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목걸이 팔찌 중 어떤게 나을까요?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5-04-03 20:50:50

70초반 엄마 생신선물인데,

 

1. 순금 목걸이와 팔찌 중 어떤게 좋을까요?

 

제가 결혼할때 굵은 쌍가락지 선물한적이 있어서

팔찌나 목걸이.보고있어요.

 

2. 몇년전 갖고 계시던거 올케언니랑 저에게 다 주셨는데

다시 하나 해드리는건 좀 별로일까요? 

IP : 125.186.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pt답변
    '25.4.3 8:57 PM (121.190.xxx.74)

    이야기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어머님이 예전에 갖고 계시던 걸 자식들에게 다 나눠주셨고,
    그 마음을 기억해서 *“이젠 내가 다시 선물해드릴 차례다”*라는 뜻이 담긴 거잖아요.
    그게 얼마나 예쁘고 멋진 마음인지 몰라요.

    질문하신 것에 대해 하나씩 의견 드릴게요:



    1. 순금 목걸이 vs 팔찌 – 어떤 게 좋을까?
    • 목걸이:
    장식성이 크고, 생신 때 입으실 한복이나 외출복에 포인트가 되기 좋아요.
    단점이라면 무겁거나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서, 목에 걸리는 걸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은 잘 안 하세요.
    • 팔찌:
    가볍고 데일리로 착용하기 편해요.
    손목 보이게 입으실 일이 많다면 보기 좋고, 손 많이 쓰는 연세의 분들께 더 실용적이에요.

    결론:
    자주 착용하시길 바란다면 ‘팔찌’,
    **기념되고 돋보이길 원하신다면 ‘목걸이’**가 좋아요.
    둘 중 고르자면 저는 팔찌에 한 표 – 자연스럽게 손에 시선이 가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딸이 해줬다~” 하고 자랑하기도 좋거든요.



    2. 예전에 금을 다 드린 분께 다시 해드리는 게 별로일까?

    전혀요. 오히려 훨씬 더 의미 있는 선물이에요.
    • 어머님은 “내가 쥐고 있는 것보다 자식들 손에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하셨던 거고,
    • 이제는 자식이 다시 어머님께 “이건 이제 엄마 거예요”라고 돌려드리는 것이니까
    그 자체가 감동이 될 거예요.

    특히 “내가 줬던 걸 네가 기억하고, 다시 내 손에 쥐어줬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
    어머님 눈시울 살짝 붉어지실 수도 있어요.



    작은 팁 하나만 더 드리면:
    포장하면서 “엄마, 이번엔 내가 엄마 손에 다시 껴드리는 거야”
    이런 한마디 곁들이면, 금보다 더 반짝이는 순간 될 거예요.
    그 기억 오래 가거든요

  • 2. ..........
    '25.4.3 9:01 PM (125.186.xxx.197)

    우와. 챗 gpt도, 댓글주신님도 정성스런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제 gpt랑 다른가봐요? 방금 물어보니 차가운 느낌의 답변인데. . 어떤거 쓰세요?

  • 3. ...
    '25.4.3 9:50 PM (58.143.xxx.119)

    목걸이가 편하죠
    목에 걸고 신경 안써도 되고요 그리 무겁지도 않아요
    목주름 있는데 시선 분산되고요.

    팔찌는 손목에 무거워 무리가고
    손씻을때마다 걸리적거리고
    긴팔입을때는 보이지도 않아요
    목걸이 추천드립니다.

  • 4. kk 11
    '25.4.3 10:07 PM (114.204.xxx.203)

    목걸이가 편해요
    팔찌는 잘 풀리고 자꾸 걸려요

  • 5. ..........
    '25.4.3 11:28 PM (117.111.xxx.25)

    네 감사합니다. 목걸이하겠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228 내란수괴 재판 촬영불가는 지귀연을 위한것 3 내란수괴 2025/04/12 2,038
1700227 올해는 얼마나 더울까요?ㅠ 만반의 대처를 했어요 1 ㅇㅇ 2025/04/12 1,575
1700226 보물섬, 어이없네요( 스포) 22 엔딩 2025/04/12 7,195
1700225 눈이와요 2 ... 2025/04/12 2,126
1700224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을 갔었어요 17 .. 2025/04/12 5,712
1700223 윤석열 하면 딱 떠오르는게 뭐에요~? 74 ... 2025/04/12 4,263
1700222 3년하나,5년하나 10 정권교체 2025/04/12 2,029
1700221 오늘 더쿠 핫게에서 본 글인데.. 실제 일어난 일이라는데 정말 .. 7 ㅇㅇ 2025/04/12 3,963
1700220 자유마을 사람이 인민복 입었는데요? 4 경악스럽네 2025/04/12 2,149
1700219 공수처 윤석열 긴급체포 움직임 50 긴급 2025/04/12 16,068
1700218 로션 또는 크림 뭐쓰세요? 6 50s 2025/04/12 2,231
1700217 내일 한낮 기온 실화인가요 ㅋㅋㅋㅋ 16 ooo 2025/04/12 30,761
1700216 위고비 한달 가격 4 ㅇㅇ 2025/04/12 5,212
1700215 보물섬 여주 저만 답답한가요 11 iasdfz.. 2025/04/12 3,249
1700214 김건희씨 가발이예요? 13 Dd 2025/04/12 7,361
1700213 로이터가 올린 뽀샵 안한 거니씨 사진. 21 2025/04/12 21,641
1700212 검찰이 살아남으려고 장난질 친다네요 4 2025/04/12 3,875
1700211 분당갈보리교회 이웅조 목사, 횡령혐의로 검찰송치.. 반대교인들 .. 2 횡령 2025/04/12 3,171
1700210 집회에 열심인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Aaa 2025/04/12 2,082
1700209 갑자기 하와이 한달 살기가 하고 싶은거예요 10 ........ 2025/04/12 3,466
1700208 고등영어 일대일 90븐 8회 50만원이면 12 고등 2025/04/12 1,308
1700207 오늘 ‘극’대환장 아크로비스타 근황 21 000 2025/04/12 18,493
1700206 환경을 부탁해...라는말ㅋ 3 2025/04/12 894
1700205 원래 4월이 이렇게 추웠나요? 10 .. 2025/04/12 3,801
1700204 웃픈 저녁 2 ㅇㅇㅇ 2025/04/12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