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아이 반친구가 험한말을 쓰는데

ㅠㅠ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25-04-02 23:03:42

ㅊ2 외동아이 반 친구가 형이 있는 아이인데 유독 제 아들한테 짖궂게 군적이 많아요. 원래 장난도 잘 치고 웃긴 핸동도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제 아이 행동을 사사건건 시비 걸고 선생님께 고자질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별건 아니고 도서관에서 엎드려서 책본다고 일러주고 뭐 그런거요. 근데 오늘 밤에 잠자리에서 아이가 그 친구가 너무 웃긴말을 했다면서 웃으며 하는 말이, "너 그러면 니 똥꼬 파버린다(dig)."  라고 친구가 했다는거예요 ㅡ.ㅡ

전 이제껏 이런 표현은 처음 들어보고 아이도 지금까지 니정도로 험한 말은 들은적이 없었거든요. 전 너무 불쾌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제껏 제 보호안에서 좋은거만 보고듣고 경험하다가

앞으로 이런일들을 경험하면서 자라게 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그래요ㅠㅠ 아직 어린거같은데 ㅜ

IP : 112.148.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 11:05 PM (114.206.xxx.112)

    너무 이상하고 듣도보도 못한 표현이라
    아이가 어디 동성성추행이라도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 2. ㅠㅠ
    '25.4.2 11:11 PM (112.148.xxx.16)

    선생님께 알리고 지도 부탁드릴까요? 이상한 표현 맞지요? ㅜㅜ

  • 3. ..
    '25.4.2 11:12 PM (220.65.xxx.17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단호한 표정으로 그런 얘기 들으면 선생님께 얘기하기전
    먼저 친구한테 그런말은 듣기 싫어 하지마!! 라고 말하라고 했어요.
    집에서 연습시키고 웃으면서 그 친구 얘기 들어주면 계속 듣게 된다고..
    단호하고 담백하게 그런말 듣기 싫어. 하지마!!라고 얘기하라고 했어요.
    집에서 연습 많이 시켰고요. 직접 얘기했음에도 그런말을 또하게 되면
    선생님께 얘기하라 했습니다. 반응하면 그런 얘기 계속 듣게 된다고 얘기해주세요.

  • 4. 그런거
    '25.4.2 11:21 PM (72.73.xxx.3)

    담임에게 이메일로 먼저 알리세요
    반아이 누구누구가 이런말을 했다고 자세한 시간 장소도 적으세요
    미국 공립은 엄격한곳은 조금만 위험한 말 해도 당장 교장이 전화오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429 사소한 것도 너무 잘 기억해서 대화중에 오류를 알아채는 사람 24 .. 2025/04/03 3,377
1696428 윤수괴가 파면되면 5 윤수괴 파면.. 2025/04/03 1,357
1696427 가루로 된 유산균 좋은거 없나요?? 6 ㅡㅡ 2025/04/03 1,026
1696426 친구들 얼마나 믿으세요? 6 벚꽃 2025/04/03 2,635
1696425 국내 내부 "전한길 썼다 선거에 마이너스" 16 ㅅㅅ 2025/04/03 4,555
1696424 나만의 특별한 라떼 만들어먹는 법~ 1 저만의 2025/04/03 1,823
1696423 4/4(금) 오전 10시! 한남동 관저로 총집결 4 촛불행동 2025/04/03 1,829
1696422 고관절 아파서 정형외과 가보신분 14 ...ㅂ 2025/04/03 2,206
1696421 플라이츠, 트럼프 윤 공감하고 이야기하길 원해 6 ㅇㅇ 2025/04/03 1,097
1696420 20년 지기 친구랑 결별하고 애도중이에요. 10 .. 2025/04/03 5,545
1696419 겸공 VS 매불쇼 빅매치 30 내일 10시.. 2025/04/03 3,938
1696418 미용실 집근처 라 편하네요 5 나이드니 2025/04/03 1,627
1696417 내일 만약 인용되면 구속인가요?아닌가요? 8 6363 2025/04/03 2,100
1696416 여성 인력 개발 센터에서 바리스타 과정 배워 보신 분.. 14 커피 2025/04/03 2,414
1696415 실업수당 5 2025/04/03 1,318
1696414 매불쇼 광고요정들 4 ... 2025/04/03 1,767
1696413 지브리 프사 흉보는 사람들 그럼 MBTI는요?? 5 ㅇㅇ? 2025/04/03 2,125
1696412 무주택자였다가 상속으로 유주택자가 된 경우 불이익 문의드립니다 5 .. 2025/04/03 1,903
1696411 서울시민 세금으로 영남 지원…산불피해 복구 50억원 긴급 편성 6 2025/04/03 1,767
1696410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4/03 591
1696409 임산부 좌석에 앉아 울고 있는 6 2025/04/03 4,247
1696408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챙길것? 10 준비 2025/04/03 1,863
1696407 예전에 동생이 앨범냈다는 글 궁금 2025/04/03 802
1696406 강릉 코카인 2톤이래요 2톤!!!!! 29 .. 2025/04/03 5,907
1696405 성매매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이는 17세 입니다. 8 음.. 2025/04/03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