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아이 반친구가 험한말을 쓰는데

ㅠㅠ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25-04-02 23:03:42

ㅊ2 외동아이 반 친구가 형이 있는 아이인데 유독 제 아들한테 짖궂게 군적이 많아요. 원래 장난도 잘 치고 웃긴 핸동도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제 아이 행동을 사사건건 시비 걸고 선생님께 고자질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별건 아니고 도서관에서 엎드려서 책본다고 일러주고 뭐 그런거요. 근데 오늘 밤에 잠자리에서 아이가 그 친구가 너무 웃긴말을 했다면서 웃으며 하는 말이, "너 그러면 니 똥꼬 파버린다(dig)."  라고 친구가 했다는거예요 ㅡ.ㅡ

전 이제껏 이런 표현은 처음 들어보고 아이도 지금까지 니정도로 험한 말은 들은적이 없었거든요. 전 너무 불쾌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제껏 제 보호안에서 좋은거만 보고듣고 경험하다가

앞으로 이런일들을 경험하면서 자라게 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참 그래요ㅠㅠ 아직 어린거같은데 ㅜ

IP : 112.148.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 11:05 PM (114.206.xxx.112)

    너무 이상하고 듣도보도 못한 표현이라
    아이가 어디 동성성추행이라도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 2. ㅠㅠ
    '25.4.2 11:11 PM (112.148.xxx.16)

    선생님께 알리고 지도 부탁드릴까요? 이상한 표현 맞지요? ㅜㅜ

  • 3. ..
    '25.4.2 11:12 PM (220.65.xxx.17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단호한 표정으로 그런 얘기 들으면 선생님께 얘기하기전
    먼저 친구한테 그런말은 듣기 싫어 하지마!! 라고 말하라고 했어요.
    집에서 연습시키고 웃으면서 그 친구 얘기 들어주면 계속 듣게 된다고..
    단호하고 담백하게 그런말 듣기 싫어. 하지마!!라고 얘기하라고 했어요.
    집에서 연습 많이 시켰고요. 직접 얘기했음에도 그런말을 또하게 되면
    선생님께 얘기하라 했습니다. 반응하면 그런 얘기 계속 듣게 된다고 얘기해주세요.

  • 4. 그런거
    '25.4.2 11:21 PM (72.73.xxx.3)

    담임에게 이메일로 먼저 알리세요
    반아이 누구누구가 이런말을 했다고 자세한 시간 장소도 적으세요
    미국 공립은 엄격한곳은 조금만 위험한 말 해도 당장 교장이 전화오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585 선재를 박형식이 했어도 대박이었겠어요 11 . 2025/04/03 4,522
1696584 의대생들이 수업거부하는 진짜 이유 29 진실이네 2025/04/03 4,863
1696583 국민항쟁이 선고 날짜 잡았다 3 ㅇㅇ 2025/04/03 1,605
1696582 거제시장 변광용후보 당선확정 11 2025/04/03 3,805
1696581 채칼 추천 2 딸하나 2025/04/03 1,627
1696580 "사전투표 한 적 없어" 투표소 소동 7 ..... 2025/04/02 2,238
1696579 나는솔로는 피디때문에 늘 경상도에서 5 비와 2025/04/02 3,805
1696578 47세인데 mardi 옷 입으면 좀 그런가요? 25 ... 2025/04/02 5,269
1696577 거제시장에 민주당 변광용 당선!!! 11 속보 2025/04/02 2,195
1696576 부산교육감 22 2025/04/02 3,685
1696575 충남도의원 당진 이해선 국민의힘 후보 당선 5 ㅇㅇ 2025/04/02 2,171
1696574 오늘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부산 집회 8대0만장일.. 2025/04/02 674
1696573 여론조작이 독이 됐네요 .. 거제 부산 분당 다 털림 ㅋㅋㅋㅋㅋ.. 2 ㅇㅇㅇ 2025/04/02 5,367
1696572 전라도뷴들은 대단하시네요 41 .. 2025/04/02 9,358
1696571 대구사람입니다. 25 .. 2025/04/02 5,204
1696570 펌 - 안국동 집회 오늘....사진기록! 9 00 2025/04/02 2,618
1696569 해외 동포들, 윤석열 파면 촉구 푸드트럭 지원…역사 다시 썼다 2 light7.. 2025/04/02 1,108
1696568 남편 러닝화 살려는데 추천해주세요 6 ㅁㅁ 2025/04/02 1,461
1696567 유병자실손 가입 75세에서 90세로 열렸어요 41 현직 2025/04/02 4,307
1696566 인천 강화쪽은 원래 국힘 강세인 곳이죠? 4 .. 2025/04/02 1,963
1696565 서울 날씨 궁금합니다 2 지금 2025/04/02 1,170
1696564 받글은 받은 글이라는 뜻인가요? 5 ... 2025/04/02 2,753
1696563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미덕인가 9 ㅇㅇㅇ 2025/04/02 1,568
1696562 아기… 아무도 물어봐 주지 않는 내 아기 37 2025/04/02 17,654
1696561 양산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이기준 당선 3 ㅇㅇ 2025/04/02 1,717