 얼마나 심리적으로 힘들고 외로운지 알아요. 잘 되지는 않겠지만 그런감정 별거 아니예요 일단 내가 수술 잘되고 그 이후의 계획만 세워 보세요! 꼭 힘내지고 수술 잘 받고 돌아오세요!!!!

  • 5. 좋은생각만
    '25.4.4 6:56 A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수술도 수술이지만 수술 후에 간병인이 있어야 할텐데 어떡해요..
    통합병실일까요? 그럼 그나마 다행이지만..

    가족들 다 잊으시고 본인만 생각하셔요. 그런 사람들생각하면 환자에게 도움될게 없으니까 본인만 생각하시길.

    지방에서 서울오신거보니 병문안갈 사람도 안계실거같은데.. 정말 병문이라도 가서 친구가 되고싶은 심정이네요

    꼭 수술 잘하시고 다시 글 올려주세요

  • 6. ...
    '25.4.4 7:01 AM (1.228.xxx.227)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시고
    수술 잘돼서 건강 되찾길 바래요

  • 7. 님 나이 50은
    '25.4.4 7:02 AM (61.83.xxx.51)

    되셨을 듯하고 친정엄마 70,80넘은 노인. 저 세대 노인중 딸 출가외인 사람 취급안하고 부려먹을 때만 딸 찾는 부류들 있어요.
    30년전 남편이랑 이혼하고 혼자 출산했는데 멀쩡한 오빠 동생 밥해줘야한다고 출산하고 산후조리도 못하고 혼자 집에 있는 저한테 못오겠다며 너무도 당당하게 얘기한 사람이 제 친정엄마예요. 이후 이모가 엄마한테 호통을 쳐서 마지못해 왔지만 미역국한그릇 안끓려주고 가서 이웃이 와서 밥해줬어요.
    님이 앞으로 잘 사는 길은 그런 원가족에게 기대를 끊는거예요. 저런 친정엄마도 막상 아프면 그 알량한 몇푼 돈 가지고 님앞에 우는 소리 하며 자기 병수발해달라고 하고 님이 거부하면 못된것 어쩌구 할꺼예요.
    아예 인연끊으시고 수술 잘 받으시고 온전히 홀로서세요. 그게 님이 앞으로 행복할 길이예요.
    기대가 없어야 실망도 없고 그래야 괴롭지도 않아요

  • 8. 00
    '25.4.4 7:04 AM (58.224.xxx.131)

    구타,언어폭력 증거 모아서 소송이혼을 하시지
    자녀도 성인일거고
    친정엔 기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나을거 같고
    수술 잘받으셔요

  • 9. 여태까지는
    '25.4.4 7:17 A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힘들게 사셨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쓰레기같은 인간들은 잊으세요
    그냥 혼자라고 생각합시다

  • 10. ...기대를
    '25.4.4 7:26 AM (175.117.xxx.80)

    기대실 맘도 없으시겠지만
    생각도 마시고 인생 드디어 나혼자 다! 하고
    편히 사십시오
    다 끊어내시고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 11. ㅇㅇ
    '25.4.4 7:27 AM (118.235.xxx.72)

    살아보니 이혼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시점은 괴롭지만 내 인생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이더라구요 좀더 나를 위하는 첫 시발점이기도 했구요
    힘내시고 수술 잘받으시길 기도할게요

  • 12. ..
    '25.4.4 7:28 AM (116.88.xxx.243)

    원글님, 수술 잘 받으시고 다시 건강해지시고 가족들 다 끊어내고 행복한 삶 사시기를 기도드릴게요. 오늘 하루 제가 하는 선행이 다 원글님을 향해 가기를 바라며 꼭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13. 직접`
    '25.4.4 7:33 AM (203.142.xxx.241)

    직설적으로 말하세요. 엄마 딸이 이런데 말만하지말고 와서 병간호좀 해줘. 정확히 의사표현을 하세요. 알아서 해주려니 하시지 말구요.. 폭삭속았구다의 부모같은 부모만 있는게 아니에요. 세상엔

  • 14. 뇌종양
    '25.4.4 7:36 AM (125.243.xxx.126)

    따뜻한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시절부터 부모에게도 가스라이팅을 너무오래받아와서
    정말 바보같이살았어요.
    수술잘받고 이겨내서 힘든이들에게 세상의 따스한빛이되어주고싶어요. 건강해지면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아리를 만들려고 주변사람들을 독려하고 있었거든요.
    하고싶은게 너무많은사람이라 하나님께서 제그릇을더 크게 키워주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 잘살아야겠어요.
    이젠 이웃보다 저먼저 생각하면서요^^
    다들 복많이많이 받으시고 긍정의 좋은에너지 듬뿍 받아갑니다!
    꾸벅~~

