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청동에 라면 땡기는 날

먹고싶다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25-04-03 18:51:53

라면 땡기는 날이라고

현대미술관 뒷편

아트선재센터 바로 앞에

오래된 라면집이 있는데

거기 짬뽕라면이 자꾸 생각나요. 

 

얼마전에 거의 20년 만에 가서 

덜매운맛으로 한 그릇 먹었는데

이것도 매워서 땀 뻘뻘 흘리며 먹었네요. 

매운거 잘 먹는데도 매워서 ㅋ

근데 찝찝한 맛 없이 화끈하달까

진정되면 또 먹고 싶어져요. 

 

혹시 아직까지 한번도 안 가보신 분 계시면

식사시간 약간 피해서 가보세요. 

1인 자리도 따로 있는데 좀 좁아요. 

다른 라면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짬뽕라면은 강추합니다~

 

 

* 안국동인줄 알았더니 삼청동이래서 수정했습니다~

IP : 218.51.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3 6:58 PM (211.234.xxx.155)

    저도 좋아하는곳이예요! 정독도서관과 함께~ 10년만에 가도 여전히 자리지키고 있어 반갑더라구요~

  • 2. ...
    '25.4.3 7:04 PM (218.51.xxx.95)

    반갑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독도서관도 아주 가깝네요~
    두 그릇 먹을 수도 없고 다른 라면도 궁금해요^^

  • 3. 앗 그래요?
    '25.4.3 7:39 PM (175.208.xxx.185)

    저는 그냥 가끔 헝가리 굴라쉬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뭐좀 빠진 육게장 ㅋㅋ

  • 4. 라땡
    '25.4.3 7:46 PM (39.7.xxx.122)

    아 거기 저도 예전에 많이 갔어요~~ 아직도 있군요~~
    콩나물들어가고 뚝배기에 나오는~~ 그립네요~
    지금은 서울 안살아서 큰맘먹고 가야되는데~ 가서 라면한그릇 먹고싶네요~ 전야제도 가고싶은데~ 야근하느라 맘만 굴뚝입니다~

  • 5. 경춘자
    '25.4.3 10:35 PM (211.206.xxx.18)

    제가 거기 00년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원래 하시던 경춘자 할머니가 다리가
    안 좋아서 가게에 안 나오시고 조선족 아주머니들이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동네는 삼청동이라기 보다는 화동이 정확한 구역입니다

  • 6. ...
    '25.4.3 11:14 PM (218.51.xxx.95)

    헝가리 굴라쉬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사진 보니 얼큰해보이네요~
    화끈하게 매운 맛 원하시면 라땡 짬라 추천합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ㅠ
    지금도 뚝배기에 나와요.
    11시 넘었는데 야근은 끝나셨길 바랄게요.
    서울 오시면 꼭 한 뚝배기 하세요~

    가게 이름이 정확히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이더라고요.
    말씀대로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분이 끓여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아 화동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917 75세 엄마가 협심증 시술을 받으셔야 한대요 4 걱정 2025/04/14 2,242
1700916 매블쇼ㅡ강혜경씨 9 그랬어 2025/04/14 4,059
1700915 챗지피티 무료는 용량이 넘 적네요 4 무료 2025/04/14 2,308
1700914 나에게도 좋은날이 올까... 5 . . . 2025/04/14 2,605
1700913 과외샘 구하는데 탄핵반대하는 극우샘은 피하고싶습니다 27 멋진아들맘 2025/04/14 3,130
1700912 덕수 마누라도 무속을 좋아한대요.. 12 …. 2025/04/14 2,384
1700911 과외 이런 경우 엄마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25/04/14 1,155
1700910 김문수, 경북 찾아 "'하면 된다' 박정희 정신 되새겨.. 3 123 2025/04/14 811
1700909 팔꿈치 통증 10일지나도 똑같은데 더지나면 괜찮을까요? 2 2025/04/14 1,090
1700908 큰집과 명절분리시. 12 페파 2025/04/14 3,160
1700907 폰으로 카드결제하는거요 15 삼성월렛요 2025/04/14 2,513
1700906 윤석열, 법정서 “군정·쿠데타 상상도 안 했다” 26 입벌구대단하.. 2025/04/14 2,856
1700905 한국 살살 건드는 중국ㅡ어차피 처벌 못하잖아? 6 .. 2025/04/14 1,390
1700904 결혼식에서 혼주가 공연하는게 멋진가요? 39 2025/04/14 6,141
1700903 재활 PT 알아보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9 동네 2025/04/14 1,263
1700902 윤 내란수괴랑 측근들 하는짓 보니 내일이 대선이였으면 좋겠어요 2 그냥3333.. 2025/04/14 1,114
1700901 민주당이 삭감한 2025년 정부예산 39 .. 2025/04/14 4,661
1700900 챗지피티 로그인하지않아도 1 ㅇㅈㅇ 2025/04/14 855
1700899 협상의 기술 질문이요 5 ... 2025/04/14 1,939
1700898 영어쌤이면 Topsy-turvy라는 단어정도는 아나요? 12 .. 2025/04/14 3,404
1700897 한동훈, 아버지가 불법계엄 해도 막습니다 37 ㅇㅇ 2025/04/14 3,222
1700896 곤경에 빠질 것을 두려워 해 할 일을 못하면.... 12 노무현 2025/04/14 1,733
1700895 집에서 밥 안해먹기 음쓰 안만들기 이러면 돼요 4 ㅇㅇ 2025/04/14 3,553
1700894 나이 들어서 요가 배우지 마세요 53 2025/04/14 36,333
1700893 한민고에서 반복되는 교사들의 성범죄‥학교는 피해 학생 탓 11 ㅇㅇ 2025/04/14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