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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 좌석에 앉아 울고 있는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25-04-03 13:58:51

한창 행복해야만 할 시기인데 무슨 일일까 

슬프게 홀로 한참을

딸래미 같아 마음이 아프네

IP : 118.235.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25.4.3 2:00 PM (58.224.xxx.94)

    글만 읽어도 눈물 나네요 ㅠㅠ

  • 2. ....
    '25.4.3 2:04 PM (112.148.xxx.195)

    아.맘아프네요.제발 잘 견뎌내기를 바래봅니다.토닥토닥

  • 3.
    '25.4.3 2:06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적있어요
    보통 배우자문제거나 부모님 문제일 겁니다

  • 4. 에구..
    '25.4.3 2:10 PM (222.102.xxx.75)

    애기엄마 너무 울지 마요...

  • 5.
    '25.4.3 2:18 PM (58.140.xxx.20)

    예전에 전철에서 서서 울고있는 여자분께 휴지 드린적 있네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전철에서 운적 있거든요

  • 6. 에궁
    '25.4.3 2:21 PM (218.155.xxx.35)

    딱해라

  • 7. 저도...
    '25.4.3 2:4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아버지돌아가시고...지하철탔는데...
    경로석 근처에 앉았는데
    아버지또래의 분이 딱 아버지같은... 앉아가시는 것보고 그냥 눈물이 주르르...

    다들...보고도 안본 척 하시더라구요.
    왜 울어?낮에 왜 질질 짜?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사연이 있나보다,,울 수도 있지 뭐 그런...

    그냥 옆에서 그러니까...조용히 다들 가시더라구요.

  • 8. 저도
    '25.4.3 3:38 PM (124.63.xxx.159)

    20대에 남친 문제로 버스에서 엉엉 운적 있어요 ㅜㅜ
    제 인생에서 그렇게 눈물이 난적이 처음이었는데
    괜찮냐고 여쭤봐주시는 분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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