  • 15. ㄴㄷ
    '25.4.4 7:42 AM (210.222.xxx.250)

    원글님 비교는 안되겠지만 저도 23년 암진단받고 2년여를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살수있을까 싶었는데
    이또한 지나가더라고요
    힘내시고 수술잘받고 회복되시면 또 글올려주세요.
    화살기도 드립니다

  • 16. 내마음
    '25.4.4 7:42 AM (106.101.xxx.63)

    아픈마음 따뜻하게 녹이세요
    요즈음 벚꽃피는데 주변 찾아보시고
    앉아 있다오세요
    그동안 힘들었지만 수술 잘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17. 원글님
    '25.4.4 8:00 AM (117.111.xxx.160)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라고 다 자식사랑하는 것은 아닌듯요
    저는 제가 두번째 암걸렸을때 저를 대하는 엄마의 모습에 정이 떨어졌어요
    말로는 건강챙겨라.. 그러면서 본인은 안해줘요
    그런데 말로는 엄청 걱정해요
    전복죽 끓여달라니 화냅디다.
    그리고 언젠가 제가 아파서 본인도 힘들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제 가슴에 와닿지 않아요
    뭘해준게 있어야 힘들지
    내가 아프니까 심부름 덜해주니 힘들것처럼 느껴져요
    저 아플때 제게 상처 많이 준 사람이 엄마라서..
    글을 읽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엄마에 대해 생각하지마세요
    원글님 몸만 생각하시고 이기적으로 사세요
    수술 잘되길 꼭 건강해서 행복해지시고 이기적으로 사셔요
    원글님 꼭 건강하세요

  • 18. lll
    '25.4.4 8:0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불안해서 따뜻한 엄마품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대신 안아드리고 싶네요
    수술 잘되길 바랍니다
    이제 본인만 생각하세요

  • 19.
    '25.4.4 8:05 AM (123.212.xxx.149)

    수술 잘 받으시고 이제 댓글 써주신대로 님이 살고 싶으신대로 살아보세요.
    저도 큰 수술 받고 죽을 고비 넘기니까 주변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들은 늘 같았는데 내가 마음 정리를 했던 것일 수도요.
    꼭 잘 회복하시고 새 삶 즐거운 삶 사세요.

  • 20. ...
    '25.4.4 8:12 AM (59.16.xxx.163)

    와 진짜 그렇게 못돼쳐먹은 인간들이 있나요?
    진짜 열받네요. 저희 엄마도 차별해서 안보고 살아요.ㅜㅜ

  • 21.
    '25.4.4 8:1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일단 수술 잘 받고 병원에서 마음정리 해보세요
    저도 그렇지만 사람들 중 부모 형제 친구 자식이 있어도 어디 정붙일때 없이 이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지는 팔자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수술하고 1주일 입원해 있는 동안 마음정리 끝내고나왔어요

  • 22. happ
    '25.4.4 8:24 AM (39.7.xxx.166)

    잘 될거예요.
    수술 후 생각하세요.
    지금은 잘 나을 생각만 하시고요.
    국가에서 암지원 해줘요.
    암환자 등록하라고 병원서 알려줄거예요.
    이혼으로 해방도 됐으니 건강만 하면
    행복 시작인거죠.
    걱정은 미리 한들 의미 없어요.
    힘내세요.

  • 23. 간절히
    '25.4.4 8:28 AM (115.86.xxx.7)

    82기도 잘 받는거 아시죠?
    부기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하셔서
    보란듯이 원글님만을 위햐서 사세요.
    꽃길만 걸으시면서요.
    사는게 이런거구나 느끼며 사시게 되길 바랍니다.

  • 24. ..
    '25.4.4 8:37 AM (223.38.xxx.116)

    원글님 맨몸으로 나오셨다니
    동사무소에 가서 지원 받을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수술 잘 되시길 기도 드릴께요

  • 25. 저도
    '25.4.4 8:58 AM (211.104.xxx.141)

    가족 끊고 나중에 어쩌고 희망은 미래 일이고
    당장 돈도 투병도 어떻게 혼자 치루시려는지 너무 걱정이에요ㅠㅠ
    윗분처럼 나라에서 도움 받을 수 있을 거 같으니
    꼭 거주지 주민센터 같은 곳에서 사회복지사님 만나
    상의하세요.
    병원에도 차상위계층? 그런거라고 알리시구요
    몸이 못 오면 수술비라도 보내줘야지
    남보다 못한 가족들이 너무 많아요.

