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이 답일까요
30년된 친구가 있어요
대화할때마다 민감하고 예민하게 이야기를 받아들여서 조심스럽고 본인 말을 끝까지 우겨요
오기가 점점 많아지는 친구를 보면 긴시간동안 대화하는게 이제는 피곤..
점점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마흔 후반대..
그럼에도 이 친구를 그것도 오래된 친구를 안보는게 답일까 요?
어제 통화후 현타와서 멍했어요
손절이 답일까요
30년된 친구가 있어요
대화할때마다 민감하고 예민하게 이야기를 받아들여서 조심스럽고 본인 말을 끝까지 우겨요
오기가 점점 많아지는 친구를 보면 긴시간동안 대화하는게 이제는 피곤..
점점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마흔 후반대..
그럼에도 이 친구를 그것도 오래된 친구를 안보는게 답일까 요?
어제 통화후 현타와서 멍했어요
즐겁지 않고 피곤하면 멀어집니다
만남이 즐거워야죠
만남이 즐거워야죠222
불편하면 거리를 두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지기 싫어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대체 이게 뭐라고 오기를 부리는걸까 싶었어요
욱해서 소리 높이고..
솔직히 정뚝 ㅜㅜ
그래요 만남이 즐거워야 좋은 관계죠
저도 30년 넘은 친구 손절중에요.
고등때 친구인데 30대 중반에 이혼하더니 50대인 지금도 정신연령이 여전히 30대에
머물러 있어 대화하기 싫더군요.
인생을 열심히 산 것도 아니라 모아놓은 재산도 하나도 없고 직업도 없어 만나면
항상 밥을 제가 사는것도 이젠 아까워요.
거기에 아직도 남자남자 하는게 수준떨어져서 못만나겠더군요.
그래서 이젠 정말 인연 끊으려고요.
오래된 친구도
그런 맘 들 때가 생기더군요.
그럴 땐 좀 멀리하고
나중에 또 만나보고 하세요.
그만 봐야죠
한참 있다 만나도 여전히 불편해요
오랜 친구에 다들 너무 환상 품고 사는 거 같아요
너도 나도 변하는데 서로 안맞게 변했으면
세월만큼 그 갭이 커져서 감당 불가예요
한명 한명 불편해서 쳐내다보면 어느새 덩그러니 혼자가 되죠.
가벼운대화 좀 하며 살고 싶어요
친구가 의미없는게
말잘통하면 친구되는거죠 뭐
라서 기대치가 커서 그래요
만나서 즐겁지 않고 힘들면
좀 거리를 두면서 덜 보는게 좋죠
손절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당해도 그렇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든지 좋아지든지 이게 나아요
불편하면 거리두기 하세요.
손절도 맘먹어야 가능한 일이라면 당분간 멀리하심이..
그냥 당분간 멀리하세요. 그러다 멀어지면 마는거고 다시보게 되면 다시보는거고..
서로 먼저 연락 안하면 자연스레 안보게 됩니다
그게 끝이었던거죠
연락하세요 한번씩 보고싶고 안부가 궁금하고 그럴때요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좀 뜸하게 만나면 좋은 사이죠.
너무 오랫동안 알거 다 알아서 그래요.
자주 안봐야되요ㆍ
나랑 안맞아도 어째튼 친구는 친구니ᆢ그게
머리뜯고 싸워서 손절할정도 아니면 말이죠
감정상할 정도로 서로 싸운게 아니면
걍 한번씩 경조사때나 신경써주고
어쩌다 한번씩 연락하는 사이가 좋아요
지금 제가 그러고있는데 넘 좋아요
친구라도 만남 자체가 불편해지면 거리를 두는 방법밖에 없어요
경조사때 연락하고 만나는게 서로 편할듯 싶습니다
상대를 예민하다고 할때 가만보면
선넘게 충고하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얘기도 들어봐야함
내가 상대의 단점이 보일 때,
상대도 내 단점 보이겟구나 해요.
좋은 것만 있는 사람은 없어요.
나의 안 좋은 점 보다 상대의 안 좋은 점이 커 보이죠.
