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02667?sid=100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직무에 복귀해 2차 비상계엄 발령을 요구하더라도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 2차 계엄을 요구할 경우 국방부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런 상황(12·3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초기에 차관(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께서 말씀하셨던 입장은 그대로 유효하다”고 답변했다. 전 대변인은 “2차 계엄 요구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