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떤 보험설계사가 사기를 쳐놓고 감옥에 안가려고
공익제보자 책임감면 제도를 악용해
자기가 벌인 사기극을 마치 조직의 사기극인 것처럼
대국민사기극을 벌인 적이 있어요.
작년 10월경,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성명까지 하면서 참여연대, 호루라기 재단등등을 병풍으로 세워놓고 이 자가 국회성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유튜브에 생생하게 그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보험설계사는 보험판매수당을 먹튀할 목적으로
사기 계약, 혹은 가짜 계약을 체결해놓고
이게 사기죄로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하자
감옥에 갈 것이 우려가 되어
회사가 사기 행각을 지시를 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공익제보자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이 자가 공익제보자 코스프레를 하고 사기를 친 사실이 어떤 자에 의해 제보가 되었고..
시민단체들은 이 자의 사기 행각을 알게 되었고 손절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시민단체들은 이 자를 도와 작년 한 해
MBC, SBS등 각종 대형언론에 이 자를 공익제보자로 포장을 해주었고
심지어 임은정검사가 조성한 반딧불이 기금으로 공익제보자에게 금전적 지원까지..
언론을 이용해 검찰과 재판부까지 압박을 하였고
검사마저 언론의 압박으로 쫄아서 이 자가 공익제보자라고 주장하고 있나봐요.
검사와 시민단체가 서로 단합하니.. 정말 무섭네요. 하....
이로 인해 가해자는 피해자로, 피해자는 가해자로 누명을 쓰게 되었고
가해자로 누명을 쓴 피해자는, 공익제보자의 탈을 쓴 사기꾼의 범죄수익까지 모두 독박을 쓰게 되었는데,
시민단체들은 사건을 바로잡을 생각은 안하고
그냥 손절만 하고 나몰라라 하네요..
잘 아시겠지만 검사들은 지들이 외압이든 지들 결정이든 한번 결정을 내리면 사건 조작을 해서라도 지들 결정을 유지하려고 하는 꼴통 집단이라 이 자를 공익제보자로 끝까지 밀고 나갈까 걱정입니다.
며칠 전, 이런 문제에 대해 작은 신문사에서 "무분별한 공익제보자 책임감면 제도는 위험하다."는 취지로 기사가 나왔는데..
호루라기 재단 측은 이 기사에 대해 자기 단체의 명예를 훼손한다, 책임감면 제도를 위축시키려는 저의가 있다는 식으로 호도를 하더군요..
가해자로 누명을 쓴 분은 수년 째 시민단체와 언론의 횡포에 살이 15kg나 빠져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
모든 단체들이 덩치가 커지면 어쩔 수 없이 정치적인 집단으로 변모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