  • 26. 하아
    '25.4.4 9:02 AM (61.98.xxx.185)

    수술 잘되실거에요 수술 운도 중요한데
    원글님도 기도 열심히 하세요
    후유증없는게 중요해요.
    수술후 엄살피우면서 될수록 오래 입원해 있으시고요
    경험자에요
    앞으로는 본인만 생각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 27. aa
    '25.4.4 9:03 AM (59.10.xxx.83)

    지금 서운하고 분한거 생각하지 마세요.
    솔직히 나이드니 그런거 아무 의미도 없어요.
    남 생각 마시고 내 건강 내 몸만 생각하시구요.
    어쩌면 다른 인간(?)들도 다 그래서일지도 몰라요.

  • 28. 123
    '25.4.4 9:29 AM (115.143.xxx.239)

    자꾸 그들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찹니다.
    그들 생각 딱 끊으시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세요.
    수술 잘 돼서 건강회복하실 거예요.

  • 29. @@
    '25.4.4 10:08 AM (222.104.xxx.4)

    이게 바닥이라면 치고 오를일만 남았어요!!!
    원글님 우리가 지켜봐드릴께요!
    힘내세요! 지금 그들을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 수술 성공적으로 마치고 앞으로 살아갈일만 생각해요,
    의술이 좋아져서 다 잘될거라 믿어요
    살면 또 다 살아집니다, 지금은 수술과 회복이 먼저입니다 .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지기를 연습하세요, 나만 생각하는겁니다
    수술 무사히 마치고 또 글 올려주세요

  • 30. .,
    '25.4.4 10:29 AM (1.225.xxx.102)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31. 동감
    '25.4.4 11:36 AM (76.151.xxx.232)

    저도 같은 환경에서 자랐어요. 지금 엄마 안봐요.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님 첫댓 처럼 부모 형제 잊고 혼자 일어서세요. 기대면 기댈수록 더 님을 학대할거예요.

  • 32. 그 나이에
    '25.4.4 11:5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혼과 동시에 뇌종양까지 ..

    의료 공백사태 중에도
    서울에 수술이 잡혔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25년 이면 아이들도 성인일텐데
    엄마나 형제들보다 차라리 자식을 의지하는게 ..

  • 33. 부정적인
    '25.4.4 11:52 AM (121.136.xxx.30)

    생각이 들때 억지로라도 좋은것만 생각합시다 그럼 병도 빨리 낫는대요 앞날의 하고픈일 좋은일만 생각하면서 치료 받읍시다
    기도드립니다 완치하실거예요

  • 34.
    '25.4.4 12:15 PM (211.243.xxx.238)

    부모가 자식챙기려면 돈이 뒷받침 되야
    자식도 건사할수있어요
    연세가 70은 넘으셨을것같은데
    오빠남동생 밥해주시면서 사는 엄마가
    돈이 있을런지요
    암수술하고 치료받으시려면 체력도 중요하니
    뭐라도 시켜서라도 챙겨 드셔야합니다

  • 35. ..
    '25.4.4 12:19 PM (223.38.xxx.167)

    그어머니도 연세 7-80은 되신거아니에요?
    그나이까지 광양에만 살았으면 서울까지 오기 힘들수있죠 님말대로 srt도 없다니요
    집대출내서 천 오빠들도 10보냈다니 집안형편 그닥인것같고 도와줄돈이 없으니 이혼말린것같구요 남아선호사상까지 있으면 더더욱…그냥 애순이같은 모정넘치는 엄마가 아닐뿐…
    기대하지말고 치료잘받으세요 건강해져서 좋은일도 많이 하시구요

  • 36. ..
    '25.4.4 12:46 PM (219.248.xxx.37)

    수술후 누군가 있어야할텐데요ㅜㅜ
    얼마나 힘드실까요?
    얼른 회복하셔서 보란듯이 잘 사세요

  • 37. 뇌종양
    '25.4.4 1:31 PM (125.243.xxx.126)

    시골집대출로 그동안 아들만챙겨오고 뒷돈대주던엄마가 처음으로저에게도 천만원해준다고 치료에만전념하라고 했는데 말로만이구요. 10원한장받은게없어서 버스에 지하철에 몸만 축나가네요. 형제들 새아파트에 지들살만은해요. 부자는아니지만...이제 제몸만 건사하면되니 되려홀가분해요.

  • 38. 기대치를
    '25.4.4 2:49 PM (175.208.xxx.185)

    기대치를 버리세요
    돈 뜯어가지 않으면 다행인거에요
    출가외인 그들도 힘든 상황인가보네요.
    잊어버리세요.