저도… 40년지기인데 의미 없더라구요. 오랜 친구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참아주고 배려해주다가 이기적인 걸 넘어 선 넘는거 못참겠어서 팩폭해줄까 하다 그집 남편도 쌍으로 극성 맞은거 아니까 일커질까봐 걍 차단했더니 삶의 질이 높아졌가해야 하나… 인너 피스를 찾았어요. 나이들며 여왕벌 그자체가 된 아이인데…남보다 못하다 싶고… 친구도 시절인연 ^^
오랜 세월 말 함부로하고, 가르치려들고,
내겐 듣기싫은 소린 잘도 하면서 지는 한마디도
지지않는 친구 손질했는대요.
그친구도 내게 예민하다할까 싶네요.
서로 불편하면 더 못참겠으면 끝난시이죠뭐.
님 압장에선 상대방이 예민하고 상대방 입장에선 님이 말을 함부로 할 수 있죠. 오랜 찬구라면 서로 조삼하면서 지내세요. 사람을 알아온 시간은 소중해요. 이런 일로 친구 손절하기 시작하면 남아있을 사람 없어요. 불편하면 좀 거리 뒀다가 마음이 풀리면 만나세요. 가족도 서로 맘에 안드는데 남인 친구가 맘에 꼭 들까요? 님 친구들도 님이 맘에 안들고 불편해도 참아주면서 만나는 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98051 | 한지민 협박·모욕한 30대 여성 검찰 송치 3 | ㅇㅇ | 2025/04/03 | 3,563 |
1698050 | 오십견 증상 19 | ㅇ | 2025/04/03 | 2,976 |
1698049 | 집들이 선물로 뭐 받고 싶으세요? 34 | ... | 2025/04/03 | 3,293 |
1698048 | 해삼 썰어서 내일 먹어도 될까요? 4 | ㅡㅡ | 2025/04/03 | 826 |
1698047 | 뉴스타파 라이브해요 7 | .. | 2025/04/03 | 1,564 |
1698046 | 팥 들어간 떡이나 빵 8 | 00000 | 2025/04/03 | 2,685 |
1698045 | 윤명신파면의 가장 큰 공로자는 10 | ㄱㄴ | 2025/04/03 | 3,100 |
1698044 | 까똑 프로필이... 7 | .... | 2025/04/03 | 2,322 |
1698043 | 비엔나 소시지 먹어도 될까요? 5 | 유효기간 3.. | 2025/04/03 | 1,843 |
1698042 | 신사역 근처에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3 | 카페 | 2025/04/03 | 494 |
1698041 | 심우정 딸문제가 82에서 처음 거론됐나요? 19 | 오잉 | 2025/04/03 | 3,526 |
1698040 | 겸공뉴스특보에서 심민경 찌라시가 82에서 처음 올라왔대요 3 | .. | 2025/04/03 | 2,388 |
1698039 | 겸공 홍사훈편 82쿡얘기나와요 4 | 겸공 | 2025/04/03 | 2,021 |
1698038 | 공수처장 요즘 한마디도 안지시네요 17 | 8:0 파면.. | 2025/04/03 | 5,300 |
1698037 | 생리전 증후군 심한 분... 5 | ??? | 2025/04/03 | 1,409 |
1698036 | 트럼프 측근 "尹 존경..중국, 이미 韓 선거에 내정간.. 35 | ㅇ ㅇ | 2025/04/03 | 16,832 |
1698035 | 소장 문제 | 12 | 2025/04/03 | 405 |
1698034 | 윤 파면 이후 예상 가능한 겐세이 시나리오 2 | ........ | 2025/04/03 | 1,877 |
1698033 | 닭볶음탕용 닭 씻어야 하는지 문의했었는데 7 | 아까 | 2025/04/03 | 2,666 |
1698032 | 잔치국수에 꼭 넣는 고명 있나요 25 | ㅇㅇ | 2025/04/03 | 3,295 |
1698031 | 최상목자녀 근로소득2700만원 자산2억늘어 3 | ㄱㄴ | 2025/04/03 | 2,720 |
1698030 | 이웃에 석류즙 선물했는데 싫어할까요 18 | ..... | 2025/04/03 | 1,986 |
1698029 | 대책없이 숏컷 하면 후회할가요? 23 | ... | 2025/04/03 | 2,794 |
1698028 | 안국역 무정차라고 공지떳는데 그럼 어느역? 8 | 지금 | 2025/04/03 | 1,954 |
1698027 | 터키 열기구 26 | ᆢ | 2025/04/03 | 4,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