  • 39. 너무한다정말
    '25.4.4 3:14 PM (125.142.xxx.31)

    휴..얼마나 힘드실지요ㅠㅠ
    일단 식구들에게 일반적인 기대는 절대하지마시고
    수술 잘 되는게 최우선순위에요.
    잘 회복하시고 인생2막 멋지게 꽃길 걸으시길 기도할게요.

  • 40. . .
    '25.4.4 3:36 PM (116.37.xxx.69)

    부모 같지 않은 부모란 걸 알았으면
    원망도 그만해요
    자신에게 에너지 집중하고
    이왕이면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41. 그랑베이
    '25.4.4 4:39 PM (61.98.xxx.153)

    일단은 수술이 잘 되서 회복 빠르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뇌에 뭔가가 생긴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가족일 겪으면서 잘 알고 있거든요.
    슬픈 일이지만, 부모형제에게는 아예 기대를 거두세요.
    저라면 혹여 나중에 오는 연락도 받지 않을겁니다.
    저한테 긍정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사람 아니면 끊을거에요.
    혈연이라는거에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지금 상황에서는 마음을 오롯이 '나'에게만 쓰시길요.
    그래야 몸도 건강해집니다.

  • 42. 힘내세요
    '25.4.4 5:41 PM (58.228.xxx.160)

    수술후 쉼터 알아보세요.(가정폭력,이혼사유이심 3개월지내실수 있을거에요.)일단 거기서 식사 해결하시고 건강회복하시고 나머지는 차차 알아보세요.거주동사무소에 가면 긴급지원 다 있어요. 수술 잘되시고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내몸이 젤 소중합니다. 긍적적인것만 생각하시고 과거 나쁜기억, 도움안되는 친정 잊으시길..

  • 43. 기초수급 신청
    '25.4.4 7:40 PM (118.235.xxx.248)

    하시고

    병원비 없으면 동사무소,건강보험공단에서도 도와주는 방법이 있는것 같으니 꼭 연락하셔서 도움받으세요

  • 44. ..
    '25.4.4 8:46 PM (223.38.xxx.25)

    원글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위대한 사랑은 자신에게서 나와요
    아는 분이면 좀 챙겨드리고 싶은데 건강생각만 하시고 이 기회에 완전히 정리하세요
    부모 자식간에 절연한 사람 엄청 많아요
    원글님 탓하지 마세요
    세상이 그런 거니까

  • 45. 복지상담
    '25.4.4 9:26 PM (58.29.xxx.96)

    받아보세요.
    가진게 없으면 수급자도 될수있고
    의료혜택이 좋습니다.
    꼭 가서 상담받으세요.

    가족은 연락 끊고 지내세요.

  • 46. 어디서
    '25.4.5 12:53 AM (49.174.xxx.188)

    어디서 수술하시나요 보호자는요?
    꼭 수술 완치 하셔서 꽃피는 나를 사랑하는 인생 꼭 펼치시길
    마음 깊이 기도해요
    말로만 하는 사랑 엄마도 미련버리고
    꼭 본인만 챙겨요
    정말 두 손 꼭 붙잡아 드리고 싶네요

  • 47. 불행 끝
    '25.4.5 1:11 AM (211.243.xxx.228) - 삭제된댓글

    불행 끝 행복 시작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서
    남편에게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셨던 거에요.

    이제 암 수술로 원글님에게 있던 암 덩어리(=가스라이팅 엄마 & 남편 =불행) 싹 다 도려내고 행복힌 날들만 사세요! 화이팅!!

  • 48. 불행 끝
    '25.4.5 1:11 AM (211.243.xxx.228)

    불행 끝 행복 시작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서
    남편에게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셨던 거에요.

    이제 암 수술로 원글님에게 있던 암 덩어리(=가스라이팅 엄마 & 남편 =불행) 싹 다 도려내고 행복한 날들만 사세요! 화이팅!!

  • 49. ..
    '25.4.5 1:16 AM (58.121.xxx.121)

    동사무소가서 기초수급자 신청해보세요
    긴급생활비도 받을수 있는지 물어 보세요
    잘 회복 되길 바랍니다

  • 50. mm
    '25.4.5 6:03 AM (125.185.xxx.27)

    그럼 지금 어디 머물고 있는거에요 서울에서?
    수술시 사인은 누가 해주기로했나요?
    자녀들이요?
    수술실앞에도누가 잇어야하는데..

    마춰하고는 안깨우면 큰일나는데

    그래도님은 사인해줄 자식이라도잇어 다해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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